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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친구, 다신 못나올 최고의 성인 시트콤

TV프로그램

by Gugu_K 2020. 5. 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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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세친구

2000년 2월 1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총 57부작을

이루며 방영된 

MBC 시트콤 세친구.

 

그 당시에 내가 초딩이였으니

정말 오래된 시트콤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가끔씩 유튜브에서

뜨는 걸 보아도

너무나도 재밌는 시트콤이다..ㅎㅎ

 

사실, 지금이라면 가능할까?

싶은 수위가 높은

장면들도 꽤 나오는 시트콤인데

그 때에도 성인 시트콤이라는

타이틀을 들고 나왔던

기억이 있다.

 

내 기억이 맞다면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쯤,

굉장히 늦은 시간에 방영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거의 빼놓지않고

보았었다 :)

 

주인공은 세친구인

정웅인, 윤다훈, 박상면

중심을 이루고

주변 사람들과의 여러가지 에피를 통해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내용이다.

 

 

 

 

시트콤 세친구의 주인공, 중심을 이루는 3인방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TV에서 담배피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방송되던 시절..ㅎㅎ

 

이외에도 정~말

날것의 장면들이나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와서 지금봐도

정말 신기하고 재밌다는 느낌

팍팍 전해진다!

 

정신과의사인 정웅인,

헬스클럽 실장직을 맡고있는 윤다훈,

거의 백수나 다름없는 박상면.

 

말 그대로 시트콤의 주인공인

세친구는 각각의

특유 캐릭터를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마다 너무나도

유쾌하고 재밌는 모습을 보여준다.

 

굉장히 진지한 얼굴을

가진 정웅인은

극 중 캐릭터에서도

정신과의사라는 진중한 역할임에도

꽤나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한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시트콤 세친구의 절대적인

존재였다고 생각되는 

사람~~!

 

바로 윤다훈!!!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바람둥이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며 이것이

실제 성격인 지, 연기인 지 헷갈릴 정도로

이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낸 안연홍과 안문숙

시트콤 세친구에서 빠질 수 없는

안연홍과 안문숙.

 

안연홍은 윤다훈이 다니던

헬스클럽의

안내 데스크 역할을 맡아

정웅인을 짝사랑한다.

 

도도한 척 하지만

누구보다 망가지고

개고기를 즐겨 먹으며 정웅인과

이어지려고 애쓰지만

결국 이어지지 못하고 마는데

 

결~~국 안연홍은

윤다훈의 여자가 되어

끝을 맺게된다 :)

 

 

반면,

안문숙 역시

정웅인의 정신과 병원에

후배 의사로 같이 다니면서 역시

정웅인을 짝사랑한다.

 

그녀 역시

정웅인과 연결 되기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안연홍과 함께 서로 견제하며

애를 쓰지만 

결국 정웅인과 이어지지 못하고

또 다른 남자를 만나

사랑을 이룬다 :)

 

 

 

 

너무나도 유명한 에피들이 존재했던 시트콤 세친구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이동건의 띨빵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이의정(정웅인 여동생)의

남자친구로 나와

무식한 매력을 발산한다.

 

기억나는 에피소드들이

굉장히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굉장히 웃겼던 편인

 

안문숙의 운전연수

시켜주려고

잠시 도로로 나온 정웅인.

운전 초보, 안문숙은 끼어들기를

못해서 계속 직진만 하게되고......

고속도로를 타고

부산까지 가게된다...ㅎㅎㅎ

 

 

 

 

 

 

시트콤 세친구, 속편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도 오고갔었다

시트콤 세친구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에게

꽤나 관심을 받았고

그러한 관심을 토대로 속편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방영을 했는 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세친구에

관련된 예능도 나오고

하여튼 꾸준하게 관심을 받았던

기억이...!

 

 

내가 보았던 시트콤 중에서

역대급이라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많은 웃음을 주었던

시트콤 세친구.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꽤나 많은 에피소드들이 업로드

되어있어서 심심할 때

보면 꽤나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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