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서울 SK 나이츠 최준용
이름: 최준용
소속: 서울 SK나이츠
신체: 200/95
출생: 1994/4/4
포지션: F or G
KBL에서 가장 똘끼(?)있는 선수가 누구인 지에서 투표를 한다면
거의 사실상 1위를 차지 할 것 같은 선수.
사실 최준용은 대학시절 부터 포지션 파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현재는 거의 PG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학 시절, 기대주 3인방(이종현, 최준용, 강상재) 중 한 명으로
사실 그들이 프로에 오기 전까지 거의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은 이종현이였다.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최준용.
그는, 기복이 있는 플레이와 슈팅력이 너무 떨어진다는 것,
너무 실책이 많다는 단점을 지적 받았지만 올 시즌 뚜겅을 열어보자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발전됨을 느낄 수 있다.
2M가 넘는 키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드리블과 리딩 능력, 패싱력을 가진 그.
올 시즌 미들과 3점까지 좋아진 그의 올시즌 행보가 매우 기대된다.
5.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김낙현
이름: 김낙현
소속: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신체: 184/88
출생: 1995/3/12
포지션: PG
올 시즌 아직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급 성장이 눈에 띄는 선수 중 한명으로 김낙현을 꼽고 싶다.
평균적으로 리딩력과 좋은 슛터치를 지니고 있는 그 였지만
크게 이슈를 받는 느낌은 아니였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전자랜드의 돌풍을 이끄는 건
김낙현의 역할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크다.
전자랜드에는 이미 박찬희라는 좋은 리딩 가드가 있지만
그가 조금 더 리딩과 운영에 특화되었다면
김낙현은 보다 더 스스로 공격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1995년생, 나이도 매우 어리고
점점 더 성장하고 있는 것이 보이기에, 유도훈 감독 밑에서
중용받고 있는 올 시즌.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6. 창원 LG 세이커스 김시래
이름: 김시래
소속: 창원 LG 세이커스
신체: 178/70
출생: 1989/3/22
포지션: PG
KBS 예능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 출연하며 올 시즌 관심을 많이 받고있는 LG
사실, 새롭게 합류한 정희재, 김동량, 박병우나 노장 조성민, 강병현 등을
꼽으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지금까지는 거의 김시래 하드캐리의 분위기이다.
올시즌 재계약을 하며 6억의 연봉을 받는 그.
지금까지 개인적으로는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팀 성적은 초라하다.
김시래는 PG이지만 본인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도 탁월한 데
조금 더 리딩과 운영에 힘을 쓸 필요가 있어보인다.
물론 다른 국내 선수들의 득점지원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우선 김시래는 체력관리와 적당한 운영 조절이 이루어진다면
확실히 올시즌 LG의 에이스이다.
7. 부산 KT 소닉붐 허훈
이름: 허훈
소속: 부산 KT 소닉붐
신체: 180/80
출생: 1995/8/16
포지션: PG
허재의 아들 허훈. 그는 대학 시절부터 국가대표 였으니 검증된 실력.
사실 올 시즌 에이스로 양홍석 선수와 고민을 했지만, 최근 폼은 확실히 허훈이다.
신장이 작지만, 스피드와 좋은 슛터치 무엇보다 클러치 능력이 좋다.
2경기 연속 30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몰아넣는 능력도 좋고
신장의 열세를 좋은 웨이트로 커버하며 나름 수비도 준수한 편.
KT는 작년 시즌에도 사실 양홍석과 허훈의 활약이 좋았고
올시즌 역시 중박(?) 정도의 느낌이다.
어린 두 선수가 조금씩 성장하며 팀을 이끈다면 미래는 매우 밝다.
오히려 KT는 허훈을 받쳐 줄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할만큼
올 시즌 허훈은 확실히 물이 올랐다.
나머지 세 팀의 포스팅은 다음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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