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있지만
올라오지 않는 경기력에 심히 팬들이
실망하는 모습이다.
세계적인 스타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이지만 경기력이
들쑥날쑥이다.
리오넬 메시가 아니였으면
잡지못했을 경기도
계속해서 나올 정도로 결과에 비해서
경기력이 저하된 상태.
그래서일까?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었던
발베르데 감독에 대한
경질과 새로운 감독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는
다양한 감독들이 후보군에 올랐다.
최근에는 스스로 바르셀로나
감독은 절대 맡지 않겠다고 밝혔던
포체티노 감독도 언급되었다.
하지만 상황은 더 나아가
바르셀로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현재는 중동으로 건너가있는
사비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 주장을 역임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지단이 그랬듯이 선수시절을 화려하게
보낸 사비의 감독 복귀는
일사천리로 이루어질 수 있는 분위기.
하지만 예상밖에
사비는 감독직을 거절했다.
그렇다면 사비가
감독직을 거절한 배경은 무엇일까?
여러가지 이유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현재의 상황이다.
현재 그는 알 사드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자신이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 및 코치와 감독으로
나아갈 수 있게 배려해준 팀이다.
그러한 알 사드와의 인연과
관계는 쉽게 깨질 것 같지않다.
더불어 사비 역시
아직은 감독 경험이 많지 않기에
알 사드에서 감독에 대한
더 많은 경험을 필요로 여길 것이다.
또 하나는 지금의 바르셀로나 상황과
겨울 이적시장이라는 상황때문.
사비도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지만
중간에 감독이 경질된 팀을
맡는 것보단 충분히 시간이 주어지고
자신의 경험과 전술이 녹아든
여름이적시장 후,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에 감독을 맡고 싶을 것이다.
사비는 언젠가는
본인도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은 시간이 온다고
미리 스스로 알고 있을 것이다.
아직은 시기상조라
판단하고 있는 듯 하며
정말 몇년 안에 사비가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아 팀을 지휘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어보인다.
신중한 사비.
그리고 위기의 바르셀로나.
발베르데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2년 연속
리그 우승 시킨 감독이기는 하지만
분명히 변화는 필요해보인다.
과연, 바르셀로나는
감독직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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