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열린 토트넘과 노리치시티의 리그 경기.
여러가지 문제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분위기가 좋지않은 토트넘으로써는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경기.
올시즌 노리치시티는
매서운 실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에선 결국
손흥민이 후반 중반 결승골을 기록하며
2:1로 토트넘이 승리를 거두었다.
귀중한 승리,
요리스 골키퍼도 복귀한 토트넘은
좋은 흐름을 가져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에 컨디션이 좋아보이지 않았던
손흥민은 종아리 부상을
안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라는..
역시 몸이 무거워 보이는
이유가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사실 손흥민이
100% 좋은 컨디션이라고
여겨지지는 않았다.
슈팅이 공중으로 뜨는 경우가 많았고
몸도 무거워보였으며
장기인 스프린트가 살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결승골을
터트렸고 이 득점이 그가 자신 스스로의
분위기와 컨디션을 바꾸는데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고무적인 건 득점은 없었지만
중원에서 일명 정말 날아다닌
로셀소의 활약이였다.
레알 베티스에서 공격의 축으로
활약했던 로셀소는
많은 기대감을 가지며 토트넘에 입성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기회를 부여 받으면서 조금씩
자신의 폼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중원을 풀어주는 역할,
좋은 패스 플레이에 컷팅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했다.
손흥민의 결승골 과정 역시
로셀소가 알리에게 뿌려준 전진패스에서
시작한 플레이였다.
그가 보여줘야하는 건 꾸준함이다.
아직 한경기로 말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로셀소가 중원에서 이정도로 역할을
해준다면 토트넘에게는 그보다 반가울수 없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왼쪽에 세세뇽을 수비수로
세우고 공격진에 모우라를 가운데 두며
손흥민과 라멜라을 기용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최근 경기중에서는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가 영입이 되지
않는다면 당분간은 이러한 전술과
움직임을 가져가야 할 것이다.
로셀소의 기민한 활약,
그리고 드디어 득점포를 올린 손흥민.
경기력에 말이 많았지만
좋은 크로스를 보였던 오리에의
주장 골키퍼 요리스의 복귀까지
토트넘이 오늘은 해줘야할 선수들이
해주면서 승리를 챙겼다는 것.
분위기 전환은 확실히 된 것 같으니
이제는 연승으로 갈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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