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적의 스티브 내쉬는
피닉스의 전설로
불리고 포인트가드로써
정석의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로
선수라고 생각한다.
영리한 플레이를 즐겼고
무엇보다 팀 동료를 살릴 수 있는
그의 능력은 같이
뛰어보고 싶을 정도의 매력을 가졌고
스스로의 능력도
뛰어난 선수라는 것을
여러가지 스탯과 리그 MVP 수상으로
입증하기도 했다.
스티브 내쉬에 대해서 알아보자 :)
96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름의 기대감을
가지며 15순위로 피닉스로 입단한 내쉬는
팀에 이미 에이스로
활약중인 제이슨 키드가 있기에
출전시간을 제대로
가져가지 못했고
두각을 나타낼 기회가 부족했다.
결국 그는 98년,
댈러스로 유니폼을 갈아입는 데
마이크 핀리와
팀에 새롭게 합류한 노비츠키 등과의
좋은 호흡을 통해
댈러스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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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랜시간
댈러스에서 뛰었던 내쉬는
재계약 과정에서
노비츠키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려는
구단과 어느정도의
의견 차이를 보였고 그 상황에서
자신의 친정팀 피닉스가
더 좋은 조건으로
내쉬에게 손을 내밀며 스티브 내쉬는
입으며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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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에 분위기는
스티브 내쉬는 왠만한 상황에서
댈러스를 떠나고 싶지 않았으며
피닉스가 새롭게 제안한 금액 수준만
맞춰준다면 남으려 했다는데
댈러스 측에서는
아예 노비츠키를 1옵션으로 생각하며
스티브 내쉬를 팀 구성원으로
생각하지않는 듯 하다.
피닉스로 돌아온
스티브 내쉬는 말 그대로
코트의 마법사였고
함께 뛰어주며
자신의 패스를 받길 기다리는
팀 동료들이 많았는데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넘쳐나며
말 그대로 이 시기에
피닉스는 신바람 농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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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시즌
스티브 내쉬는 시즌 평균
11.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피닉스의 공격농구를
그 상이 모자랐던 걸까?
다음 해인
05-06시즌 역시
스타더마이어가 장기간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상황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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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내쉬는
30대가 넘은 나이에
전성기를 구가하며 활약했고
리그 MVP도 2년연속
수상하며 개인적인 커리어는 만족스러웠지만
있었고 계속해서
피닉스를 이끌며 노력했지만
서부의 강팀들을 상대로
플레이오프에서 지속적으로 탈락하게되며
새로운 도전을 고려하게 되는데
일각에서는 30대 후반이 되었기에
조국인 캐나다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았지만
그는 예상외로 우승을 위해
LA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된다.
코비와 가솔이 버티고 있던
레이커스에
우승을 위해 드와이트 하워드와
스티브 내쉬가 합류하며
다시 한번 꿈의 라인업을
이루게 된 LA레이커스.
스티브 내쉬는
이미 기량으로 NBA에서 인정 받았지만
그도 역시 우승에 대한
갈망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는 이적이며
사실, 이적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LA레이커스의 행보를
많았는데, 우선적으로
내쉬는 나이가 너무 든 노장이었고
드와이트 하워드 역시
최전성기의 모습은 아니였으며
본인 스스로도 1옵션을
버리지 못하는 성격을 지닌 상황 속에서
1옵션에 대한 욕심이
누구보다 큰 코비가 이미
레이커스에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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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티브 내쉬는
LA레이커스에서
떨어진 폼을 끌어올리지 못했고
레이커스 역시
기대했던 라인업에 비해
터무니없는 성적을 거두게 되면서
과정과 결과 모두
실패한 시기가 되었다.
노장이었지만
이름값이 있었던 스티브 내쉬는
그 당시에도 100억이 넘는
연봉을 수령하며
레이커스의 고액 연봉자로 속했는데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결국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조금은
허무하게 은퇴를 결정하게된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닉스 구단은
그의 등번호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스티브 내쉬의 가장 큰 장점은
동료들을 잘 살리는 리딩과 패싱능력으로
평가 받지만, 어찌보면 그 이상의
스스로의 득점력과 슈팅력을 가진 선수였고
뛰어난 슈터의 평가수치로
180클럽을 꼽는 데
스티브 내쉬는 4번이나 기록했으며
무려 세 시즌 연속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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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내쉬의 경기를 보면
정말 기본기가 뛰어나고
슈팅능력과 함께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
평가를 받는 선수인데,
그는 대학시절부터
꾸준하게 테니스 공을 튀기며 드리블 연습을
했고 무엇보다 양손 드리블을
잘할 수 있도록 연습을 감행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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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선수육성에 관련하여 짧은 기간동안
컨설턴트 역할을 한 적은 있지만
코치의 경험조차 없는 그가 브루클린 네츠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과연~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진 언론과 팬들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시즌, 그가 이끌 브루클린은 너무나도
기대가 되고 있으며
더욱더 기대가 되는 이유는
브루클린 내년 스쿼드에는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이
있을 전망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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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내쉬는 광적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팬으로 알려져있으며
어린시절 꿈이 축구선수라고
말할 정도니,
그의 축구사랑은 놀라운 수준인데
특히 토트넘 핫스퍼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종 손흥민 인스타에 댓글을 남겨
국내 팬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겨주기도 했다 :)
개인적으로 티에리 앙리와도 절친이며
예전 올스타전 덩크 컨텐스트에서
스타더마이어의 덩크를
헤딩으로 도우며
남다른 축구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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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으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스티브 내쉬는
저평가된 선수라는
느낌이 강한 데, 실제로 커리어로만 보더라도
백투백 MVP를 NBA에서 차지한 선수가
내쉬를 포함하여 불과 9명이니,
그는 NBA역사에 충분히 남을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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