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온스의 신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23일 샌안토니오전에 드디어
공식 데뷔가 확정되었다.
올시즌 신인 1픽을 받으며
화려하게 NBA에 입성한 그는
프리시즌에서 무릎부상을
당하며 결국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에서 이탈했다.
그의 회복 속도와 복귀 예상은
생각보다 길어졌다.
제 2의 르브론이라는
말을 들을만큼 가능성과 가치가
높은 자이언을 무리시킬 필요가 전혀없는
뉴올리온스 입장에서 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때가 왔다.
올시즌 뉴올리온스는 AD를 내준 대가로
잉그램, 론조 볼, 조쉬하트 등
유망한 선수들을 데려오며
어느정도의 성적을 기대했지만
지금까지는 기대이하.
15승 26패로 서부지구 14위에
머물러있다.
다만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려있는
8위와 4게임차이기 때문에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걸 생각한다면
충분히 반등은 가능하다.
자이언 윌리엄슨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화려한 덩크와
플레이로 모두를 주목시켰다.
많은 언론과 팬들은
그의 플레이가
바클리 혹은 그리핀과 흡사하다고
말하고 있다.
프리시즌이 정규리그와는
완전 다른 세계라고 할수있지만
그래도 프리시즌에서
부상이 당하기 전까지 보여준 그의 플레이는
충분히 기대감을 가질만 했다.
문제는 바로 부상이다.
198cm의 키에 13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는 긴 시즌을 거듭하며
무리가 올수 있다.
물론 이러한 무게가 파워적인 면에서
장점이 될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시즌을 치르는
NBA 스케줄에서 무릎이 오래 버틸지는
매우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아마추어와 NBA 무대는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이것은
자이언 스스로 관리해야할 부분.
조금은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다음주로 드디어 확정된
자이언 윌리엄슨의 NBA 데뷔.
화려한 고공 플레이와
눈을 즐겁게 만드는 걸 잘하는
그의 플레이가 기대된다.
그리고 그의 합류로
현재까지는 성적이 시원찮은
뉴올리온스가 반등할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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