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가 새로운 외국인 용병으로
라킴 샌더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가 대체할 선수는
역시 대체선수로 국내 코트를
밟았던 마이클 해리스.
샌더스는 이미 계약절차를 마친 상태이며
빠르면 11일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194cm의 신장을 가진 샌더스는
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등
유럽무대에 활약했으며
작년까지는 미국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뛰었다고 한다.
아직 그에 대한 부분이 밝혀진 것이
많이 없어서 어떤 플레이가
장점인지는 경기를 지켜보면서
파악해야할 것 같다.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엄청난 실력과 더불어서 팬서비스도
훌륭했던 마이크 해리스와의 이별.
해리스는 데뷔전에서
조금은 독특한 폼으로 3점을 던졌지만
정말 던지는 것마다 모두
꽂아 넣으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다만 37살이라는 나이와
수비적인 부분에 한계가 있다는 점.
여러가지 지표에서 해리스는
초반 몇 경기보다 득점과 리바운드가
떨어지는 추세이기는 했다.
하지만, 그는 클러치 타임을
즐기고 선수들을 독려하며 리더쉽과
에이스 역할을 해줄수 있는
자원이였다는 점에서 여러가지로 아쉽다.
해리스는 21경기를 소화하며
평균득점 12점에 5.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록적인 면에서 특출나다고 할수없지만
여러가지 팀 전체를 이끄는
리더쉽을 가졌다는 점에서 그와 이별을
선택한 것이 여러모로 아쉽다.
물론 창원LG 스스로 해리스에게
아쉬운 면이 있었기에
이루어진 교체이겠지만 그의 플레이를
더 볼수 없다는 아쉬움이 크다.
창원LG는 현재 리그 9위에 뒤쳐져 있으며
여러가지 변화를 주려고 하는 듯 싶다.
해리스의 플레이를 더 볼수 없지만
그가 보여주었던 유쾌하면서
시원한 공격력은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구단이 된 창원 LG.
그 기대를 성적으로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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