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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진 호날두, 유벤투스를 떠나서 맨유로 갈 확률은?

스포츠

by Gugu_K 2019. 11. 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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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벤투스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호날두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과연 어디까지 사실일까?

 

그리고, 만약 그게 호날두의 실제 생각이라면

실현될 수 있을까?

간다면 전성기의 활약을 보일 수 있을 것인가

 

포르투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했지만

호날두의 이름을 알린 것은 사실 맨유였다.

전형적인 중앙 공격수가 아님에도

호날두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한 시즌 40골 이상을 기록하고

리그 우승을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했다.

 

전성기의 시작점이자, 포텐이 터졌던 맨유 시절.

 

 

 

맨유에서 포텐을 터트렸던 호날두

맨유에서의 좋은 활약을 토대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뒤늦게 알려진 사실이지만,

사실 호날두는 1년 더 일찍 마드리드 행을 꿈꿨지만

자신의 스승인 퍼거슨 감독의 요청으로

1년 더 맨유에서 활약하고 스페인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그야말로 전성기를 제대로 누렸다.

메시와 쌍벽을 이루며 인간계를 넘어선

신계라는 칭호를 받으며 정말 많은 골을 기록했다.

 

 

 

 

마드리에서 전성기를 보낸 호날두

그랬던 그가 

마치 레알 마드리드에서 당연히

은퇴를 할 것 같았던 그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사실,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은

아무리 대단한 슈퍼스타여도 그 선수가 전성기가

조금 떨어질 것 같으면(=상품가치가 떨어진다 판단되면)

과감하게 선수를 내치는 전적이 있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여러가지 경기 외적에도

상품가치가 있기에 이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여겨졌지만, 그는 결국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30대가 훌쩍 지난 호날두였지만

그의 이적료는 여전히 1300억 이상....

 

 

 

호날두의 유벤투스행은 여러가지로 의외였다

유벤투스로 유니폼을 갈아 입으면서

여러가지 호환 작용이 생겼다.

호날두가 팀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여러 선수들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길 원했고

 

대표적인 예가 데 리흐트.

그렇게 호날두는 유벤투스에 안착했고

작년 시즌, 생각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기대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따내지지 못한 아쉬움.

 

 

 

 

국내 평가전, 호날두 노쇼사건은 경악스러웠다

그렇게 두 번째 시즌을 맞는 호날두는

결국 시즌 초반이지만 맨유 이적에 대한 기사가

흘러나오는 상황에 이르렀다.

 

가장 큰 발단은 무엇이였을까?

 

바로 다름아닌, 때 이른 교체 타이밍에 의해

제목 그대로 삐져버린 호날두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라커룸으로 들어가버린 것이다.

 

사실, 이러한 사항은 몇 년의 출전 금지가

이루어질 수 있는 큰 금기 사항이고

호날두는 감정적으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행동을 가져갔다.

물론 이것만으로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여러가지 상황들을 함축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호날두, 유벤투스에 그대로 남을까?

후에 기사에는 호날두가 선수들과 스텝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해, 오해를 풀 예정이라고 했지만

그리 간단해 보이지 않는다.

 

호날두는 여러가지 기록적인 측면으로 보아도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30차례가 넘는 프리킥을 시도하고

1골도 기록하지 못했으며

득점률도 현격하게 줄어든 모습이다.

 

그리고 보이지는 않은 기록이라고 하지만

그의 무모한 득점 욕심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무뎌지는 느낌이다.

 

 

 

팀의 분위기를 해치는 골 욕심은 오히려 해가된다

이제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호날두.

선수라면, 특히 공격수라면

득점에 대한 욕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팀의 기강이나 전체적인 전술을

무너트리면서 득점에 대한 욕심을 표출하는 것은

전혀 이득이 될 게 없어보인다.

(최근 평가전에서는 팀 선수의 득점을

거의 가로채듯 본인의 득점으로 만들기도 했다.)

 

맨유로 이적을 생각한다는 호날두의 대한

기사가 본인의 의견인 지 100% 알 수는 없지만 

시즌 중이고, 본인의 돌발 행동으로 팀 분위기가

흐르터진 상황에서 더 보기 좋을 수

없는 행동이라고 보여진다.

 

 

 

맨유 시절, 호날두와 박지성

호날두가 실제로 맨유로 간다면

예전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

 

맨유에서의 호날두는 조금더 윙어의

모습에 가까웠고, 그 당시에는 훨씬 더 젊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형적인 골게터의

롤을 보이고 있다.

 

물론, 현재 맨유의 확실한 중앙 공격수의

부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연 호날두가 그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까?

 

맨유 팬이라면 호날두의 복귀를

반길 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로 양날의 검을 가진 그의 올드 트래포트의

복귀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하루 아침에 무리뉴가

토트넘의 감독이 되었다는 공식 발표가 났듯이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이적시장,

맨유와 호날두의 움직임도 주시할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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