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훈이 부른
비오는 거리.
비오는 거릴 걸었어~ 너와 걷던 그 길을..
도입부부터 느껴지는
비에 대한 느낌, 그리고
이별 후,
그리움에 대한 감성이 느껴져서
비올 때 듣기에
그 느낌을 온전히 안을 수 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확실히
비와 연관된 노래들은
이별을 노래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아무래도 비가 주는 감성이
다소 어둡고 무거운
느낌을 주기 때문이겠지?
이승훈의 비오는 거리 역시
이별 노래인데
그런 것에 비해서 멜로디는
꽤나 밝은 편이다.
1997년에 나온 노래라고 하는데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걸
보면 역시
명곡은 명곡이라는 생각.
가수 이승훈의 얼굴도
몰랐다.
포스팅을 하면서 찾아보니
아~ 저렇게
생기신 가수였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앨범자켓이 정말 올드하구나..
라는 생각이...ㅎㅎ
1997년이면 굉장히
옛날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그 시절치고도
앨범자켓이 많이 옛스러운 느낌이
강하다는 개인적인 생각.
처음 이 노래를 들으며
누가 부른거지
하며 찾아볼 때에 이승훈이라길래
음~ 전혀 감이 안왔던
기억이 있다.
이 노래는 듣기에 굉장히
편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데
이승훈이라는 가수가 가진
목소리의 힘이 아닐까?
이 노래를 들으며
많이 들었던 생각은 이별한
두 남녀가
우연히 길에서 만나는 상상?
과연 그 확률이 얼마나 될까?
그것도 비오는 날,
이별이라는 것은 너무 슬픈데
우리의 삶은
어떠한 형태로든 만남과 이별을
계속 반복하는 형태이니,
이 굴레를
벗어날 수는 없는 것 같다..ㅎㅎ
이승훈-비오는 거리,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
비올 때 들으면 더욱더 좋은 노래.
비오는 거릴 걸었어
너와 걷던 그 길을
눈에 어리는
지난 얘기는 추억일까
그날도 비가 내렸어
나를 떠나가던 날 밤
내리는 비에 너의 마음도
울고 있다면
다시 내게 돌아와줘
기다리는 나에게로
그 언젠가 늦은듯
뛰어와 미소짓던 모습으로
사랑한건 너뿐이야
꿈을꾼건 아니었어
너만이 차가운 이 비를
멈출수 있는걸
그날도 비가 내렸어
나를 떠나가던날
내리는 비에 너의 마음도
울고 있다면
다시 내게 돌아와줘
기다리는 나에게로
그 언젠가 늦은듯 뛰어와
미소짓던 모습으로
사랑한건 너뿐이야
꿈을 꾼건 아니었어
너만이 차가운 이 비를
멈출수 있어
사랑한건 너뿐이야
꿈을 꾼건 아니었어
너만이 차가운
이 비를 멈출수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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