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가사가
이미 모든 것을 다했다는 느낌을
주는 노래,
임현정이 부른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사실,
이 노래를 언제 처음 들었는 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데
꽤 어렸을 때 였던 것 같다.
일단 제목이 길고
너무 눈에 띄기 때문에
노래를 듣기 전에 호기심이 생겼고
노래를 듣고나서
오~ 이 노래 뭐지?
가사 왜 이렇게 좋고~ 가수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노래하는 목소리 너무 좋다... 라는 생각.
최근에 이 노래를
들으며 찾아서 알게된 것인데
이 노래는
가수 임현정 본인 스스로
작사/작곡을 모두 한 것이라는 사실...ㄷㄷㄷ
오~ 그래서
노래에 대한 감성이 더욱 짙게
젖어있는 느낌이었나보다 :)
연정훈과 하지원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키다리아저씨의 OST로
나왔던 곡이기도 하다.
이 영화를 본 기억은 있는데
사실 역시
너무 오~래 되어서
내용 자체가 잘 기억이 나진 않는다,
노래 자체는
이별에 대한 내용을 담담히
담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슬픈 감성이 느껴지는데
정말 비오는 날 듣기에
최적이라는 생각.
도입부
묻지않을게~ 이 부분부터
무언가 느껴지는
이별에 대한 감성과 느낌...ㅎㅎ
2003년에 나온 노래라고 하는데
지금 들어도
언제 들어도
항상 좋은 노래이다..!
가사 하나하나의 감성이
너무 좋은 곡,
위에서도 계속 언급했지만
비오는 날
듣기에 안성맞춤인 노래이다.
묻지 않을께 니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사랑 머물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해 볼께 혼자 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 건
그림자 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기도해볼께 니가 잊혀지기를
슬픈사랑이 다신 내게 오지 않기를
세월 가는데로 그대로
무뎌진 가슴만 남아있기를
왜 행복한 순간도 사랑의 고백도
날 설레게한 그 향기도
왜 머물순 없는지 떠나야 하는지
무너져야만 하는지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수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수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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