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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가슴 따뜻해지는 직장인 공감 영화 :)

영화

by Gugu_K 2020. 5. 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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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매력적인 직장인 공감대 형성 영화 인턴

앤 해서웨이의 매력

로버트 드 니로의 질 수 없는

매력이 마구마구 쏟아지는

영화 인턴.

 

영화관에서 보았던 이 영화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센스있게 OCN에서

재방영을 해주었다 :)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 영화는

볼 때마다 무언가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영화의 초중반까지는

굉장히 공감대가 형성되고 영화가

잘 만들어진 느낌이

들다가 막판에 살~짝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가 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건 영화 자체의

공감도 잘 되고,

무엇보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두 배우의 매력이

흘러 넘치기 때문이라는!

 

 

 

 

 

 

 

 

 

70대의 벤(로버트 드 니로)은 핫한 젊은 회사의 인턴이 된다

벤(로버트 드 니로)

70세가 넘은 나이에 새로운 직장의

인턴으로 취직하게된다.

 

벤이 취직한 회사는

창업 1년 반만에

220명이 넘는 직원을 누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줄리(앤 해서웨이)가 운영하고 있는

그야말로 젊고 핫한 회사!

 

시대의 흐름에 맞게

시니어 인턴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가지고

벤은 이 회사에 발 디딘다.

 

 

 

 

 

 

승승장구 중인 회사 대표 줄리(앤 해서웨이)는 매우 깐깐하다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간 벤의

임무는 회사대표인

줄리의 밑에서 일하는 것.

 

하지만,

너무나도 깐깐하고

냉정한 줄리

그를 받아줄 생각이 없다.

 

1분1초를 아껴가며

오로지 회사가 성장하는 것에

몰두하는 그녀에게

시니어 인턴직은 솔직하게 말해

쓸모가 없는 존재.

 

그렇게 두 사람은

처음 만나게 된다 :)

 

 

 

 

 

 

줄리는 관심없지만 스스로 회사에 적응하는 벤

벤은 출근했지만

줄리는 그에게 아무런 오더도

내리지 않는다.

 

사실상의 방치.

하지만 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스스로 회사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한다.

 

그는

요즘 출근복 트렌드에 맞지않게

정장을 고수하고

출근시간을 엄숙하게 지키고

줄리(자신의 상사)가

퇴근할 때까지 퇴근하지않고

기다린다.

 

그야말로 클래식한 모습.

그러한 벤의 모습에

줄리는 부담스러움을 느낀다.

 

하지만, 벤이 이런 모습에

하나 둘 회사 사람들은

빠져들고 존경하며 그의 매력

제대로 느끼기 시작한다.

 

 

 

 

줄리 역시 벤의 매력을 서서히 깨닫기 시작한다

줄리도 깐깐하고

찔러도 피 한방울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대표인 것 같았지만

결국 하나의 사람이였고

벤의 매력을 서서히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대화를 하며

하나의 멘토를

얻은 것 같은 느낌을 느낀다.

 

어느 날,

벤은 여전히 줄리가

퇴근할 때까지

집에 가지 않으며 대기하고 있었고

줄리는 같이 피자를 먹자며

대화를 유도한다.

 

그리고, 업무적인 얘기가 아닌

개인적인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서로 교감한다.

 

자신의 어머니와의 관계,

회사경영 등등

 

그리고, 70세가 넘은

노인의 벤은

줄리의 도움을 받아

젊은 친구들이 한다고 생각하는

SNS에 가입하고

줄리와 첫 팔로워가 된다 :)

 

 

 

 

 

 

벤은 점점 더 회사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간다

벤은 단순히 인턴이 아닌

회사에 정말

필요한 하나의 일원이 된다.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고

일적인 것 뿐만 아니라

멘토적인 역할을 제대로 한다.

 

그리고

그는 연애도 한다 :)

 

회사에 상주하고 있는

안마사와

서로 사랑을 나누며

말 그대로 회사 인턴생활을 제대로

즐기는 벤.

 

 

 

 

 

벤은 줄리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고 사실 줄리는 이미 알고있다

줄리의 남편

마케터였지만 승승장구하는

아내를 뒷바라지

하기위해 자신의 직업을 포기하고

전업주부가 된다.

 

그런 남편은

그렇게 억눌렸던 것일까?

 

딸의 친구 엄마와

바람을 피게되고 사실

줄리는 이 사실을 알고있다.

 

벤은 우연히

줄리의 남편이 바람피는 것을

목격하게되고 그것을

줄리에게 아는 척 하지 않지만

서로 대화 속에

모든 것을 털어놓게된다.

 

그리고, 같이 출장을 간 호텔에서

줄리와 벤은 밤새도록

깊은 대화를 나눈다.

 

더이상 벤은

줄리가 운영하는 회사에

취직한 인턴이 아닌

줄리의 멘토가 되어버린 것 :)

 

 

 

 

 

 

줄리에게 벤은 엄청난 존재감을 가지게 된다

줄리는 벤에게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벤은 사실,

현재 줄리가 운영하는

회사 건물의

예전 회사에서 40년간 일했으며

부사장을 맡았다.

 

현재에는 필요가 없어진

전화번호부 관련

회사였으며, 그는 정년퇴직하고

그 회사도 없어졌으며

그 회사 건물을

줄리네가 인수했던 것.

 

그렇게 벤은

자신이 4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함께했던 회사 건물에

인턴으로

취직했던 것이다.

 

너무나도 놀라운 이야기,

줄리는 그러한

벤을 더욱더 존경하고 의지한다.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줄리

너무나도 짧은 시간안에

커져버린 회사.

 

줄리는 몸이 여러 개가 아니기에

점점 더 규모가

커지는 회사에 새로운 경영진을

뽑자는 얘기가 나오고

줄리는 자신이 이루어놓은 것들을

빼앗길 것 같아 두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과 타협하며 새로운 경영진을

맞아들이려고 하는 순간,

 

벤과의 대화,

그리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면서

결국 힘들지만

본인이 중심이 되어

이 회사를 꾸려나가기로 마음 먹는다.

 

회사 대표로써

다시 한번 스스로 성장하는 순간 :)

 

 

 

 

 

 

시간이 아까워 회사 안에서도 자전거를 타는 줄리

영화 인턴의 결말

무언가 찝찝함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나름의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줄리는 남편과 화해했고

회사를 다시 스스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본인 스스로 성장했다.

 

줄리는 이러한 결정을 내린 뒤,

벤을 찾아 나서지만

벤은 자리에 없다.

 

휴가를 쓴 것.

그리고 그를 찾아가니,

그는 기체조(?)를

하며 자신을 다스리고 있었다.

 

기체조 무리에 합류하는

줄리,

그리고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각기 다른 두 사람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 인턴

영화 인턴의 제목,

사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인턴은 벤이였지만

급작스럽게 커버린 회사를 경영하는

줄리의 경영자로써의

인턴 생활을 그려낸 것의 의미

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영화 :)

 

직장인은 물론

회사에 취직을 꿈꾸는 학생 혹은

취준생, 그리고 이미

직장생활을 경험한 어른들이게도

충분히 공감되는 영화!

 

영어회화를 공부하기 위해

선택하는 영화로도

알려진 이 영화는

두고두고 계속 꺼내어 볼만한

가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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