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적
가드 포지션을 가진 농구선수로
국내선수 중
가장 잘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프렌차이즈 스타로
은퇴까지 삼성에서 했으면 좋았겠지만
팀 개편의 이유로
말년에
전자랜드로 트레이드되었고
그 곳에서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살고있는 중.
삼일상고때부터
김성철과 함께 뛰며 그 인연은
경희대까지 이어졌는데
아무래도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라
실력에 비해
주목도는 낮은 편이었다.
김성철 이외에도
윤영필, 손규완 등 좋은 자원들과 함께
팀을 이끌었고
96-97 농구대잔치에서
4강에서
연대를 만나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김택훈의 2번의 팔꿈치 킬플레이로
아쉽게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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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까지
서장훈이 연세대 소속으로 있으며
강혁의 경희대는
우승을 넘볼수 없었으나
그가 졸업하자
강혁-김성철을 중심으로 날아올랐고
결국 1998년에
하지만,
그 후에 중앙대에
서장훈에 이은 빅맨 김주성이 등장하며
경희대는 다시 밀렸고
그럼에도 강혁은
실력 자체를 인정 받으며
프로 팀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199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삼성에 지명되면서
프로 진출 성공.
주전 포인트 가드에
주희정이란 존재가 버티고있고
용병이 2명뛰던
시절이라는 점에서
강혁은 주로
하지만,
주전이 아니더라도
그는 특별하고도 좋은 활약을 보였고
특히 용병을 활용하는 능력이
너무 좋다는 점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더욱더 빛이나는 스타일.
00-01 시즌
빛을 내었고
그 시즌을 끝으로
상무에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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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시즌은
강혁에게는 잊을 수 없는 시즌이 되었고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삼성은
7전 전승을 거두며
사상 유례없는
네이트 존슨과
2:2 게임으로
챔피언결정전 시리즈를
말 그대로
씹어먹은 강혁은
팀에는
오예데지와 서장훈이라는
2명의 빅맨들이
자리하고있다는 점에서
상대팀 모비스도 두 선수를 막을 비책을
세우고 나왔는데
그 헛점을 노린 삼성 측에서
오히려
존슨과 강혁은
픽앤롤 2:2 게임으로
시리즈내내 재미를 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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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은 올곧이
삼성에서만 활약하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점점 더 이미지를 굳혔고
본인 스스로도
삼성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없음을
여러 번 밝혀왔는데
하지만,
10-11 시즌이 끝난 후
삼성이 6강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힘없이 전패로 탈락하자
구단 측에서는
감독 교체와 함께
기존 선수들까지 정리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프랜차이즈였던
강혁 역시 교체대상이 되어
1:2 트레이드로
12-13 시즌
주전은 아니더라도 교체로 들어와
살림꾼 역할과 함께
노장으로써
선수단을 이끄는
리더쉽까지 보여주었다.
그 해에
전자랜드는 정규리그 3위와 함께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했는데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던 도중,
강혁은 부상을 당했고
시리즈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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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는
모비스의 3:0 완성으로 끝이났고
시리즈가 끝난 직후,
강혁은 은퇴식을 가지면서
조금은 빠르게
은퇴를 거행했는데
구단은 만류했지만
강혁 본인 스스로 나이도 많이 들었고
삼일상고에게
코치직 제안까지 받아서
빠르게 은퇴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KBL을 대표하는
동안 농구선수로 평가 받으며
KBO에 박정진이 있다면
KBL엔 강혁이 있다
말까지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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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픽앤롤, 즉 2:2 게임을 잘했던 선수로
그만큼 농구이해도가 높고
팀 동료를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났던 선수.
그의 플레이로
용병들이 더 돋보이는 부분이 있었고
그의 진가는
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네이트 존슨과의 2:2 게임으로
제대로 빛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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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순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깡다구가 있고
성깔이 있는 선수로
상대팀 용병들과 트러블이 있을 때에도
밀리지 않고
거침없이 몸싸움을 했던 모습을
과거 영상에서
여러 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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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삼성과 전자랜드에서 뛰면서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 무대를
나서지 못한 적이 없다.
삼성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시즌이 있는데
그 때에는 강혁이 상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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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에
1:2 트레이드를 통해
강혁은 소위말해 팔아버렸고
그 트레이드 이후,
삼성은 여러 명의 가드를 영입하고 키우는 등
갖은 애를 썼으나
약팀으로 변모하면서
오랜 삼성의 골수 팬들은
강혁을 보내고나서
그 이후로 삼성이 무너졌다고
씁쓸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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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비시즌에
창원LG 코치를 그만두고
일자리(?)를 찾던 강혁 코치를 불렀던 인물은
창원LG 감독으로있던 현주엽.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 출연하여
함께 갈비탕 만드는 법을
배우며 강혁에게
같이 갈비탕 집을 차리자 현주엽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물었다.
하지만, 후에
다행스럽게도(?) 유도훈 감독이 강혁 코치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현재까지 전자랜드 코치로 재직 중이다.
2020.10.07 - [스포츠/농구] - 현주엽 한국의 찰스 바클리, 서장훈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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