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드 막강해진 원주DB, 올시즌 우승이 보인다

스포츠

by Gugu_K 2020. 1. 16. 14:18

본문

반응형

원주DB의 경기력이 심상치가 않다

원주DB가 서울SK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되었다.

 

무엇보다 상무에서 전역한

두경민의 합류 이후

팀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폼이 올라가는 느낌.

 

이미 DB에서 MVP까지 경험

두경민은 검증된 자원이다.

그가 없는 사이 DB는 허웅을 중심으로

김현호, 김민구와 같은 가드진이

풍부해지기는 했었다.

노장 김태술도 한몫하고 있다.

 

하지만 무언가 2% 아쉬웠던 부분.

두경민이 돌아오면서

그 2% 아니 그 이상이 채워진 느낌이다.

 

 

 

두경민의 합류는 원주DB의 큰 힘이 되고있다

서울SK전에서도 DB 이상범 감독

적절하게 가드진을 로테이션으로 운영하며

SK 가드진들을 압도했다.

 

전체적인 리딩을 잘하는 김현호,

그리고 이날 5개 시도한 3점을 모두 성공시킨

절대적인 슛 감각을 보여준 허웅.

 

거기에 리딩과 스스로 마무리짓는

능력까지 탁월한 두경민까지.

 

DB는 경기내내 가드진들이

돌아가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오히려 주전급 두경민과 허웅을

스타팅 라인업에서 빼고

김현호를 중심으로 초반에 풀어가다가

뒤늦게 허웅과 두경민을

활용하여 공격적인 운영을 하는

이상범감독의 전략도 돋보였다.

 

 

 

최근 좋은 폼을 지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김종규

너무나도 좋은 가드진에

높이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오누아쿠와

김종규의 존재감도 대단하다.

 

특히 최근 폼이 좋아지며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월등히 좋은 스탯을 쌓고있는 김종규.

 

김종규가 매경기 이정도 수준으로

플레이를 펼치면 DB는 

조금 더 쉬운 경기를 펼칠수 있다.

꾸준한 윤호영의 활약도 쏠쏠한 이번시즌.

 

DB는 확실히 두경민의 복귀 이후에

신바람을 타는 분위기이다.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허웅

조금은 이른 판단일수 있지만

이 정도의 폼을 유지한다면 올시즌

리그우승도 가능해보인다.

 

경희대 3인방이 다시 뭉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보았던 동부DB

 

화끈한 공격 농구를 통해

재밌고 실리있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전반기가 끝나고

올스타전 이후에 시작되는 후반기.

 

DB의 농구는 더욱더

막강하고 재밌어질 것 같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DB의 탄탄한 가드진이 맹활약하는

이유라고 단연코 말할수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