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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 스몰라인업 휴스턴의 구세주될까?

스포츠

by Gugu_K 2020. 2. 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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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전에서 40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승리를 안긴 러셀 웨스트브룩

NBA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다가오면서

NBA 각팀들은 마지막까지

선수보강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그중에서도 놀라웠던건 휴스턴의 행보.

준수한 활약과 어린나이의

메리트까지 가지고있던 카펠라를

트레이드로 내보냈다.

 

카펠라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휴스턴의 베스트5에서

센터 포지션을 담당해야할 선수는

TJ터커.

그의 신장은 196cm.

 

사실상 스몰라인업 농구

가져가겠다는걸

보여주는 카펠라의 트레이드였다.

 

 

 

 

 

 

휴스턴의 원투펀치, 하든과 웨스트브룩

그렇게 카펠라 떠나보내고

휴스턴은 레이커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놀랍게도

휴스턴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는

러셀 웨스트브룩이었다.

 

무려 40점을 기록하며

본인 특유의 몰아치는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경기가 되었고 휴스턴에게도

센터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경기를 풀어가야하는지를 보여준 경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올시즌 앤써니 데이비스는 물론

맥기와 하워드까지 보유하며

NBA 전체로 보아도

막강 골밑 라인업을 지닌 레이커스를

상대로 경기에서도 승리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는 것.

 

 

 

 

 

 

이미 두 선수는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호흡으 맞춘 기억이 있다

올시즌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 중심에

크리스폴을 떠나보낸 대신에

웨스트브룩을 데려오며 새로운 포멧으로

팀을 꾸려갈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온더볼, 즉 공을 많이 만지며

플레이하는 웨스트브룩과 하든이

과연 공존할수 있냐는 것.

 

게다가 두 선수 모두 탐욕이 많아서

걱정되었던 부분.

 

하지만 나름대로 두 선수는 효율적인

농구를 가져가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임스 하든이 거의 원맨팀으로

팀을 멱살 잡으며 이끌었다면

최근에 웨스트브룩의 활약이 돋보인다.

 

3점을 버리고 미들레인지 게임과

돌파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난 웨스트브룩의 게임 플랜은

굉장히 효율적이다.

 

 

 

 

 

 

과연 웨스트브룩은 좋은 컨디션을 이어갈수 있을까?

앞서 말했듯이 카펠라를 떠나 보내며

이제 휴스턴은 정말 스몰라인업

승부를 봐야하는 팀이 되었다.

 

물론 그 중심에는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인

제임스 하든이 있겠지만 최근 흐름은

역시 게임 플랜을 새롭게 가져가며

영향력을 발휘하는 휴스턴 또 한명의

올스타 가드 웨스트브룩이 있다.

 

스몰라인업, 그리고 주전 선수들의

과부화가 걱정되지만

웨스트브룩의 경기력, 그리고 시원한 돌파와

득점력은 재밌는 농구를 통해

휴스턴 농구를 보다 더 흥미롭게 만든다.

 

조금은 의구심이 들었던 휴스턴의

러셀 웨스트브룩 영입.

 

시즌이 더해가면서 웨스트브룩은

더욱더 강해지고 있으며

과연 휴스턴을 더욱더 높은 곳으로

이끌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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