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다시 재개된
NBA는 수많은 스토리를 통해
흥미로움을 주고 있는데
최근 레이커스를 상대로
연일 장거리 3점포, 일명 로고샷을
터트리며 팀에게 승리를 안긴
관심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사실, NBA를 대표하는
3점슈터이자
장거리포의 아이콘은
다만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최하위로 일찍 시즌을
마감함에 따라
커리의 경기를 볼 수 없게 되었고
롱 샷을 비롯한
시원한 3점포에 대한 갈증을
포틀랜드의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가 채워주고 있는데
일부 언론이나 팬들은
3점의 아이콘은 스테판 커리라도
로고샷, 장거리포의
아이콘은 데미안 릴라드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TNT 해설위원
케니 스미스가 해설 도중,
릴라드의 로고샷을 보며
스테판 커리도 이 샷을 쉽게 성공하긴
힘들 것이라는 멘트와 함께
그가 부상에서 돌아오면
지켜보겠다는 코멘트를 남겼고
자신의 개인 SNS을 통해
선을 넘은 행위라는 말을 남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는데
스테판 커리의 발언에
스미스 해설자는
사과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는 했지만
NBA를 대표하는 3점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커리로써는 자존심이 충분히 상할만한
발언이였다고 보여진다.
그렇다면 스테판 커리와
데미안 릴라드,
과연 누가 더 훌륭한 3점 슈터이며
더 장거리 슛을 정확하게
쏘는 슈터일까?
그리고 더 나아가
사실 스테판 커리를
누구와 비교하고
굳이 더 휼륭한 것에 대해 판단하는 것
보여질만큼
그는 이미 슈퍼스타이고
NBA의 트렌드를 바꾼
아이콘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NBA는 골밑싸움이 중요하고
3점보단 2점의
중점을 둔 전술이 많았지만
이제는 센터도 기본으로
3점을 던질 줄
알아야하는 시대가 되었고
그 중심에 스테판 커리가 있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백투백 MVP를 따내고
현재진행형으로
3점에 관한 모든 기록을 써내고 있는
스테판 커리를 굳이
비교할 가치조차 없으며
최근 발언이 된
로고샷(장거리 3점슛)에 대해선
커리와 릴라드 모두
그 거리에서 던질 수 있다는 배짱과
또 엄청난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
비교할 것 없이
두 선수 모두 대단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는 부분이다.
폴 조지를 앞에 두고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다가
거의 하프라인과
가까운 지점에서
3점을 던져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고
릴라드 특유의 손목의 시계를
가리키는 세레모니까지,
릴라드가 보여주는
로고샷은
보면 볼수록 경이롭고
간지난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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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자체가 아닌
로고샷에 대해서 단순하게
코멘트를 하자면
커리에 비해서
릴라드가 던질 때에
힘을 실어서 던지는 것이 아닌
두 선수의 신장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더욱더 안정적이게
던지는 릴라드를 보면
계속 놀라울 뿐,
.
.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두 선수 중,
누가 더 훌륭한 슈터라고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고
멀리서 던질 수 있는 배짱과
그걸 또 높은 확률로
성공시키는 두 선수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고
에이스로써의 능력이라는 생각 뿐 :)
게임에서도 성공하기 힘들 것 같은
로고샷을 쏘는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는 느낌의
데미안 릴라드와
스테판 커리 역시
종종 보여주는 롱샷.
다만, 롱샷을 쏘는 것이
단순히 긍정적인 지
생각해본다면
릴라드 역시
2대2 게임을 하거나
공격 전술이
풀리지 않을 때에
로고샷을 비롯하여 롱샷을
쏘는 비율이 높으며
(물론, 클러치 타임에서는
일부로 노린 것이기는 하지만..)
스테판 커리 역시
버저비터와 같은 상황에서
던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
결국 농구는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만들어 내는
스포츠이고
로고샷은 가끔 나오면 이해할 수
있지만 결국 승리를 위해선
정상적인(?) 전술 플레이와
보편적으로 확률이 높은
공격을 토대로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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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경이로운
두 선수의 로고 샷.
앞으로도 종종 던지면서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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