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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브런치 맛집, 블랙퍼스트클럽(The Breakfast Club) 버로우마켓 근처 맛집 Good!

여행

by Gugu_K 2019. 11. 1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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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시, 필수 방문 여행지 버로우마켓

영국 런던은 나에겐 첫 유럽 여행지.

그렇기에 굉장히 설레고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런던에는 큰 3개의 마켓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버로우마켓.

 

이 날은 캠든마켓을 구경하고,

천천히 걸어보자 하며, 이동하다보니

등장했던 것이 바로 버로우 마켓이였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버로우마켓, 사람이 매우 많았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버로우마켓.

평상시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던데

이 날은 정말 많았다.

 

버로우 마켓은 식료품들이 주를 이루는

마켓으로써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다양한 식료품, 과일, 소스 등을

신선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버로우마켓, 맞은편에 위치한 블랙퍼스트 클럽

예정에 없던 곳에서의 늦은 점심.

열심히 구글링을 하며

찾은 이 곳은 제법 후기가 많은

브런치 맛집 "블랙퍼스트 클럽" 이였다.

 

안에 들어서자, 적당한 크기의

분위기 좋은 가게.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마감 시간이

굉장히 빠듯했던 기억.

내 기억에 3시가 마감이었던 걸로?

 

Bar 자리를 안내했지만,

창가 자리가 탐나 다시 안내를 원했고

선뜻 정리 후, 창가 자리로 나와

일행을 안내해주었다.

 

 

 

 

깔끔하고 정갈해보이는 메뉴판, 단 그림은 없다

약간 아웃백 느낌이 난다고 할까?

각각 명찰을 달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친절한 직원이 다가와, 메뉴판을 건내주었다.

 

각종 버거를 비롯해서, 팬케이크와 에그 베네딕트

브런치 가게에 어울리는 메뉴들이 다양했다.

 

제법 구경을 하느라,

오래 걷고 서있어서 배가 매우 고픈 상태라

메뉴 선정이 매우 빨랐다.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였을까?

흑인 커플이 뒤늦게 들어왔다가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하자,

그대로 백스텝으로 춤을 꿀렁꿀렁 추며

나가던 모습이 생각난다 ㅎㅎ

 

 

 

 

 

주문했던 메뉴가 빠른 시간에 등장했다

브런치 가게를 가면 보통 팬케이크는

하나씩 시키는 편이다.

일단 펜케이크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어느 곳을 가나 팬케이크를

선택해서 메뉴를 실패한 적이 없기 때문.

 

이 날은 많이 걸어서 당이 떨어졌기 때문에

나에게는 단 음식이 필요했고,

이 팬케이크는 훌륭한 선택이었다.

 

 

 

 

3단으로 쌓여지는 팬케이크.

그리고 각종 베리와 딸기의 과일.

가장 윗단에는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메이플 소스로 여겨지는 시럽까지.

 

펜케이크도 갓 구워내어

굉장히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그랬을 지 모르지만

유럽 여행을 통틀어 가장 맛있었던

팬케이크 중 하나였다.

 

누군가 그랬다.

영국 여행을 하며 음식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 곳은 충분히 맛이 좋았다.

 

 

 

 

영국식 에그 베네딕트, 굉장히 소프트 했다

영국에 왔으니, 먹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거침없이 주문했던 에그 베네딕트.

 

말 그대로 메뉴가 영국식 베네딕트였고

굉장히 부드러웠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도 푸짐했다.

 

베이컨 역시, 식감이 매우 좋아서

부드러운 달걀과 소스, 매우 잘 어우러졌다.

사진에 담기는 못했지만, 맥주와 주스를 하나씩 시켜서

마시니, 궁합도 매우 좋았다.

 

 

 

우리가 안내받은 테이블, 현재 직원분이 치워주고 계신다

배가 너무 고파서였을까?

생각보다 사진을 두서없이 찍었다.

 

바로, 저 직원 분이 치워주고 계신 곳이

우리가 앉았던 위치.

햇볕이 적당히 쬐는 날씨여서 창가에서 먹는

음식들의 맛이 훨씬 훌륭했다.

 

이 곳 역시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지

이미 한 테이블에 한국인들이 가득했고,

현지인들이 많아보였다.

 

아주 큰 공간은 아니지만

적당히 좋은 분위기 속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였다.

 

 

 

 

 

블랙퍼스트 클럽 위치, 지점으로

운영되는 곳인가보다.

런던 브릿지, 버로우마켓과 위치가 가깝고,

특히 버로우 마켓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게를 찾는 게 전혀 어렵지 않다.

 

 

 

버로우마켓 입구 근처에 위치한 폴 스미스 매장

버로우 마켓 입구쪽에는 굉장히 오래 되어보이는

폴 스미스 매장이 위치하고 있다.

 

오히려, 옷 보다는 저러한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았던 매장 내부.

한번 구경삼아 들려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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