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적의 축구선수.
축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지단이라는 이름을
들어보거나 알 정도로
프랑스 아트사커의
지휘자 역할을 하며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클럽에서도 누릴 수 있는
영광은 모두 누린 지네딘 지단.
현존하는 축구스타들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수이자
은퇴 후, 지도자로써도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는
지네딘 지단의 커리어를 되돌아보자 :)
1988년, AS칸 소속으로
리그앙 무대에
데뷔한 지단은 20살이 되던 해부터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는데
본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였지만
팀의 마땅한 공격자원이 없는 상황 속에서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며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랫동안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보다 공격수나 윙어로써
경기에 투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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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은
더욱더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는데
1994년 리그 신인왕을
수상했으며
팀을 유럽대항전으로 올려놓으며
세계적인 무대에
팀과 자신을 보여줄 기회를 잡는다.
1996년, UEFA컵에서
AC밀란을 상대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대승을 하고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는데
결승에서는 지금도 강팀이지만
이 때에도 강력했던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하며 우승을 놓치지만
지단 개인적으로 능력치를
제대로 발휘하며 빅클럽들에 눈도장을 찍고
수많은 러브콜을 받게된다.
보르도에서의 꾸준한 활약으로
가치가 높아진 지단은
엄청난 러브콜을 빅클럽들에게 받았는데
그 당시, 최고의 리그로
결정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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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막강한 전력의 스쿼드가 짜여있었고
그 곳에 합류한 지단은
말 그대로 물만난 고기처럼 날아다녔는데
지금에서도 계속 회자가 될 정도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세리에A를 평정하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팀을 결승에 올려놓는다.
다만 아쉽게도 유벤투스에서
지단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게 되고
지네딘 지단이 챔스우승을 위해
또 다시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는 지
100% 확신할 수 없지만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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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은
유벤투스 소속으로
그 시기에
뒤에서도 언급하겠지만
말 그대로
지네딘 지단의 전성기를 누린다.
지네딘 지단이
갈락티코 1기의 정책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그 당시, 페레즈 회장이
지네딘 지단에게 레알에서 뛰겠냐고
영입의사를 건냈던 건
유명한 일화가 되었고
그것에 승낙한 지네딘 지단은
스페인으로 넘어오게되고
맨유의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기록했던 이적료가
나오기 전까지 세계축구사에서
가장 높은 이적료를
가지고 있던 선수가 지단이였으며
사실, 물가를 따지면
지네딘 지단은 호날두보다 훨씬 더
높은 이적료에 이적을
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두 선수의 이적료가
시간이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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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데이비드 베컴에 대한
포스팅을 쓸 때에도 언급했지만
오히려 슈퍼스타들이
너무 즐비하다보니 호흡에 문제를 발생하며
기대했던 것만큼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는 평을
듣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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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첫 해인
01-02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지네딘 지단은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결국 결승전에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지금도 역사적인 골로 기록되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기는데
이 때에 우승이
더욱더 값졌던 이유는
2002년은 레알마드리드가 창단된 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해였고
그 해에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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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의
활약은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후에 호나우두가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스쿼드는 더욱더
말이 되지않는 슈퍼스타들의
집합소가 되었는데
그 속에서도
리그 우승을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몸값을 제대로 해냈다.
02-03시즌에는
그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팀 성적이 기대이하일 때에도
지네딘 지단만큼은
클래스있는 모습을 유지하며
팬들에게도 꾸준하게
박수와 인정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
지네딘 지단은
2006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를 하게 되는데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과도 같은
라울, 카시야스 등도
결국 마드리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은퇴했고 마드리드의
핵심과도 같았던 호날두 역시
그 곳을 떠났다는 예시를 본다면
페레즈 구단주는
아무리 레전드급의 활약을
보여도 은퇴할 나이가 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면 그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내보내는 타입.
그러한 점에서
지네딘 지단의 마지막 은퇴한 곳이
레알 마드리드였다는 점은
얼마나 페레즈 구단주가 지단을 아꼈으며
지단 역시 마지막까지
알 수 있는 부분.
2006년 월드컵을 앞둔 시점,
리그 홈 경기
마지막 비아레알과의 경기에서
홈 팬들은 지단의
등번호 5번을 카드섹션으로 준비하여
그의 마지막을 응원했고
지단 역시 좋은 경기력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1994년 A매치에 처음 데뷔했으며
데뷔전에 골을 기록하며
범상치않은 선수임을 세계에 알렸으며
자신의 진가와 이름을
전세계적으로 더욱더 드높이는데
사실 이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그는
이미 세계적인 선수였지만
말 그대로 환상적인 활약과 더불어
프랑스에게 결국
우승 트로피를 안기며
그는 더욱더 유명한 선수가 되는데
팀의 에이스로써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브라질의 우세를 점쳤던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들의 예상을
뒤엎고 자국에서 열린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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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유로2000에서
다시 한 번
지네딘 지단이 이끄는 프랑스는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데
아직도 기억나는 건
트레제게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유니폼을 벗어버리고
환하게 웃으며 환호하는 장면.
이 대회에서도
맹활약했고
월드컵과 유로를 모두 거머쥐게되는
최초의 유럽국가가 되며
프랑스 아트사커의 전성시대를 구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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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0 우승 이후,
세계 무대에서 재미를 못 보던
지단의 프랑스는
2006월드컵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렸는데
이 때에 경기도중,
결국 그 자리에서 지단은 퇴장 당했고
경기는 결국 이탈리아의
승리로 끝이나며
프랑스의 우승은 물 건너가는데
이 때에 경기가
지단의 A매치이자 현역으로써의
마지막 은퇴경기였으니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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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알게된 사실은
경기내내 마테라치는 지단을 괴롭혔고
지단이 거기에 말려서
" 유니폼은 경기 후에 줄께 가져가 "
라고 말했더니 마테라치가
라고 도발했고
가족을 건드린 마테라치의 발언에
지단이 참지 못하고
박치기를 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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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은 은퇴경기로써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역시 마테라치의 발언을
알게된 후,
지단을 옹호하고 마테라치에게 엄청난
비난을 쏟아붓게 되었는데
이 대회에서 이탈리아의 우승보다
지단의 은퇴, 박치기 등등
지단에게 모든 포커스가 쏠리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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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지단은 은퇴 후,
안첼로티 감독 밑에서
레알마드리드 수석 코치를
역임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2군격인
카스티야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로써의 경력을 쌓아갔는데
그러던 와중에
레알 마드리드의 성적은 좋지 못했고
베니테즈 감독이 경질되며
새로운 감독이 뽑혀야하는 상황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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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결과로만 말하면
이름을 올리며
세계 최고의 감독이 될 수 있음을
세계에 알리게 되는데
무려 70%가 넘는 승률과
마드리드에게 9개의 트로피를 안겨주며
환상적인 감독 커리어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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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맡으며
9개의 트로피, 그 중에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만 무려 3개다...ㄷㄷㄷㄷㄷ
지단 감독은
17-18시즌 3연패를 이끈 뒤,
사임의사를 밝혔는데
표면적으로는 이룰 수 있는 것은 다 이뤘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지만
특히, 본인이 원하는대로
팀을 꾸리고 싶지만
제한적인 부분들이 많아
답답함을 느꼈다는 후문.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레알에서 성공이라고 말하는 게
소소하다고 여겨질만큼
위대한 업적을 남기며 감독으로써도
성공적인 시기를 보냈고
기록상으로만 본다면
칭해도 부족함이 없는
성적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내려놓은 후,
맨유를 비롯해서 빅클럽들과 계약이
오고 간다는 기사들이
쏟아지던 상황 속에서 지단은 감독을
맡지 않았고 어느정도
텀이 있다고 여기던 찰나에
그는 놀랍게도
거의 약 1년만에
감독직 복직과 함께
자신이 영광을 누렸던 레알 마드리드 2기를
꾸리게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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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이미 상황이 어려웠던
레알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였고
지네딘 감독은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다시 예열을 마치게 되고
그리고 새롭게 시작된 19-20시즌,
아자르를 비롯하여
본인이 원하는 선수들을 꾸리며
지단은 레알을 이끌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리옹에게 탈락하기는 했지만
다시 한 번 레알에서의
영광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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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으로써의 지단은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더욱더 자세한 얘기를
하기에는 한계적인 부분이 있고
추후에 이 포스팅에
추가하거나 새로운 포스팅을 써 볼 예정.
지단은 선수시절,
너무나도 뛰어나고 존경받을 커리어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러한 것들이
팀을 꾸리고 사로잡는 데 많은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존재하는 데
실제로 전술적인 부분 이외에도
카리스마가 뛰어난 지단의 역할들이
여러 번 나타났고 결과로도
말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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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적인 운영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것,
다만 아직 감독으로써의 시작단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감독 커리어가 지단의 평가를
더해줄 것으로 보여진다.
감독의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베스트11을 포함하여 스쿼드를 꾸리는 과정에서
선수 보는 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지네딘 지단은 꽤나 눈이 탁월한 감독으로 평가받는데
그가 선택했던 선수들의 주요 몇몇을 꼽으면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바란, 이스코 등이 있으며
카세미루와 아센시오도 적극 활용하며
성장시킨 원동력이 되었고
발베르데, 멘디 등을 영입 및 중용하며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가 원했던 선수 중, 영입이 안된 사례 중에
리베리, 음바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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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맡으며
총 9번의 결승전을 진출했고
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률 100%를 기록하며
큰 경기에서 강한 감독으로 평가받았으며
그 중에 3번의 결승전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라고 하니
운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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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즐겨쓰는 축구기술인
마르세유 턴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지네딘 지단으로써 그의 고향인 마르세유 지역에서
따온 기술이름이라고 한다.
정작, 그는 고향팀에서 선수나 감독으로
뛴 적은 없지만
예전부터 마음 속으로 계속해서 응원하는 팀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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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시절, 파파라치를 통해 담배피는 모습이
자주 들켜서 비난을 받기도 했던
지네딘 지단은 사실 골초수준의 담배를 피는 스타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 역사의 남을만한 커리어를 지닌 선수였으니
담배를 무진장 핀다고 해서
꼭 선수생활에 영향이 직접적이지 않는 듯?
아니면 그만큼 지단이 독보적인 천채였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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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은 선수시절내내
아디다스 제품만을 고집해서 입었는데
그 이유는 어릴 적 추억과 관련이 있다.
어린시절, 집안이 어려워
축구를 하는 과정에서 축구화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고, 특히 아디다스 제품을 갖고 싶었지만
꿈도 못꾸던 상황에서 아버지는 돈을 모아
아들에게 어렵게 아디다스 축구화를 선물해주었고
그 때 이후로 그러한 추억들이
평생 아디다스만 사용하게 되었다는... ㅎㅎㅎ
그런 이유였을까?
아디다스 측에서는 평생 지단에게
아디다스 용품을 후원했고
모델로도 발탁하며 훈훈한 관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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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우승, 유로우승, 챔피언스리그우승 등
선수로써 누려야 할 영광을
모두 누렸지만
예상 외로 FA컵 우승이 없으며
아직까지 감독으로써도 이루지 못했으니
본인 스스로 자각하고
있을 지 모르지만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써
FA컵 우승 커리어를 추가하고 싶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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