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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LA레이커스, 릴라드 포틀랜드에게 업셋 당할 시나리오

스포츠/농구

by Gugu_K 2020. 8. 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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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에서 진행되고있는 19-20 NBA 플레이오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잠정 연기 되었던

NBA가 올랜도 버블에게 재개가 되고

 

다시 시작된 리그 경기를 통해

선별된 서부와 동부의 각 상위 8개의 시드 팀들이

플레이이오프를 시작했는데

벌써부터 이변(시드 순위 기준)이 벌어지며

농구팬들의 흥미를 유발하고있다.

 

전 날, 동부의 1번시드 밀워키가

8번시드의 올랜도에게

예상 외의 패배를 한 것에 이어서

서부지구에서도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LA레이커스가 역시 서부지구 8번 시드를

어렵게 받으며 올라온

포틀랜드에게 패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무엇보다 파이널 우승을 위해서

LA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앤써니 데이비스까지 영입하는 데

주력했던 르브론에겐

너무나 충격적인 결과였고

 

꽤나 많은 팬들이 서부지구 8위로

포틀랜드가 올라올 경우,

레이커스가 업셋을 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의견을 내었던 언론이나 팬들의 말이

우선 1차전에서는 적중했다.

 

 

 

 

 

트리블 더블의 르브론, 하지만 팀은 패하다

스탯상으로 환상적인 기록을 남긴 1차전의 르브론

르브론 제임스는

포틀랜드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3득점 17리바운드 15어시스트라는

게임에서도 기록하기 힘들

환상적인 스탯을 보이며 활약했지만

 

결국 팀은 패했고

팀의 에이스로써 비난은 피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르브론제임스의 활약 대비,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

특히 게임 리딩을 같이 해줄 수 있는

라존 론도와 브래들리의 공백,

 

더불어 앤써니 데이비스 역시

리그에서 보여주었던

중요한 순간의 임팩트가

부족했다는 이유(?)까지 들 수 있지만

그래도 결국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한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아쉬움은 크게 남을 듯 하다.

83-84시즌부터

서부와 동부로 나누어 플레이오프가

진행되었고 03시즌,

샌안토니오가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서부지구 1위가 8위에게

1차전에서 패한 것이 마지막이니,

이번 LA레이커스의 1차전

패배는 흔한 일도 아니며 가히 생각이상으로

충격적인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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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은 물론

20득점 이상을 동반하며

15개 이상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괴물스러운 스탯을

보여준 르브론 제임스라고 할지라도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면

좋은 평가나 칭찬을 들을 순 없을 듯 하다.

 

 

 

 

 

릴장군의 눈부신 활약, 그리고 화이트사이드

릴라드의 환상적인 활약, 그리고 화이트사이드의 골밑 지배력

사실상 꺼져가던

포틀랜드의 플레이오프 불씨를

살린 선수는 릴장군 릴라드.

그는 버블에서 벌어진 리그에서

포틀랜드를 7승1패

이끄는 데 가히 혼자 멱살을 잡고

끌고 올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활약을 펼쳤고

 

좋았던 분위기와 흐름을

레이커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이어갔는데

 

시소게임이 이루어지던

시점에서

그가 보여준 연속적인 로고샷

아무리 좋은 수비수와

여러 명의 수비수가 더블 팀을 들어와도

막을 수 없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드는 플레이였다.

 

이미 릴라드에겐

3점 라인은 의미가 없어보이고

현재 그는 던지는 모든

슛이 들어갈 것 같은 폼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리즈에서도

레이커스가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비롯해

그를 막을 전술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정말 이 컨텐츠의 제목 그대로

포틀랜드가 레이커스를

업셋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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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포틀랜드 승리의

주역은 릴라드였지만

그와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선수는

바로 센터 화이트사이드.

 

그는 7득점 8리바운드라는

다소 평범한(?)

스탯을 기록했지만

여기에 5개의 블록의 스탯을 합치면

그 가치는 달라지게 된다.

 

특히, 스탯에서 보이지 않는

골밑 자체에서 보여준

그의 장악력과 존재감

레이커스의 센터진을 비롯해서

르브론 제임스 역시

부담을 느낄 정도라는 것이 경기를 통해서

보여졌고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나온 그의 연속적인 블록

결국 승부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미 경기내내

하워드는 화이트사이드의 존재감에

불편함과 불만을 드러냈으며

 

앤써니 데이비스 역시

27득점이라는 눈에 보이는 득점은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경기 내내 부담감을 느끼고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화이트사이드의 존재감

이번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계속 이어질 경우,

릴라드의 공격력과 맞물려

포틀랜드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모습이었다.

 

 

 

 

 

릴라드 말고 우리도 있다, 맥컬럼과 카멜로 앤써니

달라진 마인드를 경기력으로 보여주는 카멜로 앤써니

LA레이커스에는

르브론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라는

최강의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포틀랜드가

이번 시리즈에서

4승을 기록하며 승리하기 위해서는

에이스 릴라드 이외에

또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불가피한데,

바로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맥컬럼이다.

 

그리고 버블에서 다소 부진했던

맥컬럼은 1차전에서

21득점을 기록했고 중요한 4쿼터 승부처에

여러 번 중요한 득점을 올리며

 

릴라드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2옵션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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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르브론 제임스와의 

드래프트 동기이며

한 때 최고의 라이벌로 불렸던

카멜로 앤써니.

 

그는 잘못된 관리로 인해

현재까지도 리그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는

르브론 제임스와는 너무나

다른 행보를 보였지만

 

이번 시즌 포틀랜드로 전격 합류하며

스스로 1옵션이라는

마인드를 버리고

허슬플레이를 마다하지않으며

팀의 보탬이 되고 있고

 

무엇보다 1차전에서도

승부의 쐐기를 박는

3점을 터트리며

(릴라드의 패스를 받아)

승부를 매조짓는 역할까지 해냈다.

 

다소 이기적이고

자신의 기록만 신경 쓰는 선수라는

일부의 평가와 의견을

그는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으며

완전 뒤짚으며

팀의 승리를 위한 도우미 역할

제대로 하며 앞으로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더욱더 기대하며

 

특히 예전 라이벌이자

친구인 르브론 제임스와의 매치업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레이커스 우승이 아닌, 현실적인 매 경기 승리 목표가 절실하다

레이커스, 더 이상 부릴 여유는 없다

버블에서 리그가 재개된 뒤,

서부지구 1위를 확정 지었다는

여유 때문일까?

 

레이커스의 승률과

경기력이 너무나도 좋지 못했는데

 

무엇보다 심각한 3점 성공률은

리그 바닥을 보였고

결국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지 못한

흐름이 이어졌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그를 뒷받침 해 줄

선수들의 꾸준하고 중요한 순간의

활약이 필요해보이는 데

 

2옵션 앤써니 데이비스,

그리고 그가 부진하거나 막혀있을경우

득점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자원으로

카일 쿠즈마를 꼽을 수 있다.

 

대니 그린과 뒤늦게 합류한

JR 스미스 역시

3점에서 조금 더 도와준다면

레이커스 역시

경기를 조금 더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 속,

현실적으로 그들의 3점 조준은

말을 듣지 않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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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우승에 대한

목표만을 

생각하고 있는 듯 한 레이커스.

 

현실적으로

그보다 더 생각해야할 것은

포틀랜드와의 매 경기

승리해야한다는 목표이다.

 

 

 

 

 

포틀랜드의 업셋? 레이커스의 반등과 승리?!

릴라드와 르브론, 누가 웃을 수 있을까?

농구 팬의 입장으로썬

플레이오프 첫 시작부터 리그 8위가

1위를 1차전에서 잡았다는 건,

 

매우 흥미로운 요소이며

시리즈 자체가 더욱더 재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

 

우승 반지를 추가하기위해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투지를 불싸지르는

르브론 제임스.

 

그와 맞서

8위로 올라왔지만

연일 믿을 수 없는 장거리 3점포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데미안 릴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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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두 선수 중,

시리즈 끝에 웃을 수 있는 

선수는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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