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번 나름대로 긴 연휴를 이용해
가려던 내 인생의 첫 미국여행은 취소가 되고....
이제는 미국이 아니라도 좋으니
어디론가 너무나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요즘이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잠식되기 전까지
해외로 여행을 가는 건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 :(
그래서 오늘은 마치 여행을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노래 한 곡을
끄적여보려고 한다.
바로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 노래,
짙은-Sunshine
최근 TV를 보다가 우연히 듣게 되어
열심히 찾아보다가
어디서 들었던 것인지
뒤늦게 알게된 곡이기도 하다.
바로 진에어 항공을 이용해본 사람들이라면
비행기가 도착할 때에 나오는
노래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이 노래를 들으면
어디론가 떠나야할 것 같고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여행을 가기 시작한 게
그리 오래되지 않은 편이다.
첫 해외여행,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떠났고
장소는 일본 오사카였다.
아직도 오사카의 여행은
너무나도 좋은 기억들과 추억이 많다.
오사카라는 도시 자체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지만 무엇보다
내 인생에서 첫 해외여행이라는 의미가
더욱더 크지 않았을까?
여행이 너무 가고싶다.
가장 최근에 갔던 여행지는
태국의 방콕이었다.
첫 동남아 여행이기도 했던 여행은
나름 길게 일정을 잡았음에도
여행을 할 때마다 항상 느끼는 기분이지만
너무나도 아쉽고 모자랐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언제 잠식되고 언제 다시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시기가 올지 알 수는 없지만
꽤나 긴~ 시간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나의 다음 여행지는 어디일까?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미국 LA일까?
아니면 기억이 너무 좋은 태국일까?
알 수 없지만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전히 마무리 되기를 고대하면서
여행 준비는 언제나
마음 속에 해두어야겠다 :)
가사도 좋은 노래,
짙은-Sunshine
해가 뉘엿뉘엿 저물때
이른 아침 이슬이 질때
돌아오는 길마다 그대 향기 남아있죠
어느새 오는 밤의 끝 아무것도 하지 못할때
창밖으로 고갤돌려 햇살 머금었죠...
멀리서 나를 부를 때
꿈결에 나를 찾을 때
멀리 있지 않음을 알고 있겠죠
내가 혼자라고 느낄때
더는 기댈곳이 없을때
어디선가 그대 역시 나를 찾고 있겠죠
긴 어둠의 끝에서
문득 찾아온 햇살처럼
부드럽게 나른하게 간지러운
눈이 내리는 그 길에서 날 기다린 것같아
홀로 남겨진 그 방에서 날 비추는 것같아
사람들은 잘 몰라
그대 웃는 모습이
얼마나 참 소중한건지
그댄 나만의 햇살
you're my sunshine
you're my own sunshine
아직도 그대는 손에 잡히질 않죠
언제쯤 내게도 그런 날이 올까요
긴 어둠의 끝에서
문득 찾아온 햇살처럼
부드럽게 나른하게 간지러운
눈이 내리는 그 길에서 날 기다린 것 같아
홀로 남겨진 그 방에서 날 비추는 것 같아
사람들은 잘 몰라 그대 웃는 모습이
얼마나 참 소중한건지
그댄 나만의 햇살
you're my sunshine
you're my own sunshine
you're my sunshine
you're my sunsh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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