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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KT 임박? 간다면 호흡을 어떨까?

스포츠/농구

by Gugu_K 2020. 5. 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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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BL FA 최대어로 평가받는 이대성

KBL은 현재 FA기간이다.

5월 1일에

시장이 열렸으니 제법 시간이

지났는데 이적이나

계약 소식이 전해진 것은 창원LG의

강병현 뿐이다.

 

이번 FA에서 최대어로 평가받는

선수는 전주KCC의 

이대성인데

그의 행선지는 나름 좁혀지고 있을 뿐,

아직까지 정해진 것이 없다.

 

그는 최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적팀은

80% 정해져있으며

힌트를 달라는 말에

" 두글자 " 라는 힌트를 남겼다.

 

수많은 예상들이

나오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대성의 이적 가능성 높은 팀으로

부산KT를 꼽고있다.

 

그렇다면 이대성은

정말 부산KT로 이적하는 것일까?

 

 

 

 

 

 

 

이대성은 장단점이 분명한 선수이다.

이대성의 장단점은 분명하다.

우선 그는

공격과 수비를 모두 휼륭하게 해낼 수

있는 가드 자원이다.

 

가드 포지션에서는

비교적 신장이 나쁘지 않고

웨이트도 좋은 편이라

수비 범위가 넓고 다양한 편이다.

 

더불어 그는

매 시즌마다 공격력에서

발전을 이루며

경기당 두 자리 득점을 해낼 수 있는

자원으로 꼽히기도 한다.

 

다만, 그에게는

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하는데

우선 기복이 심하다.

 

그는 좋을 때는 정말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경기가 안풀리고

막히는 날에는 정~말 말 그대로

경기에서 사라질 정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전형적인 온더볼 플레이어

본인이 공을 가지고

플레이 하는 시간이 다소 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여러 번 이대성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며

언급했지만

이대성이 모비스에 빛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모비스 팀에 절대적인 존재,

양동근과 함지훈

있었기때문이다.

 

 

 

 

 

이대성 영입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대성은

모비스의 양동근과 함지훈이라는

경험많고 팀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선수들 속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가치를

드높인 유형이다.

 

너무 극단적일 수는 있지만

KCC로 트레이드된 후,

이대성의 능력이나 플레이가

한계점이 보인 것도

그 의견을 보충해주는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대성은

각 팀에게 매력적인 카드이다.

 

그렇기때문에

여러 구단에서 그를 영입하기위해

말 그대로 "간"을 보는 중

이며 KT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그렇다면 만일 이대성이

KT로 이적한다면

팀에서 역할과 선수들의 궁합,

어떤식으로 짜여질까?

 

 

 

 

 

 

 

부산KT의 현재이자 미래, 허훈과 양홍석

부산KT는 올시즌 

절반의 성공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리그가 코로나 이슈로

조기종료가 됨에 따라 플레이오프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KT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면

충분히 다크호스

활약이 가능한 전력이었다.

 

더불어 가드 허훈은 당당하게

리그 MVP를 수상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로 성장했고

양홍석 역시 기복이 있지만

어린 나이에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올시즌 KT의 문제점은

허훈의 공백과

체력적인 이슈였다.

 

허훈이 부상으로 이탈할 때에

성적은 너무나도

떨어졌으며 그가 출전해도

체력적인 이슈로 

그를 받쳐주거나 보완해 줄

가드의 필요성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이대성의 합류는 KT에게

커다란 득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이대성은

최대한 본인이 

공을 많이 만져야하는 스타일이며

허훈 역시 비슷한 유형의

스타일이기 때문에 두 선수의 조합이

실이 될 우려도 존재한다.

 

 

 

 

 

 

결국 뛰어보야 아는 문제이다

이대성은 현재 FA시장에

나와있고

그를 원하는 구단은 좁혀져 있으며

원래 친정팀인 모비스로

복귀는 규칙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제 얼마 있지 않아서

그의 행선지가 밝혀질 예정이다.

 

결국, 그가 어느 곳에서 뛰며

어떠한 조합을

이루던지, 실질적으로

뛰어봐야지 알 수 있는 문제이다.

 

그가 전주KCC로 가서

그렇게 팀과 어울리지 못할 지,

예상하는 팬들은

많지 않았던 것을 본다면

말 그대로 정말 부딪혀보고 실제로

뛰어봐야 윤곽이 잡힐 수

있을 것이다.

 

분명한 건 이대성은

양날의 검을 가진 자원이지만

KBL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며

그가 팀에 합류한다면 해당 팀에게는

절대적인 플러스 요인이다.

 

그가 정말 많은 사람들의

예측대로 KT로 갈 지

알 수 없지만

그가 이적하는 팀에서 모습이

기대되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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