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9번의 저주 베르너가 푼다! 하베르츠는 좀 더 지켜보자

리그 데뷔전을 만족스럽게 치룬 티모 베르너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폭풍영입을

가져가며 화두에 오른

첼시의 EPL 개막전이 열렸다.

 

상대는 브라이튼,

경기에서는 조르지뉴의 선제골과

제임스, 주마의 추가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베르너와 하베르츠는 각각 선발출전하여

활기찬 모습을 보였고

베르너는 합격점, 하베르츠는 조금 더

적응이 필요해보인다.

 

 

 

 

 

 

 

 

연계 마스터, 스피드까지 갖춘 9번형 공격수

베르너의 장점은 한 경기로 충분했다

첼시는 어느 순간부터

9번형 스트라이커의 무덤이 되었고

셰브첸코, 토레스, 팔카오 등

야심차게 영입했던 선수들이 첼시 유니폼을 입고

부진을 겪으며 9번의 저주에

걸렸다는 우스갯 소리까지 나올 정도,

 

그러던 와중에

라이프치히에서 환상적인 폼을 보이며

활약하는 독일 출신의

티모 베르너를 야심차게 영입했고

그의 위력과 좋은 폼은

첫 경기를 통해서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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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의 가장 큰 장점은

골 결정력도 있지만

무엇보다 연계플레이에 능하다는 것.

 

그는 첼시 선수들과의

호흡이 100% 맞추지않은 상황에서도

나름 좋은 연계를 보여주었고

 

패스 플레이를 주고 받으며

또 재빠르게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을 통해

수비수들을 괴롭히고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결국 첼시의 첫 골 역시

베르너의 좋은 움직임이

골키퍼의 반칙을 유도하며 만들어낸 PK.

베르너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 주전 공격수로

나와 활약했지만 좋은 움직임에 비해서

득점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었던 선수.

 

하지만, 첼시에서

데뷔전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움직임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할만 한 활약이었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보이는 하베르츠

하베르츠, 긴장함이 엿보였던 데뷔전

늦게 팀에 합류한 편에 속하는

하베르츠는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예상 외의 선발출전.

 

워낙 레버쿠젠에서

공격력이 좋고 왕성한 활동량과

창의적인 면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모았지만

첫 경기에서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줄곧 활약했던 분데스리가보다 훨씬 더 빠른

EPL리그 경기 흐름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들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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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실수가 잦았고

공도 자주 뺏기는 등, 냉정하게 보면

실망스러운 데뷔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베르츠는 아직 어리고 무엇보다

이제 막 데뷔전을 치뤘다는 점에서 조금 더

지켜 볼 필요성이 있으며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한

풀리식 역시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적응 후, 환상적인 폼을

보여준 것처럼 기대감은 충분히 가능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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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이적료를 들여

데려온 선수이기에

램파드 감독 역시 이 선수를 살리는 데

어느정도 초점을 둘 것으로

보여지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통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나타나길 기대한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램파드의 첼시

환상적인 득점으로 결승골을 기록한 제임스

리스 제임스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하여

1:1 동점 상황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득점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작년 시즌부터

첼시에서 꽤나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고있는 그는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자원이며

폭풍영입을 했지만

풀백자원에 대한 나름대로 고민이 있던 첼시에

단비같은 존재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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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로 인해 영입이 불가한

첼시를 맡아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여준 램파드 감독.

 

올 시즌,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지와 푸쉬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을 폭풍영입하며

이번 시즌을 시작하는 그.

 

유망하고 이미 탑 클래스에 있는

선수들이 추가된 

올 시즌의 첼시 경기력이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