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권창훈이 곧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는 소식이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완벽한 주전은 아니지만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다름 아닌 바로 병역문제 때문이다.
결국 그는 군대 문제 때문에 국내 무대로 복귀를 타진하고 있으며
유럽진출 전, 자신의 소속팀이었던 수원삼성과
우선적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기사를 통해 정해졌다.
다만, 올 시즌 재정적으로 어려움 겪고있는 수원삼성이
권창훈을 포용할 수 있는
재정이 있을 지에 따라 소속팀이 달라지거나
다른 방향으로 선회할 가능성은 남겨두고 있는 상태.
권창훈에겐 여러가지로 부상이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이다.
손흥민과 이승우 등이 병역면제를 받은
아시안게임에서도 부상을 이유로 엔트리에서 제외가 되며
병역혜택에 기회를 놓친 바 있으며
다가올 도쿄 올림픽에도 유력한 와일드카드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장기간 올림픽 자체가
연기됨에 따라 그에게는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조차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
수원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토대로
프랑스 무대로 진출한 바 있는 권창훈은 좋은 활약을 이어갔지만
어려움을 겪은 기억들이 많은데
결국 이러한 것들이 꼬리를 물어
더욱더 연기할 수 없는 병역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국내로 유턴을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전까지 최소 6개월동안 국내 K리그에서 뛰어야 하는 조항이 있기에
올해 만으로 26세인 권창훈에게 시간이 많지 않기에
여러가지 고심 끝에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권창훈의 에이전트는 올곧이 수원 유스 출신으로
K리그에서 수원 소속으로만 뛰었던
권창훈이 수원으로 가는 것이 당연스럽다며 세부적인 조건만 맞다면
빠르게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는데
문제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재 녹록치 못한 수원삼성의 재정상태가 될 수 있다.
현재 확정된 부분은 없지만
도쿄 올림픽까지 미뤄진 상황에서 권창훈의 국내 유턴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보여진다.
프라이부르크와 2년 계약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수원삼성으로 팀을 옮길경우,
과연 권창훈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그가 더욱더 날아오를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불운이 많다는 점이 여러가지로 아쉽지만
잘 풀리길 기대해본다.
기성용 한국 귀국, 앞으로 그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0) | 2020.06.26 |
---|---|
첼시 맨시티, 풀리식의 밝은 미래와 덕배의 월클모드 그리고 리버풀 우승축하! (0) | 2020.06.26 |
토트넘 웨스트햄 해리케인 득점포 가동, 귀중한 1승(Feat. 시소코 폼이 장난 아니야) (0) | 2020.06.24 |
토트넘 해리케인 부진? 베르바인의 성장세, 그리고 손흥민 (0) | 2020.06.23 |
맨시티 아스날, 다비드 루이스의 원맨쇼와 덕배 클라스 (0) | 2020.06.1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