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준용과 강상재를
제치며 전체 1순위를 차지했던
모비스의 이종현이 드디어 오랜 부상을 털고
다시 코트로 복귀한다.
그당시 낮은 확률을 가지고도
1순위 지명권을 따내며
환하게 웃던 유재학 감독의 표정.
그가 웃은 이유는 그냥 1순위 지명권이 아니라
이종현을 뽑을수 있었기 때문이였다.
게다가 이종현은 군면제까지 받으며
여러가지로 좋은 조건.
하지만 이종현의 기대와 가치와 다르게
행보는 행복하지못했다.
지속적인 부상과 부진, 그리고 다시 부상을
당하며 어느순간 너무나도 오랜시간
코트 밖에 있었다.
그가 리그에서 뛴 마지막 경기가
2018년 12월 30일 경기.
벌써 2020년도 2월로 접어들었으니
생각보다 정말 오랜기간동안
그는 뛰지못하고 있다.
그랬던 그가 복귀한다.
우선 D리그로 복귀해서 경기 감각을
쌓겠다는 것.
3일 경기가 잡혀있다고 하니
D리그이지만 그가
오랜만에 뛰는 모습을 볼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올시즌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모비스에게는 이종현이 합류한다면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종현은 1순위에 비해서
그리고 과거 아마추어 시절
명성에 비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것이
사실이었다.
얼리로 나오지 않았다는 것.
계속된 부상으로 기량이 성장하지 못했고
기본적인 수비력이 좋지만
공격력이 생각보다 경쟁력이 없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실제로 이종현은 생각보다 위력적이지 못했고
그가 뛸때에 모비스의 효율이
생각보다 좋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진 부상.
동기였던 최준용과 강상재가 팀에 녹아들어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이종현은 퇴보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는 유망한 선수였으며
아직 제대로 뛰어본 적이 없기에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할수있다.
또한 유재학감독이 그를 어떤식으로
활용하고 성장시킬지 역시
기대되는 부분.
부상중인 상황에서 계약적인 문제로
감정싸움을 하기도했던 그.
이제는 다른걸 떠나서
무사히 복귀해서 경기력으로 자신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과연 모비스의 이종현은
무사히 돌아와 예전 유망한 시절의
가능성을 보여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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