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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바뀐 신트 트라위던, 이승우는 과연 뛸 수 있을까?

스포츠

by Gugu_K 2019. 11. 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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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시로 불렸던 유망주 이승우

이승우의 벨기에 리그 이적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었다.

 

우선,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써

한국에서 최대 유망주로 평가받던 그가,

이탈리아 무대를 거쳐 조금은

변방이라 할 수 있는 벨기에 무대로 갔다는 것.

 

하지만 그는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었고

이적할 때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지만

긍정적인 평가들도 많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벨기에 리그 이적 후

이승우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벨기에 리그 이적 후, 1분도 뛰지 못하고 있는 이승우

처음에는 비자 발급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결장을 길어졌고

뒤이어 나온 것은 적응 중이다, 조그마한 부상을

가지고 있다 등 여러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결국 그는 트라위던 합류 후,

10경기 이상 팀이 경기를 치뤘지만 한 경기는 물론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냉혹한 현실, 그리고 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조금은 걱정도 되는 부분.

 

 

부상도 없지만, 그의 출전은 예고조차 되지 않고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떤 이유가 있던간에

감독이 선수를 선택하지 않은 것,

경기력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과 스타일에

이승우가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구단 기준으로 비싼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 선수를

단 한차례도 기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것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더불어 무언가

꼬여버린 것이 분명하다.

 

그러던 중, 감독이 경질을 당했다.

과연 이것은 이승우가 출전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

 

 

 

리그 결장과 더불어 국가대표 부름을 받은 지도 오래되었다

상황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분명 아시아계 구단주의 눈에 들어

그는 영입이 되었고, 

이강인이 그랬듯 바뀐 감독 아래에서는

어느정도 출전시간을 보장 받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아무리 당찬 선수라고는 하지만

지속적인 명단 제외와 결장은 선수 스스로도

많이 위축될 수 있다.

 

한 유튜버가 이승우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했을 때에는 다행히 그는 밝아보였다.

 

하지만, 분명 위축되는 부분은 있을 것이고

경기 자체를 뛰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훈련과 연습 경기를 가져간다고 해도

선수 감각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감독 경질이 이승우 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까?

어느덧 12월로 접어들고 있다.

리그는 계속 되겠지만 지금보다 결장의 시간이

늘어간다면, 선수 스스로 너무 지치고

경기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승우는 인성적으로 많은 논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경기장 안에서는 그 누구보다 굉장히 열정적으로

경기력을 펼치며, 파이팅을 보여준다.

 

물론, 그의 인성을 모두 안아줄 수는 없지만

축구 팬으로써 이승우가 조금은

지금의 상황을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아직 그는 매우 어리다, 그렇기에 발전한 시간은 충분하다

화려했던 유망주 유스 시절.

계약적인 문제로 뛰지 못한 그 시간들이

이승우에게는 너무도 아쉽다.

 

그 외에 장결희 역시 지금은 포항 소속으로써

조금 더 큰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선수였지만, 여러가지로 아쉬운 부분.

 

이승우는 아직 어리고

충분히 더 성장할 여력이 있다.

 

지금부터는 마인드 컨트롤과 함께

스스로 보여줘야 한다.

감독이 바뀌면서 조금이라도 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그를 그라운드에서 만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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