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아데토쿤보, 두 괴물의 올 시즌 첫 만남

NBA 두 괴물이 내일 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LA레이커스와 밀워키의 리그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 시즌 최다 연승을 달리고 있었던 밀워키.

레이커스 역시 원정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었기에, 두 팀이 승부를 벌이며

어떤 팀이 기록을 이어갈까에 대한

흥미로운 기대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좋은 기세가 미리 양팀 모두

꺾여 버렸다.

레이커스는 난적 인디애나에게

원정에서 패를 했고

밀워키 역시 홈에서 루카 돈치치가 빠진

댈러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와 밀워키의 경기가

기대되는 건

바로 양팀의 두 괴물의 만남.

 

르브론 제임스와 아데토쿤보가 매치업이

성사되기 직전이기 때문이다.

 

 

 

올 시즌 환상적인 모습을 연일 보여주고 있는 리그 17년차 르브론 제임스

그야말로 두 선수는 각 팀의

에이스로써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르브론 제임스는 한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이며

팀 전체를 리더하고 있다.

 

더욱더 좋아진 패싱력은 현재 리그 전체 1위의

수치로 입증하고 있으며, 한결 더

정확해진 슛은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빠진 인디애나 전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그 날 경기에도

충분히 르브론은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밀워키전이 기대되는 이유.

 

앤써니 데이비스의 상태를 지켜봐야겠지만

출전이 가능하다면 르브론은

더 많은 시너지 효율을 낼 것으로 보인다.

 

 

 

 

리그 2년 연속 MVP 모드로 달려가는 아데토쿤보

반면 말 그대로 괴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밀워키의 아데토쿤보.

올 시즌 그는 기존에도 막을 수

없던 능력에 3점까지 장착하고 있다.

 

물론 그의 3점 능력은

점점 더 성장이 요구되기는 하지만

작년에 비해서 훨씬 더 높은

성공률과 시도갯수를 자랑하고 있다.

 

골밑에서 비벼서 득점을 쉽게하고

외각 슛도 가능하고, 

돌파로 마무리까지 가능한 이 선수를

과연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을 털어내고

출전한다면 그가 수비를 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에이스는

르브론과 아데토쿤보이기 때문에

두 선수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욕심을 내려놓은 하워드는 더욱더 견고하고 강해졌다

올 시즌 레이커스는

골밑에 높이 우위를 통해 

견고한 수비를 비롯해 공격에서도

많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하워드, 맥기, 앤써니 데이비스가 이루는

골밑을 뚫기 쉽지 않다.

게다가 라존 론도, 카루소, 쿠즈마, 대니 그린 등

식스맨의 활약도 고무적이다.

 

3점이 터지지 않을 때에 답답함이 있지만

르브론과 AD가 해결해주고 있다.

 

반면 밀워키 역시 아데토쿤보가 에이스이지만

나머지 선수들 역시 들러리는 아니다.

올 시즌 기복이 심한 미들턴이

있지만 그 외에도 너무나도 좋은 선수 구성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팀 전체적으로 강한 두 팀의 대결이

기대되는 이유.

 

 

 

신구 괴물, 르브론과 아데토쿤보의 대결이 매우 기대된다

아데토쿤보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10년이상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몸과 실력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리그 17년차임에도 꾸준하고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르브론에 대한

칭찬과 존경을 아끼지 않았다.

 

밀워키 감독 역시 르브론의 활약을

극찬했다.

 

연승 가도를 달리던 두 팀이

서로 매치업 되기 전,

패를 해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올 시즌 최대 빅매치 중 하나인 양팀의

대결이 벌써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