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서
다시 한번 한국으로 돌아왔다.
재활에 대한 이슈도 있었지만
역시 가장 큰 것은
지난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받은
병역혜택에 일환으로
군사 기초훈련을 받기 위함이다.
여러가지로 손흥민에게는
지금 상황에서
최적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리그가 중단되었으며,
3~4주의 훈련을 받아야하는
군사훈련을 빈 시간동안 이용하여
병역의무를 마치는 것이
효율적이다.
국내 언론은 물론이고
영국 언론을 비롯한 세계에서는
이러한 손흥민의 행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기사화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한국으로 돌아가 병역의무를
하려는 손흥민에 행동이 굉장히
영리하고 적절한
행동이라고 기사화 했다.
18-19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락한 바 있다.
모험이였다.
금메달을 따지 못할경우,
손흥민은 병역혜택을 받지 못하고
시즌 초까지 토트넘 경기에
결장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과 손흥민의 선택은
너무나도 적절했고
금메달을 거머쥔 손흥민은
병역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군사훈련을 이행해야하는
상황에서 지금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완벽한 기회라고 표현한 것.
EPL은 최악의 상황의 경우,
시즌이 현재 계획한 것보다 더욱더
미뤄지거나 취소가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영국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도가 확산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으로
리그를 강행하는 건
굉장히 모험수이며 위험할 수 있다.
리그가 다시 재개되어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고 해도 혹시라도
선수 중, 한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게 된다면
더욱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4월 20일,
해병대에 입소하여 3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 육군의 경우,
4주를 받야하는 것에 비해
1주가 더 짧은
해병대를 선택하여 다시 재개될
리그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다만, 혹시라도 리그가 빠르게
재개될 경우에
손흥민은 다시 한번 입소를 미루고
다시 영국으로 가야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한가지 조금 걱정되는 부분은
수술을 하고 이제 막
회복과 재활 단계에 들어간
손흥민의 몸 상태이다.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여
별탈없이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
손흥민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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