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퍼스타들의 특징은
보통 엄청난 탄력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믿을수없는 플레이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괴물들이 존재하는
NBA 무대에서
운동능력이 아닌 자신만의
퍼포먼스로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선수가 있다.
덴버 소속의
니콜라 요키치가 그 주인공.
1995년생,
208cm의 신장에 113kg의 체중을
가진 센터 요키치는
탄력을 바탕으로한 운동능력이 아닌
센스와 기술, 그리고 영리한
플레이로 NBA를 주름 잡아가고 있다.
최근에 더욱더 둔해진(?) 자신의
몸을 생각해서 10kg 감량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그는
확실히 영리하고 스마트한 농구선수이다.
작년시즌 이미 ALL-NBA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리며 가치를
인정받은 그의
시즌 기록은 20.1점, 10.8리바운드
그리고 7.3 어시스트였다.
그가 기록한 시즌 어시스트 기록은
불멸의 전설로 남아있는
센터 윌트 채임벌린에 이은
역대 2번째로 많은 센터의 어시스트
스탯이었다.
그만큼 그는 다재다능하고
팀 전체를 살릴수있는 선수이다.
올시즌 그는 단기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 원인을
찾으며 너무나도 불어난 체중을
이유로 들며 시즌 도중에
하기힘든 체중감량에 열을 올렸다.
그리고 10kg를 감량하며
가벼워진 몸 상태를
통해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1월 한달동안 그가 기록한
스탯은 확실히 컨디션이 올라왔음을
말해주고있다.
23.4점, 10.3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야투 성공률 역시
50%를 넘겼다.
3점까지 안정적으로 장착한
그는 골밑과 외곽을
모두 놔둘수없는 정말 막을수없는
유형의 선수가 되어가고있다.
세르비아 출신의 요키치는
사실 NBA 입성이
지금의 활약과 비교했을 때
믿을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험난했다.
자국 리그에서는 MVP를 받으며
유망주 시절부터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NBA 벽은 높았고
201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1번째 선수로 지명이 되며
정말 어렵게 NBA에 들어왔다.
요키치는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특색이 없었고 너무 느리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하지만 그것은 "편견"이었다.
요키치는 실전에 투입되면서 새로운
유형의 농구 스타일을
NBA에서 뽐내며 팀을 이끌기 시작했다.
꾸준히 성장한 니콜라 요키치는
18-19시즌을 앞두고
5년 1억 4650만달러의 계약으로
그가 얼마나 팀에서 중요한 선수인지
말해주었다.
올시즌 덴버는 치열한 서부지구에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있다.
그리고 그중심에는 역시
센터 요키치의
활약과 조율이 절대적이다.
준수한 득점력, 정확한 야투율.
3점까지 가능한 슛터치.
조금 느리지만 환상적인 경기 운영과
A패스 능력, 클러치 타임을
책임질 수 있는 요키치는 점점 더
기대가 되게 만드는 선수이다.
그가 이끄는 덴버,
올시즌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을지
더욱더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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