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조던 흥미로운 사실 몇 가지(첫 번째)

요즘 한국 예능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몇 명의 공통점은 뭘까?

허재, 서장훈, 안정환...

바로 예전 각 종목에서 한 가닥씩 했던 스포츠 스타 출신의 방송인.

특히 허재와 서장훈과 같은 경우에는 농구선수 시절 독보적인 실력과 더불어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던

선수들이였는데.. 요즘 예능에서는 그 누구보다 친숙하고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 농구의 대통령으로 불리던 허재.. 하지만 사실 한국 농구는 점점 인기가 사그라들고 있는 시기이다..

허재의 선수시설 위용을 비교하자면, 실력 자체만으로는 비교할 수 없지만.. 말 그대로 위용으로는 지금도

수 많은 지지와 환호, 존경을 받고있는 마이클조던과 비교할 수 있다.

 

최근 한 통계 수치를 보니 NBA의 인기가 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MLB를 넘어섰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NFL과 MLB의 인기가 독보적이였던 것을 보면, 꽤나 놀라운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사실 NBA를 최근에 즐겨봤던 팬들이라면, 마이클조던보단 스테판커리와 르브론 제임스가 더 익숙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도 수 많은 팬들 사이에서는 회자가 되곤 한다.

제 2의 마이클조던은 누굴까? 르브론은 마이클조던보다 더 위대할까?

마이클조던이 지금 선수로 뛰어도 위대할까?

 

모든 것이 포함된 예시는 아니겠지만, 농구=마이클조던으로 여기는 팬들과

마이클조던은 뛰어난 선수이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기술력과 시대를 비교했을 때, 지금의 선수들이

조금 더 위대하고 힘든 상황속에서 플레이 한다고 여기는 팬들로 나뉘곤 한다.

 

개인적으로 필자의 경우에는 전자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시대가 변하며 NBA는 지속적인 슈퍼스타들을 양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앞으로도 없을 거라 생각한다) 마이클 조던을 뛰어넘는 임팩트와

영향력을 가진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마이클조던의 커리어와 인생(?) 속에서

흥미로운 사실 몇 가지를 소개 해보려고 한다,

 

 

1. 마이클조던의 어릴적 별명이 커리어 라이벌 매직존슨의 매직 조던이였다?

글의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NBA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는 누구일까? 에

마이클조던과 함께 항상 언급되는 매직존슨.

이렇게 비교되는 두 선수인데 마이클조던의 어릴적 별명이 매직 조던??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유명한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역시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포지션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장점들이 부각되어 그러한 별명을

얻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흥미로운 부분.

 

 

 

 

 

2. 놀랍게도 마이클조던 첫 영구결번은 마이애미 히트다?

시카고 불스의 아이콘이라 불리우는 마이클 조던.

하지만 그는 시카고 불스 뿐만 아니라 한번도 뛰지않은 마이애미 히트에서도

자신의 등번호 23번을 영구결번을 받았다.

 

그 만큼 마이클 조던을 존경하고 존중한다는 의미.

르브론 제임스는 한 인터뷰에서 마이클 조던은 위대하며 당연히

마이애미의 23번은 그를 위해 영구결번 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3. 마이클조던은 워싱턴 입단 첫 해 연봉을 9.11테러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기부했다.

은퇴를 선언했던 마이클 조던은 워싱턴 소속으로 주식과 연결 지어져 해당 구단주의 권유에 의해

한국나이 40세에 다시 농구 코트 현역으로 복귀했다.

 

그 해에 자신의 연봉을 모두 9.11 테러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기부했으며

불혹(?)의 아저씨가 된 그이지만, 시즌 20-5-5 기록을 남기며

왜 그가 위대한 선수인지를 보여주었다.

 

 

 

 

 

4. flu game으로 알려진 독감 게임은 사실 견제에 의한 식중독 이였다??

마이클 조던은 1997년 유타 재즈와의 파이널 경기에서 경기 전, 심한 독감에 걸려

서있기도 힘든 상황속에서도 30점이 넘는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 일명 독감 게임으로'

불리며 그의 커리어의 또 하나의 역사를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그는 독감이 아닌 그 전 날, 머물렀던 호텔에서 시켜먹은

피자에 의한 식중독 이라는 얘기들이 흘러 나왔고

그 날, 같은 호텔에서 같은 피자를 시켜 먹은 5명의 사람 중 식중독이 걸린 사람이

유일하게 마이클조던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를 견제한 사람들의 의도적인 행위가 아니였나... 라는 얘기가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승리를 이끈 위대함...

 

 

 

 

5. 마이클조던의 야구 선수 시절, 그는 버스 2대를 자비로 굴렸다??

농구선수로써 첫 번째 은퇴를 선언한 마이클 조던.

그가 선택한 종목은 야구였으며 소속팀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이너리그 선수 생활을 하며 개인이동이 아닌 낡은 구단버스로 이동해야하는 것이

거슬렸던 슈퍼스타 마이클조던은 사비를 들여 2개의 버스를 운영했으며

한 대는 선수 전용, 나머지 한대에는 각종 요리 시설과 Bar를 갖추었다고 한다,

 

그가 다시 농구선수로 돌아가던 날, 버스 한대를 구단에 기부했다고 하니

그 당시 마이클조던과 한 팀에서 야구했던 선수들에게는 여러가지 행운이어서

타 팀 선수들에게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6.  마이클 조던 은퇴 발표 이후, 나이키 매출 30%가 줄었다??

마이클 조던이 은퇴를 발표하고 나서, 그가 모델로 있던

나이키의 주식이 무려 30%나 떨어졌다고 한다.

게토레이와 맥도날드도 피해 갈 수 없었다는 사실...

 

추가적으로 1차 은퇴를 한 마이클조던이 집에서 아들과

농구를 시청하고 있는데, 그의 아들이 혼잣말로

샤킬오닐의 플레이를 보며 농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라는 말을 했고

그 말을 듣고 다시 복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가 너무 많은 마이클 조던...

이제 시작의 불과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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