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디 영화의
대표적인 흑인배우 중
한명으로 꼽히는 마틴 로렌스가
주연했던
1999년에
개봉했던 영화이니
20년이 넘은 오래된 영화이지만
최근에도 보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유쾌한
영화로 꼽히며
이번 연휴를 맞이해서
한번 더
우연스럽게 보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리뷰를 하게되었다는 :)
값비싼 보석을
전문으로 훔치는 마일즈는
엄청난 가치의
보석을 털고 도망가려고 하던 중,
자신의 파트너였던
디콘에게
배신을 당해 보석을 내줘야 할
상황에 놓였고
그는 그와중에
기지를 발휘하여
한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경찰에 잡힌다.
.
.
.
그렇게
감방생활을 하며
몰래 공사장에 숨겨놓은
보석을 가져갈
생각을 하며 그 곳의 위치를
계속 되내이는 마일즈.
마침내 출소한 마일즈는
보석을 찾기위해
공사장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데
헐~ 놀랍게도
공사장은 건물이 이미 세워졌고
숨겨놓은 보석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장 멀리해야 할
경찰서를
들어가야 가능하게 된 상황.
우선,
그는 경찰서 안의 구조를
살피기 위해
피자배달부로 변신하여
안을 들여다보고
내친김에 보석까지 가져가려 했지만
보기좋게 실패..
보석털이범이
경찰이 되어버리는 순간.
자신의 도둑동료였던
신분위조범에게
경찰로 위장하는 신분증을 발급받은
마일즈는 매우 용감하게도
경찰로 위장하여
보석이 있는 경찰서로 출근하고
너무나도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마일즈에게 경찰서장은
칼슨이라는 신참의 파트너까지
보유(?)하게 되는데..
경찰서에 들어오는 것에
성공한 마일즈는
곧장 보석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보석을 빼내려 하지만
바로 사건현장에
투입되고
현장에서 자신이 범죄자이기에
범죄자의 심리를
너무나도 잘 알고
그것들을 이용해 사건을
모조리 해결하기 시작한다.
동료들에게
더더욱 신뢰를 받고
자신도 보석을 찾는 것을 떠나
사건을 해결하며
뿌듯함을 느끼던 찰나에
참여하게 되는데..
FBI까지 엮인 사건은
자신을 배신하고 떠났던
디콘과도 엮여있던
사건이었고
그 속에서 마일즈는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노력하다가
결국 멕시코 국경으로
도망가는 디콘을 끝까지 추격하여
그를 잡는데 성공한다.
마일즈는 배신했던
디콘을 직접 총으로 쏴버리며
복수에 성공했지만
경찰서에는
사실을 밝혀내고 그에게
더이상 그만 속이라는 말을 들으며
잡힐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그순간!!
놀랍게도 경찰들은
마일즈를 체포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디콘을 잡기위해
국경을 넘어간 마일즈는
바로 국경선에서
경찰들과 얘기를 하고 있었던 것.
그렇게 마일즈는
보석을 가져간 상태에서
사건도 해결하고
배신자에 대한 복수도 하며
경찰에게 잡히지 않고
가져오며 영화는 끝이난다.
" 멕시코 만세 "
외치며 멕시코로 뛰어가는
마일즈의 익살스러운 장면.
익살스러운 연기를
제대로 보여준 마틴 로렌스
덕분에 이 영화가
더욱더 살았다는 개인적 생각.
2001년에
경찰서를 털어라2도
개봉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흥행에 제대로 참패하며
역시 전작을 이기는 속편이 나오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따라간 듯?!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1999년이라는
너무 옛날에 만들어진 영화라는
선입견(?)만 이기고
본다면 충분히 킬링타임용 영화로
보기에 좋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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