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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 얼굴 값 일부했던 스트라이커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8. 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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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의 잘생긴 축구선수, 페르난도 토레스

최근 페르난도 토레스가

공식적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선수생활을 정리했는데

 

개인적으로 그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전체적인 선수로써의 말년

행보가 조금은 아쉬워서

짠~한 마음이 드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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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한

아틀레틱코 마드리드에서

좋은 모습을 통해

EPL 리버풀로 이적을 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전성기를 보낸

토레스는 그 후에

전체적으로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은퇴까지 임팩트를

남기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커리어를 보냈으며

여러가지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포를 올리며

 

결국 스트라이커는 부진해도

득점으로 말해준다는 걸

몸소 보여준 선수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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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를 통해

다양한 커리어를 보낸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

가져보려고 한다 :)

 

 

 

 

 

프로선수로써의 시작, 아틀레틱코 마드리드

19세에 주장직을 맡은 에이스 토레스

유소년 시절부터

아틀레틱코 마드리드에서 뛰던

페르난도 토레스는

 

연령별로 이루어진 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통해

조금씩 성장했고 아틀레틱코 마드리드가

라리가로 승격하게 되면서

어린 나이에 큰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지속적으로 경험을 쌓은

토레스는 리그에서의

득점력도 조금씩 상승했고

 

03-04 시즌에는

한 시즌에 19골을 기록하며

라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19세에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팀의 주장을 맡으며

리더쉽도 갖춘 선수였음을

보여주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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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어린 나이임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이자

여러 클럽들이 그에게

수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대표적으로 첼시와 뉴캐슬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며

그와 구단에게 접근하기도 했지만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토레스와 아틀레틱코 구단 모두 

머지않아 떠날 시점이

올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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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월드컵을 경험하기도 했던

토레스는 소속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게되자

다시 한 번 이적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유 등이

그에게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이적설이 난무하던 가운데

그를 선점한 팀은

다름아닌 리버풀이었다.

 

07-08 시즌을 앞두고

페르난데스 토레스는 유소년 시절부터

뛰었던 마드리드를 떠나

새로운 곳, 리버풀로 도전을 나서게 되었고

스스로의 최전성기로 나아가는

기점이 되었다.

 

아틀레틱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174경기 출전,

75득점을 기록했다.

 

 

 

 

 

토레스의 전성기 리버풀 시절, 그리고 제토라인

데뷔 시즌부터 펄펄 날았던 토레스

그 당시, 리버풀 구단의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면서 토레스는 입단했고

그만큼 구단에서 그에게

거는 기대는 매우 컸다고 보는데

 

그 기대는 헛된 것이 아니였음을

데뷔시즌부터 펄펄날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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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제토라인으로 불리며

제라드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페르난도 토레스는

 

첫 시즌,

리그에서만 33경기 24골.

공식경기 46경기 33골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의 득점 페이스는

EPL 데뷔 시즌

외국인 선수 기준 최다 골을 경신한 기록이며

 

리버풀의 전설로 불리는

로비 파울러 이후,

한 시즌 리그에서 20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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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의 버프까지 받아

그의 인기는 더더욱 올라갔고

07-08 시즌

리그에서의 좋은 활약과

유로 2008 우승과 활약까지 이어지며

 

메시와 호날두에 이어서

그 해에 발롱도르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성기의

모습을 계속해서 이어갔는데

 

다만, 우승을 위해

리버풀 행을 택했던 토레스로써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며 그에 대한 불만(?)이 스스로

쌓이지 않았을까 싶은?!

 

확실히 말하지만

리버풀 시절의 토레스

누구에게 비난이나 놀림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 절대 아니였고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었으며

팀의 에이스인

제라드와의 호흡도 좋아서

리버풀이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선수

항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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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리버풀에서는 꾸준한 활약을 보였고

위에서도 바로 언급했지만

우승 트로피를 올리고 싶은 도전의식

그를 다시 한 번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는 데

큰 기폭제가 된다.

 

토레스는 리버풀 소속으로

142경기 출전

82득점.

 

리그로만 구분하면

102경기 65골을 기록하며

경기 당, 0.5골이 넘는

수준급의 골 결정력의 기록을 남겼다.

 

 

 

 

 

토레스 최악의 커리어, 첼시 시절

안쓰러움으로만 남은 토레스의 첼시 시절

2011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레스는 결국

리버풀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그 때를 회상 하자면

토레스를 강력하게 원한 구단은

첼시와 함께 바르셀로나가 거론되었는데

 

이적이 마지막까지

이루어지는 과정 속에서

리버풀 구단은 토레스가 이적하는 걸

부인하기도 했으며

하지만 결국 그의 선택은 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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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과정에서

팬들은 토레스에게 깊은 상처와

배신감을 느꼈고

그의 첼시 이적이 확정되자

 

9번의 등번호가 박힌

유니폼을 불 태우는 등,

격한 작별 인사를 건내기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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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가 팬들에게

더 욕을 먹었던 이유는

 

AT마드리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할 당시,

그는 리버풀 구단에 대한 각종 애정어린

발언과 여러가지 표현

하며 구단을 떠날 일이 없을 것이라

말해왔지만, 정작

우승을 위해 본인이 먼저 이적을 요청했고

 

이적 후에도 리버풀 구단과

여러가지 이슈들에 대해

부정적인 인터뷰를 여러 번 하며

배신감을 느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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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첼시로 이적한

페르난도 토레스는

자신의 축구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최악의 시간

보내게 되는데

이적한 첫 해, 시즌을 치르며

22경기를 치뤘지만

1골 2도움이라는 너무나도 처량한

성적을 남기며 시즌을 마감한다.

 

11-12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데 헤아 골키퍼까지

여유롭게 제치며 비어있는 골문

밀어넣으면 되는 순간에

 

어이없게 득점에 실패하며

많은 팬들의

질타를 받게되고

현재까지도 토레스를 놀리는 영상으로

여러군데 남아있는데

 

일부 시각에서는

이렇게까지 말도 안되게

부진한 토레스를

안쓰러워하는 여론이

점점 늘어나게 되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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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전 쐐기골, 900억 일시불 득점포

챔피언스리그에서 교체로 나와 귀중한 득점을 올린 토레스

이미 토레스는

팬들과 언론, 구단에 신뢰를 잃었고

 

하지만 그를 애정(?)했던

구단주는 계속해서 그의 출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는데

 

그의 굳은 의지가 통한걸까?

11-12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와의 4강전 2차전.

 

교체로 투입된 

토레스는 극적인 상황에서

기회를 맞았고

발데스 골키퍼를 엉금엉금 기어다니게

만들며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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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팬들은

이 득점포를 약간 놀리는 맛으로

900억 일시불 샷

(토레스의 첼시 이적당시 이적료)

으로 불리며

그의 간만에 중요한 시점에서의

활약을 환호(?)했다.

 

 

 

 

삭발투혼 토레스, 하지만.. 경기력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첼시에서의 토레스

1595분동안 득점이 없기도 했던

토레스는 말 그대로

리버풀에서의 토레스가 아니였고

 

팬들도 이제 더이상

그의 득점을 기대하지 않았으며

안쓰러운 마음이

너무 커서 상대팀들도

경기에선 팀을 응원하지만

토레스가 1골이라도 넣어라~

라고 응원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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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는 역대 축구 사상

최악의 먹튀 베스트 2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커리어

첼시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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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변명도 필요없이

첼시의 토레스 영입은 실패작이었고

토레스 본인에게도

자신의 커리어에서 꿈에서도 보기 싫을

순간들이 이어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우승 트로피

첼시에서 거머쥐었으니,

절반의 성공이라 여길 수 있을까...?

 

토레스는 첼시 소속으로

110경기 출전, 20골을 기록했으며

리그로 한정을 두어

한 시즌에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린 시즌이 없으니

정말 참단한 수준이다...

 

 

 

 

 

AC밀란 도전, AT마드리드 복귀.. 임팩트는..

부활을 꿈꿨지만 쉽지않은 현실

그는 첼시를 떠나

세리에A AC밀란에서 부활을 꿈꿨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고

 

데뷔골을 57분만에 기록하며

오~ 부활?!

했지만 꾸준한 활약이 이어지지 못하며

팬들도 다시 한번 실망..

 

토레스를 두고

다음 행선지가 어디일 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던 시점에

 

그는 자신이 프로생활을 시작했던

AT마드리드로 돌아갈

생각을 하며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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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제대로 키워내고 살려내는 데

일가견을 가진 

감독이었고, 그러한 점에서

 

일부 팬들은 토레스도 살리나?

또 한번 기대감을

가지기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토레스는 이제 더 이상 부활하기엔

나이도 어느정도 들었고

여러가지 잔 부상에 시달리며

예전만큼의 포스를 보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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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AT마드리드 팬들은 토레스를 열광적으로

응원했고 그 역시

전성기의 폼은 아니지만 

경기장에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보탬이 되었고

결국 17-18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팀이 우승하게 되면서

자신의 경력에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게 되었으며

자신이 처음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했던

AT마드리드에서 처음으로

누리는 우승의 영광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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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 소속으로

페르난도 토레스는

404경기 출전 129골을 득점했으며

팀 소속 마지막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제대로 거두기도 했다.

 

 

 

 

돈 좀 벌러가자~ 토레스의 일본진출

예상 외의 일본 행을 선택한 토레스

AT마드리드와 이별하며

새로운 팀을 찾는 토레스의 유력한 행선지는

미국 혹은 중동이였는데

 

역시 많은 슈퍼스타들이

현역 말년에 그렇듯이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고

 

토레스 역시 그럴 것이라는

의견들이 존재했지만

예상밖에 그의 선택은 일본.

사간 도스와 계약을

하게된 토레스는 일본 J리그 내에서도

구단 재정이 뛰어난 편이

아닌 구단으로 갔다는 점에서

정~말 뛰고싶은 도전의식 때문에

갔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추후에 들려오는 이야기는

사간도스에서

토레스가 원하는 수준의 연봉을

어렵사리 맞춰줬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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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의 J리그행은

이니에스타의 일본진출만큼이나

많은 이슈를 몰았지만

 

결국 경기력이 좋지 못했고

먹튀라고 불리기에는

어느정도 득점력을 보여주었지만

팀이 강등권에 있었으니

높은 연봉을 주고 데려온 만큼의

활약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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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레스는

2019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끝이 아쉽기는 했지만

그의 커리어를 본다면 각종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하며 결과적으로는

훌륭한 선수생활을 보냈다.

 

 

 

 

 

화려한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토레스

무적함대 스페인 전성기 시절을 함께한 토레스

사비와 이니에스타가 중원을

이끄는 스페인

말 그대로 그 누구도 두렵지 않은

무적함대의 팀이었고

 

그 시절, 스페인의 주전 공격수는

페르난도 토레스였는데

사실 토레스가 첼시에서의 활약이

너무나도 어이가 없어서 그렇지

 

국가대표에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하는 등,

버스를 타서 우승한 수준이 아니였고

꽤 많은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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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110경기 출전,

38득점을 기록했으며

2번의 유럽대항전 우승을 경험하면서

결승전에서 각각 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기도 했는데

 

사실, 이제와서 하는 얘기지만

토레스가 첼시에서

가장 크게 부진했던 원인 중 하나가

 

대표팀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폼이 하락했다는 것.

물론, 변명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토레스 역시

클럽에서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했고

국가대표에서도 부상임에도

경기에서 뛰고(본인의 의사가 강했지만)

몸이 성할 리 없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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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스페인 국대에서 토레스

월드컵도 우승하고

유로 우승도 2회나 기록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국대 생활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한 TMI

빨간토레스의 포스는 따라올 자가 없는 수준이다

 

01. 토레스는 원래 골키퍼로 성장하고 싶었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다른 형제들과 함께 축구를 시작했는데

처음에 그가 원한 포지션은

골키퍼였지만 다른 형제가 그 포지션을

선택하면서 다른 포지션을

선택한 케이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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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환상적인 커리어에 유일한 흠, 리그 우승이 없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선수생활을 하면서 정~말 

우승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을만큼 트로피를

많이 끌어올렸는데

예상밖에 하나 없는 트로피가 있다.

바로 리그 우승 트로피.

 

<토레스가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

챔피언스리그 우승

유로파리그 우승

월드컵 우승

유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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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한국 팬들에게 이미지가 급 안좋아졌다

 

사실 리버풀 시절의

보여준 그의 공격적인 클래스와 함께

잘생긴 외모 덕분에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토레스였지만 그가

국내팬들의 표적의 대상이 된 사건(?) 있었는데

 

09-10시즌 맨유 전에서

그는 박지성에 거친 태클을 한 뒤,

오히려 그에게 다가가

다이빙 하지 말라며 적반하장의

반응을 보였으며

 

14-15 시즌에는

손흥민과의 경기도중 접촉 후

거칠게 손흥민을

밀어버리는 행동을 하며

국내 팬들의 주적이 되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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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다비드 비야와 비교되는 토레스, 스트레스 받을 만?!

 

스페인 국대에서 영광을 누렸던

토레스는 항상 비교는

선수가 있었는데

바로 함께 공격진을 이루던

다비드 비야.

 

토레스와 비야는

각각 스탯상으로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며 활약했지만

내면을 살펴보면 조금 더 실질적으로

팀에게 도움이 되었던 선수

다비드 비야라는 의견들이 많은 편이며

 

그러한 점에서

비야 >>>>>>>> 토레스 라는

인식이 어느정도 강한 느낌.

 

본인도 스트레스 받을 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보아도 팀에 더욱더 도움을 주었던

해결사는 비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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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피파21 아이콘으로 나올 예정이다

2020년 10월 출시 예정인 피파21

10월에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피파21 아이콘으로

토레스가 선정되어 출시 될 예정이며

 

빨간 토레스 시절,

금발을 휘날리던 토레스의

모습을 기억하던

팬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반가운 소식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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