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이 코트로 돌아온 DB가
전자랜드를 꺾으며
전자랜드전 6연패 사슬을
끊었다.
두경민의 복귀와 함께
경희대 43연승을 이끌었던
3인방이 뭉친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울 것 같았던
경기는 역시나 많은 재미를 쏟아냈다.
가드진이 기존에도 훌륭한
원주DB는 두경민의 합류로 한결 더
빨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두경민의 패스를 받아
바로 덩크로 연결한
김종규의 득점 장면은 그들이 앞으로
더욱더 재밌는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하이라이트 장면.
전자랜드는 길렌워터가 분전했지만
전체적으로 원주 가드진들의
기세에 눌려 대패를 하고 말았다.
두경민은 복귀전에서
15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복귀전을
치룰수 있었다.
그의 복귀로 DB의 가드진은
너무나도 풍성해졌다.
김현호, 김민구, 허웅에
두경민까지 합류하며
거를수 있는 가드진이 하나 없다.
가드진의 풍성함으로
김종규와 오누아쿠의 활약 역시
더더욱 돋보였다.
스피드가 확실히 빨라졌으며
좋은 패스는 물론
스스로 메이드 지을수 있는
마무리 능력이 훌륭한 두경민의
역할이 더 두드러질 전망.
허웅 역시 이번 시즌
부상의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주어진 롤에서 기복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호영의 대체자 역할만
찾는다면 올시즌 원주 DB의
우승 가능성도 있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안정감을 찾고있다.
전자랜드는 길렌워터의 합류로
확실히 마무리를 지어줄수 있는 공격 자원을
얻었지만 왠지 모르게 팀 전체적으로
유기적인 느낌은 사라진 느낌.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원주DB는 화려한 가드진과 함께
김종규와 오누아쿠의
골밑이 견고하게 버텨준다면 연승으로
가는 좋은 흐름이 이어질 전망.
두경민의 합류로 다시 한번
우승권 경쟁을 노리는
DB의 앞으로 경기력이 기대된다.
전북현대 홍정호 완전 영입, 아시아 최강 노릴 퍼즐 조립! (0) | 2020.01.11 |
---|---|
예능축구 골키퍼 레이나, 아스톤빌라행 EPL 복귀 (0) | 2020.01.11 |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 다시 한번 제압하다 (0) | 2020.01.11 |
르브론 제임스 NBA 올스타 투표 전체1위 순항중 (0) | 2020.01.10 |
토트넘 리버풀, 손흥민 클롭에게 다시 일격을 가할까? (0) | 2020.01.1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