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출신
윙어로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선수로
박지성 버금가는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를 바탕으로
팀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준수한 공격력으로
꽤나 득점력도 좋았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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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이적 후,
저니맨 이미지가 강해졌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꽤나 오랫동안
그라운드을 누빈 융베리.
아스날 시절에는
훈훈한 외모와 패션 센스를 통해
여러 번 꼽히기도 했다.
자국 스웨덴 리그에서
프로 데뷔 했으며
할름스타드 소속으로
어린 유망주 나이에도 주전으로
자리를 잡으며
꾸준하게 활약.
총 4시즌동안 활약했으며
윙어로써는
준수한 득점력을 보이며
리그 우승도
이끄는 등
유망한 활약을 펼쳤고
빅클럽에서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벵거감독이
아스날을 이끌고
무패우승을 달성하는 등
전성기를 누비던
그는 4시즌간
활약했던 자국리그를 떠나
벵거 감독의
직접적인 오퍼를 받고
아스날로 이적.
언론, 팬들은
스웨덴이라는 변방리그에서
날아온 융베리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그의 데뷔전이
맨유전이 되자 걱정 한가득.
하지만
융베리는 보란듯이
경기시작
5분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신고식을
그야말로 제대로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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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히려 그 후,
부진과 부상을 겪으며
꽤나 오랫동안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그 때마다
그를 지지해주고
믿어준 건
자신을 처음 아스날로 데려왔던
그에게
멘탈적으로 안정을 찾으며
융베리는
점점 더 적응했고
아스날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스날 전성기 좋은 경기력에
지대한 영향력을
펼치기 시작했다.
01-02 시즌
그 해 모든 공식경기에서
융베리는 아스날 중심이 되었고
앙리, 베르캄프 등
슈퍼스타들에 비해서
돋보이는 활약이라 할 순 없지만
왕성한 활동량까지
갖춘 그는
빛이 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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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융베리는
좋은 스쿼드를 가졌던
아스날 선수들과
EPL 역사상
처음이자 지금까지 유일한
달성하면서
최고의 폼을 보였고
FA컵, 커뮤니티 실드 등
각종 대회에서
아스날 우승을 함께하며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융베리는
아스날에서 총 9시즌을 뛰며
기록하면서
꾸준하고 좋은 폼을 보였고
충분히 아스날 레전드
칭호를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었다.
03-04 시즌
무패우승을 포함해서
아스날의
기여하였으며
9년간 한 클럽에서 꾸준하게
주전으로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
그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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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베리도 사람이었고
30대가 되면서
체력적인 한계와 함께
폼이 떨어지며
점점 더 주전과 멀어지기도 했으며
벵거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중용하는
대표적인 감독으로
융베리를 지지하긴 했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계약을 2년 남겨놓은 시점에서
팀을 떠나게 되었고
그가 이적한 팀은
EPL 웨스트햄으로 융베리에겐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시작점이 되었다.
아스날을 떠난 후,
그야말로
융베리는 전형적인 저니맨이 되었고
웨스트햄에서 뛰며
전성기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꾸준한 활약을 통해
유로파리그로
진출할 수 있는 수준까지
팀을 끌어올리는 데
꽤나 좋은 역할.
결국 티켓을
따내는 것에도 실패했고
융베리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출전시간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판단을 하며
구단과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을 파기했고
다음으로
그가 뛰게 된 곳은
미국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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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미국에서 활약한 후,
다음 행선지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이었고
그 팀에는
뛰고 있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
하지만
융베리의 경기력은
돌아올
생각을 하지 못했고
결국 계약을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또 팀을 떠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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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와 계약했으며
포부는 좋은 편이었지만 역시
일본에서도
6개월만에 팀을 나왔고
아~ 이렇게
은퇴를 하는구나 싶었다가
약 2년만에
인도리그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 곳에서도
1년정도 선수생활을 하다가
마침내 그 곳에서
현역은퇴를 선언했다.
스웨덴 전설
라르손을 이를 자국 슈퍼스타로
평가를 받았으며
어린 시절부터
국대에 뽑히게 되면서
꽤나 오랫동안
대표팀의 중심으로 활약.
유로2004에
득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며 평가가 좋았는데
팀은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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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장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며
융베리가
뒤를 이어
2006 독일월드컵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는 등
밥값을 하며
팀을 16강에 올려 놓았는데
아쉽게 탈락.
상대 팀이
독일이었으니
그져
운이 좋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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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8도
주장 완장을 달고 출전했으며
조별 탈락했고
그 대회를 끝으로
융베리 역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융베리는
박지성이 가지고 있는
활동량과 투지를 기본적으로 지녔고
토마스 뮐러처럼
연계와 득점력, 지능적인 플레이까지
가능한 유형의 선수였다.
융베리가 폼이 좋았던
아스날 시절에는
이러한 다재다능한 장점을 바탕으로
팀에 크게 기여했으며
다른 슈퍼스타들과도
호흡이 좋을 수 있었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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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하기 전,
아이스하키와 핸드볼 선수를 했으며
핸드볼에 대한 재능과 관심이 가장 컸던터라
진로가 그쪽이었으나
큰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핸드볼 선수에 대한 꿈을 접게 되었고
17살이 되어서야
다시 축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며
축구선수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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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국적의
즐라탄과 융베리의 사이는
굉장히 안좋기로 익히 알려져 있으며
즐라탄은 자서전에서
스웨덴 국대에는 프리마돈나 한 명과
나머지 선수들이 존재한다.
그는 아스날에서도
그러하는 듯 하다
라는 발언을 하며
융베리를 저격해 말 그대로
지 맘대로 이기적이라는
말을 내뱉었으며
융베리도 그에 지지않고
즐라탄은
비겁하게 직접 얘기하지않고
책을 통해서 내 얘기를 했고
단순히 책을 팔기위한 쇼에
지나지 않다고
대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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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가 특히
자기의 팀으로 융베리가 와서
너무 좋아했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곧잘 친해진 것으로 보이며
차두리 개인 SNS 계정에
융베리와 함께있는
모습을 올리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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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거감독은
박지성에 대한 플레이를
칭찬하면서 자신의 제자였던
융베리를 거론한 적이 있다.
" 박지성은 말이 없는 선수라
사람들이 덜 거론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는 무서운 선수,
마치 아스날의
전설적인 융베리처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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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축구스타에
항상 거론되는 선수였고
무엇보다 CK 언더웨어 모델이 되면서
그의 섹시함은 더욱더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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