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2년차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루카 돈치치의 맞대결.
댈러스 홈에서 벌어진 경기.
변수가 있다면 지난번 경기에서
리바운드 과정에서
잘못 떨어진 AD의 부상 결장.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복귀하면서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AD가 없기에
조금은 다른 양상이 기대되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1쿼터부터 레이커스 선수들의
공격력이 빛났다.
1쿼터 레이커스의 점수가 45점이라는 건
그들이 얼마나 공격적으로
폭발력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35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앤써니 데이비스가 없는 상태에서
맥기와 하워드가 일찍 파울관리에
실패해서 스몰 라인업으로
부득이하게 전술변화를 가져가는 상황에서
꿋꿋하게 버텨주며 저력을 발휘했다.
반면에 스몰 라인업을 상대로
기회를 살려야할
댈러스는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경기기복이 심했던
돈치치의 여러번 아쉬운 플레이도
눈에 띄었다.
카일 쿠즈마가 꾸준하게 득점을 올려주고
레이커스는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자기 몫을 해냈다.
르브론 제임스는
다른 경기보다 리바운드 참여도 많이하고
스스로 결정 지으려는 움직임이
더욱더 활발했다.
역시 올시즌에는 팀 상황에 따라서
자신의 경기 플랜을 유기적으로
바꿔가는 느낌.
슈팅력도 꾸준하고
무엇보다 팀 전체를 이끄는 리더쉽은
점점 더 무르익고 있다.
루카 돈치치는 이날
수비의 견제가 심하고 전체적으로
멘탈이 흔들리는 듯 했다.
자유투를 연속으로 놓치고
파울콜에도 예민하게 굴던 그는
경기 도중의 본인의
저지를 스스로 찢어버리기도 했다.
조현일 위원도 언급했지만
승부욕이 너무 강해서 벌인 일이지만
아직 그가 20살에 불과한
어린 선수임을 느낄수 있는 부분.
다른 경기에 비해서 슛 기복이 심하고
턴오버도 좀 있었던 경기.
결국 경기는 생각보다 더 싱겁게 끝이 났다.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결장한 상황에서도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분위기의
흐름을 계속 가져가게 되었다.
댈러스는 포르징기스가 결장한 가운데
루카 돈치치의 흐름에 따라서
경기가 좌우는 느낌을 많이 보이는 중.
NBA 슈퍼스타 신구대결.
이번에는 르브론이 제대로 승리하며
루카 돈치치에게 한수 가르쳐준
경기가 되었다.
한경기 더 AD의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커스
다음 상대는 최근 분위기가
아주 좋은 OK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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