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리스가 2부리그에서 활약중인 이청용이
유럽무대를 정리하고 중동 혹은 중국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FC서울에서 활약하던 이청용은
2009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볼튼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서 영국으로
바로 넘어간 몇 안되는 케이스가 되었다.
볼튼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이어간 이청용은
첫해에 볼튼 최고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주전급으로 활약하며
2골을 기록한 이청용은 그야말로
전성시대를 여는듯 했다.
하지만 지금도 회자되는 2011년
부상이 뼈아팠다.
거의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재활을 해야했으며 본인이 가지고
있던 장점, 그리고 전성기로
나아가는 시점의 모습들이 사라졌다.
그와중에 볼튼은 2부리그로 강등되었고
이청용은 팀에 남아 헌신하며
볼튼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에이스 역할을 하던 이청용은
다시 프리미어리그 문을 두드렸고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주전경쟁에서 밀리고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의 감각도 둔해졌다.
결국 생각했던 것이상으로
출전 시간을 가져가지 못하며
그는 이적을 선택했다.
독일 분데리스리가 2부리그.
보훔으로 이적을 선택한 그는 예전만큼
활기차고 활동량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많은 경험과 노련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제 몫을 해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있다.
유럽 생활만 11년을 했던 이청용은
이제 조금은 안정적인
선택을 하려고 하는 듯 하다.
중동과 중국리그 팀들은 이청용에게
예전부터 러브콜을 해오고 있었고
유럽에서 큰 경험과 활약을 했었던 이청용에게
충분히 매력을 느낄수 있는 상황이였다.
현재 구체적인 팀의 오퍼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이적 형태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가지 더욱더 높은 곳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았던 이청용은
아쉬운 부상으로 커리어를
더 높게 쌓지 못했다.
하지만 볼튼의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해내었고 국가대표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 이청용 선수.
중동과 중국리그로 진출한다고 해도
그의 축구 인생은 계속해서
응원받아 마땅하다.
어떠한 선택을 할지 아직 구체화 되지는 않았지만
본인 스스로 조금 더 편하고 좋은 환경과
조건에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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