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뭉쳐야찬다, 전설들이 점점 더 잘해지고 있다

TV프로그램

by Gugu_K 2019. 11. 5. 18:12

본문

반응형

제법 늠름한 모습을 갖춘 뭉쳐야찬다 축구팀

TV에서 예능으로 축구를 접목시킨 케이스는 꽤나 많았다.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을 나열해보면

 

최수종, 고정운 등이 출연했던 골든볼.

지금의 이강인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날아라 슛돌이.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청춘들의 끝없는 도전을 담은 청춘FC에

최근 종영된 으라차차 만수로 까지.

 

축구와 예능의 접목은

인기 스포츠라는 아이템과 적절히 어우러져

대부분 반응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뭉쳐야찬다를 책임지는 감독 안정환

그리고 최근에 즐겨보는 축구관련 예능이 있다.

바로 "뭉쳐야 찬다"

사실, 처음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은 매우 컸다.

감독은 핫한 안정환 감독에

예능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허재까지.

 

게다가 모두 왕년에 한가닥했던 스포츠스타들이

합류해서 팀을 이룬다는 것만으로도

이 프로그램은 평타는 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첫 방송이 이루어지고 나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기대했던 것 이하로 축구는 정말 다들 못해서 놀랐다..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이원희와 모태범

그랬던 그들이 조금씩 힘을 내고있다.

사실, 말이 스포츠 스타이지 지금은 은퇴한 지 꽤 되었고

나이도 들었고 무엇보다 축구를 했던 분들은 아니기에

생각만큼 축구를 잘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역시 운동신경이 있는 선수 출신답게

승부욕을 기운삼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 평소에 축구를 즐겨한다는 회원(?)들까지 추가!

 

모태범, 이원희 등의 합류로

확실히 성장하고 실력이 좋아진 걸 느낀다.

 

 

 

 

 

 

이만기, 허재 등 50이 넘은 노장들이

지기 싫어서, 또 팀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뛰는 모습은 감동을 주기도 한다.

 

갓 은퇴한 배구선수 김요한을 보는 즐거움도 있고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사격왕 진종오 선수도 매우 반갑다.

 

또한 예능감도 있지만,

감독으로써 훈련과 경기 때에는 매우 진지한 안정환 감독.

 

 

 

 

 

 

골키퍼로 나오는 김동현 선수는 안쓰럽다.

하지만 그만큼 잘하니깐 대견하기까지 하다는..ㅎㅎㅎ

정말 한 팀을 응원하는 것처럼 보게된다.

 

사실 생각해보면, 이런 포멧의 정말 비슷한 예능도 존재했다.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왕년의 스타들이 팀을 만들어

각 종목에 도전하는 걸 했던 기억이 난다.

 

강호동이 MC로 있었던 우리동네 예체능 역시

팀을 이루어 동네 동호회 팀들과 승부를 벌이기도 했다.

 

그러한 프로그램과는 비슷한 듯

뭉쳐야찬다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여러가지 과거 예능을 통해

자신의 축구실력을 뽐냈던 김용만이

이렇게 허당일줄이야.....ㅎㅎ

 

절대 다치지 마시고, 지금처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조만간 꼭 1승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뭉쳐야찬다 빠샤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