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이 유명해지면서
경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난지도 꽤 되었다.
나 역시 지난 겨울에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학창시절에 학교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간 것 이후에는
처음이라서 익숙한듯 새로운 경험이
어우러진 여행이 되었다 :)
경주로 여행을 가면
타지역에 온 사람들이 꼭 하나씩
사고 돌아간다는
경주빵, 혹은 황남빵이라 불리는
본점을 찾아갔다.
구입하기 전,
조금 검색을 해보니
경주빵과 황남빵은 조금 차이가 있으며
브랜드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될까?
워낙 다양한 의견들이 많아서
경주빵이 원조다,
아니다 황남빵이 원조이며
더 맛이 좋다.
혹은 경주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
황남빵과 경주빵이다
라는 말까지 정말 다양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황남빵이 더 끌렸다!
그리고 본점을 방문해보니
정말 대기업 아니야? 라는
생각이 날정도로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있는 느낌이었다.
옷을 갖춰입고
판매하시는 분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이 곧장 뒤에서
황남빵을 실시간으로
만들고 있었다.
무언가 전문가적인 느낌이
팍 드는 이미지.
사실 경주빵은 예전에
먹어본 기억이 있다.
TMI이기는 하지만
예전에 경주에 살던 후배가
고향을 갔다왔다가
먹어보라며 사와서 하나 집어먹은
기억이 있는데 맛이 좋았다.
이상하게 팥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팥이 들어간 빙수나 빵은
맛있다 :)
가격은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다는 생각??
하나에 1000원 꼴이다.
1호를 살까 2호를 살까 고민하다가
1호를 샀는데, 다른 분
구입하시는 거 보니
낱개로도 구입하는 것 같았다..ㅎㅎ
쇼핑백도 깔끔하고
무언가 선물용으로 주기에
괜찮게 포장이 되어서
만족스러웠다.
가족,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
경주여행을 오면
어떤걸 사가야하나
고민이었는데
가장 무난하게 괜찮은 거 같다 :)
별로 크기가 크지도 않은데
왜 천원이나 할까?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한입 베어물면
팥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맛도 좋고
천원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
경주로 여행을 온다면
맛을 보거나
선물용으로 한상자씩
사가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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