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출신의 윙어 카라스코가
자신이 뛰었던 아틀레틱코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아틀레틱코 마드리드에서 중국 무대로
이적한바 있는 가라스코는
가장 폼이 올라가던 때에 중국으로 건너가
축구팬들이 아쉬워했던 선수.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47경기에서 22득점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이적은 임대 형태이며
현재 우한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중국리그가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이루어진
임대인 것으로 보인다.
2015년부터 아틀레틱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카라스코는 준주전급
선수였지만 기량이
만개하며 팀의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가 되어가고 있었다.
수준급의 돌파력에
골 결정력도 나쁘지않아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는 경우도
종종 있던 선수였다.
아틀레틱코 마드리드에서
124경기를 소화하며
23득점 17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서두에도 언급했듯이
이제 기량이 만개하는 과정에서
중국행은 조금은 이색적이고
의외라는 평가.
임대 형태이지만 다시 한번
스페인 무대를 누비며 카라스코 스스로도
큰 무대에서 다시 뛸 기회를 잡았다.
아틀레틱코 마드리는
디에고 코스타와 주앙 펠릭스 등
주전 공격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바로 뛸수있는 대체 자원이 필요했다.
바로 그것이 소속팀 경험이 있고
현재 바로 뛸수있는 팀이 필요했던
카라스코와 그의 소속팀과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겨울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카바니 영입에 공을 들였던 마드리드는
현실적으로 영입이 어려워지면서
대체 자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마드리드와 카라스코 모두에게
서로 윈윈이 될수있는 계약인지 앞으로
남은 시즌동안 지켜봐야할 부분.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카라스코를
스페인 무대에서 다시 볼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과 다시 좋은 폼을 찾으며
스스로에게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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