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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포 인자기 오프사이드 가지고 노는 선수(Feat. 위치선정의 달인)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11.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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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선정의 달인, 필리포 인자기

이탈리아 국적

전설로 불릴 수 있는 공격수로

오프사이드 라인을

가지고 놀며

위치선정의 달인으로 불렸으며

 

운동능력과 피지컬이

뛰어나지 않음에도

기막힌 움직임과 득점력을 통해

중요한 경기에서

중요한 득점을 많이 기록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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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외모

더욱더 인기가 많았으며

그가 라인을 타고

극적인 득점을 올린 후,

격양되게 보여주는 세레모니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현재에는

세리에에서 감독을 맡으며

축구계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중.

 

 

 

 

 

 

세리에A 데뷔, 첫 우승 유벤투스

지단과 함께 했던 시절

고향클럽이었던

피아첸차 칼초에서 선수생활시작했고

역시 축구선수였던

동생 시모네 인자지와 함께.

 

꽤나 여러 팀에서

뛰면서 조금씩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기 시작했고

 

A급 공격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린 나이에 꾸준하게 

두자리 수 득점을 올려주면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상위 팀으로 이적했다.

 

파르마, 아탈란타에서 뛰면서

득점왕도 경험하는 등

이 때에

득점력과 활약을 바탕으로

유벤투스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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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피에로, 지단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끌었고

 

97-98 시즌

리그와 컵대회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도 올랐지만

아쉽게 레알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그럼에도 인자는

팀의 주축이 되어

유벤투스의 상승세를 함께 했다.

 

그 후,

꾸준한 활약해도 불구하고

팀에 

프랑스 출신

트레제게가 영입이 되면서

주전경쟁에서

밀리게 되었고 

그로인해 AC밀란으로

이적하는 계기가 된다.

 

유벤투스 소속 165경기 89골

 

 

 

 

 

 

최고의 전성기, AC밀란 시절

중요한 경기에 승부사가 되다

AC밀란은

꽤나 거금을 들여

인자기를 과감하게 영입했지만

시즌 초에는

고질적은 무릎부상으로

계속 팀 이탈.

 

이 때부터

인자기는 부상을 달고 사는데

사실 이 때의

잦은 부상이 찾아오며

선수생활이 끝나는 것이 아니냐

우려도 존재했으나

인자기는 재활과 함께 

팀에 복귀했고

 

셰브첸코와

투톱 혹은 1-1 형태

공격진에 서며

AC밀란 공격을 이끌기 시작했고

 

02-03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3 코파 우승,

03-04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주역으로 활약한다.

 

 

 

 

 

 

승부사 인자기, 라인 브레이커의 대명사

중요한 경기에 더욱더 강했던 인자기

무엇보다 인자기는

고질적인 부상을 이겨내며

활약한 선수

의지력이 대단하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중요한 경기에서

귀신같은 득점력을 발휘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평가는 더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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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이스탄불에서 당했던 충격적 패배의

복수를 제대로 했으며

 

FIFA 클럽 월드컵

결승 무대에서도 멀티골

우승을 안기며

역시 우승 청부사로써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그가 보여주는

라인브레이커로 인한

득점루트

말 그대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고

가히 위치선정의 달인이라

불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AC밀란 전설로 남으며 은퇴

결국 부상으로 아쉽게 은퇴 선언

09-10 시즌 후,

1년 더 연장계약을 맺으며

AC밀란과의

인연을 이어갔지만

 

리그 경기에서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큰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커리어를 더 이어갈 수 없는

몸 상태가 되었고

 

본인 스스로

팬과 구단에게 편지를 남기며

현역은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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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고별무대에서

교체로 나와

자신만의 트레이드 마크

라인 브레이커 이후,

다시 한 번

득점을 올리면서

그다운 은퇴식을 가지며

현역에서 물러났다.

 

 

 

 

 

 

국가대표로써의 인자기

경기당 득점률이 매우 높은 편

1997년

국가대표로 데뷔했으며

1998 프랑스월드컵을 시작으로

유로2000,

2002 한일월드컵

 

메이저 대회에

엔트리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활약했고

 

유로2004에도

당연히 주전급 공격수로

활약해야했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출전이 좌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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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이 많아지면서

더 이상 국대 승선도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2006 독일월드컵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득점도 올리는 등

결국 조국이 월드컵 우승하는데

기여하면서

자신의 커리어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도 

하나 추가했다.

 

A매치 57경기 25골

 

 

 

 

 

필리포 인자기에 대한 TMI

 

 

 

01. 인자기급 위치선정이라는 말이 있다

 

위치선정이

그 누구보다 뛰어난 선수였으며

확실히 득점을 할 수 있는

위치, 즉 오프더볼이 좋았던 선수.

잘 주워먹는다는 의미와도

일맥상통이 되면서

XX계의 인자기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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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골 세레모니가 굉장히 역동적인 선수였다

 

극적인 순간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득점을 했을 때에는

굉장히 오바스럽고

역동적인 세레모니를 즐겨했으며

 

그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타고 들어가

올리는 득점이 많아

실제로 오프사이드에서

득점을 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고

그가 세레모니를 해버리면

심판들이 혼란(?)을 겪으며 

득점을 인정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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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그의 경기 전 징크스는 똥싸기

 

그와 함께 했던 동료가

폭로(?)하며 밝혀진 사실은

경기를 앞두기 10분 전,

항상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았으며

그러한 징크스가

경기를 잘 풀리게 해주었다며

해맑게 웃곤 했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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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회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회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플레이를 보면

얼마나 그가 

영리한 선수인 지

깨달을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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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아직 미혼이며, 엄청난 인기남이다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았으며

선수시절부터

유명 여자 연예인들과 염문설이 많았으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덜~ 잘생긴 외모가 되었지만

리즈 시절에는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선수였다.

(물론 지금도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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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챔피언스리그 최초 해트트릭 2회 보유자이다

 

유벤투스 소속으로

해트트릭을 두 차례 기록한 바 있으며

복수 해트트릭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알려져 있고

 

유럽대항전에서

70골 이상 누적 득점을 기록하며

역시나 큰 무대에서

더욱 강했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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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필리포 인자기의 통산성적

 

<피아첸차>

세리에B 1회

 

<유벤투스>

세리에A 1회

수페르코파 1회

인터토토컵 1회

 

<AC밀란>

세리에A 2회

코파 이탈리아 1회

챔피언스리그 2회

UEFA 슈퍼컵 2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1회

UEFA U-21 챔피언쉽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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