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마이클조던 다큐, 더 라스트 댄스.
첫 화를 드디어 보았다.
4월 20일에 넷플릭스에서
열린다는 이야기에
엄청난 기대를 했었는데, 그것은
미국과 일본에 이야기였고
한국은 5월11일에서야 풀렸다.
사실, 여러 경로를 통해서
다운을 받아서
볼 수도 있었지만 넷플릭스의 감성(?)으로
시청하고 싶은 마음에
국내꺼에 열리기를 학수고대했다ㅎㅎ
국내에서는
매주 월요일, 2편씩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두둥.....
그렇게 시작된
더 라스트 댄스 1화!!
마이클 조던의 어린시절과
시카고 불스 입단,
그리고 루키 시절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 1화.
첫 시작은
시카고를 5번 우승 시키고
6번째 우승을
위해 준비중인 프리시즌이었다.
시카고 불스는
프랑스 리그에 초청을 받아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프랑스로 건너가
마이클 조던을 필두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부상을 이유로
로드맨과 스카티 피펜은
결장했지만, 시카고의 에이스
마이클 조던은 합류했다.
사실, 이러한 친선 경기는
오로지 마이클 조던을 보기위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시카고를 5회 우승시킨
농구황제 조던은
유쾌하고 여유가 넘쳤다.
하지만, 그는
비록 친선경기라고 할지라도
경기를 대충하는 법이
없는 선수였고
이 날 경기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큐내내 느껴지지만
그는 엄청난 승부욕을 가졌고
한시도 농구에 관해서
대~충하는 법이 없는 선수였다.
1화에서는 꽤나 높은 비중으로
시카고 불스 단장이었던
제리 크라우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다큐의 논점이 제리를 비난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얘기는
제리 쪽에서 느끼기에는
많이 부정적으로 접근한 느낌.
하지만, 속내를 드러다보면
충분히 그럴만했다.
제리 크라우스는
단장으로써
선수를 보듬고 감성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하나의 상품으로 여겼다.
2화에서 더욱더 깊숙히
접근하겠지만
제리는 계약문제로 인해
스카티 피펜과 갈등을 빚어왔고
결국 아직 소속되있는
선수를 트레이드 하겠다고 말하며
팀의 분위기를 깨버린다.
다시 데려온 필 잭슨 감독에게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더 이상의 미래는 없다고
못을 박으며
한마디로 고집불통이였다.
물론, 제리 크라우스는
결과적으로 보면
마이클 조던을 필두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불스를
꾸려가는 단장으로써
성공적인 커리어라고 말할수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5번이나 팀을 우승시키고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선수들과 감독을 어우르지못한 부분은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으로 그려졌다.
마이클 조던과 우승을 함께한
로드맨, 피펜 등
시카고 불스 선수들은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그에 대한
일화나 이야기들을 꾸려갔고
시카고불스의 찐 팬으로 알려진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역시 출연했다.
또한, 마이클조던과 수없이
상대했던 상대팀들의
에이스, 혹은 수비전문 선수들 역시
등장하며 조던의 위대함과
위력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그와 함께 뛴 선수들은
하나같이
그의 실력에 대해서 혀를 내두르며
말 그대로 급이 다른 선수라
칭했으며, 그만큼의
승부욕도 엄청난 선수라 말했다.
이미 NBA 전설이 된
래리버드, 매직존슨 등 역시도
인터뷰에 응하며 조던의
위력적인 모습을 추가적으로 나누었다 :)
그의 어린시절도 조명이 되었는데
그가 대학시절,
숙소생활을 하면서 엄마에게 쓴 편지를
그의 엄마가 공개하면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용돈이 부족하다며, 우표 살 돈도 없다며
돈을 붙여달라고 애교스럽게
말했던 대학생 조던.
그 역시 오랜만에 편지내용을
듣고 껄껄~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
(그도 똑같은 10대 시절을 보냈다는 ㅎㅎ)
그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1인자는 아니였지만
승부욕이 정~말 남다른 선수였고
어느 팀에 가던 지,
팀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을
넘어서야겠다는 마음가짐을 지녔다고
다큐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리고,
놀랍게도 2~3주만에
자신보다 잘하던 선수나 선배들을
넘어서 최고가 되었다는...(리스펙...!)
같이 뛰었던 선수들은
훈련 몇 번을 통해
이 선수는 급이 다른 선수라는 것을
모두 느꼈다고 한다.
대학생활을 훌륭하게 보내던 중,
감독에게 프로에
일찍 가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고,
그는 드래프트에 나가
전체 3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을 받는다.
전설의 시작,
1순위가 하킴 올라주원이였으니
마이클 조던을 1순위로
뽑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굳이
욕할 이유는 없었을 것.
하지만, 시카고 불스는
3순위 기회에서
마이클 조던을 놓치지 않았고
그 선택을 받은 선수는
불스에게 무려 6번의 우승을
안겨준다 :)
리그 6번째 우승을 목표로
다시 정비하는 불스.
이미 제리 단장에게
이번 시즌이 감독으로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달받은
필 잭슨 감독.
그는 시즌 시작 전,
여러가지 전술과 팀 구상을 짜며
하나의 타이틀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그리고 바로 그것이
이번 마이클 조던 다큐의
제목이 되었다 :)
정말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 지
모를 정도로 순삭 되어버린
더 라스트 댄스 1화.
마이클 조던의 어린시절,
그리고 루키시절의 활약상,
리그 6번째 우승을 위해
도전을 시작하는
첫 여정,
시카고 불스의 단장이었던
제리 크라우스와의
좋지못한 관계,
마이클조던의 가족,
더 라스트 댄스 1화를
압축하는 몇 줄.
제 2화는 이미 예고되었던
스카티 피펜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라
더욱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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