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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오리온스, 오카포 NBA 출신의 품격을 보이기 시작했다

스포츠

by Gugu_K 2019. 12. 1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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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의 오카포, 그가 왜 NBA 출신인 지 서서히 보여주고 있다

모비스와 오리온스의 리그 경기.

양팀 모두 연패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않았다.

 

오늘 승패에 따라

한 팀은 연패를 끊고, 다른 팀은

연패를 이어가기 때문에 승부가 중요했다.

 

경기에서는 NBA 신인왕 출신임을

여김없이 보여준 오카포

활약과 국내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모비스가 승리했다.

 

오리온스는 경기초반 좋은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세를 계속 이어가지

못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그가 지키는 골밑은 침범하기 어려운 곳이 되어가고 있다

모비스 오늘 경기 주인공은 단연 오카포였다.

이 날 그가 기록한 스탯만 보더라도

대단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23득점과 19개의 리바운드.

나이가 들었지만, 그의 위력은 경기를

거듭하며 발휘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도 19개의 리바운드는 물론

골밑 장악력을 통한 수비는

상대편을 쉽게 공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수비는 이미 인정을 받았지만

공격에서는 조금 아쉬웠던 오카포는

이 날 경기에서 공격에서도 20점 이상 득점을

기록하며 제대로 역할을 해냈다.

 

서서히 감을 잡아가고 있는 듯한 모습.

꽤나 오랜시간 선수생활을 쉬었던 그이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올 시즌 역시 환상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노장 양동근

더불어 모비스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국내선수들의 고른 활약.

팀의 맏형급인 양동근은 이 날 경기에서도

17득점을 기록했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3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국찬 역시 3점은 물론 속공에 의한 득점

기복이 심하기는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충분히 자기 몫을 해내었다.

 

잘될 때 좋은 수비와 원활한 볼 배급에 의한

고른 득점포, 모비스가 이 날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한명의 노장,

함지훈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자기 몫을 해냈고

서명진의 활약도 눈부셨다.

 

겁이없는 모습의 서명진.

슛감도 좋은 선수라 조금만 실수를 줄인다면

더 발전할 여지가 높은 그가 될 것 같다.

 

 

 

더욱더 성잘할 가능성이 무한한 모비스 서명진

반면 경기초반 분위기를 잡아가며

10점이상 앞섰던 오리온스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연패했다.

 

이승현이 분전했지만

다른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용병 선수들 역시

다른 경기에 비해서 부진한 모습.

 

오리온스는 올 시즌

강팀을 잡아내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부진한 모습이다.

 

국내선수들이 충분히 경쟁력있는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보완해서 더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봐야할 듯 싶다.

 

연패를 드디어 깬 모비스.

특히 홈에서 오랜만의 승리가 더 값지다.

앞으로 감을 잡은 오카포를 비롯해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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