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뉴캐슬의 3라운드 경기.
선발출전했던 손흥민은
전반이 끝난 뒤,
베르베인과 교체가 되었고
해설진과 일부 언론들은
주중에 있을
첼시와의 경기를 준비하는 개념으로
휴식을 부여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결국 손흥민의 교체이유는
부상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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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적고
자기관리가 뛰어난
손흥민 역시
너무나도 가혹한 일정과
출전에 의해
차지하게 되면서
토트넘의 20-21시즌 초반 일정은
꼬이고 말았는데
바로 유로파 플레이오프를
거쳐야했던 것.
그리고, 2~3일 간격으로
계속해서
경기를 치뤄야 하는 상황 속에서
손흥민은 쉼없이
계속해서 선발출전하여
경기를 소화했고
결국 그도 사람이었고
햄스트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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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튼과의 리그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키고
주중에 있었던 유로파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뛰면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손흥민.
하지만, 지속적으로
선발출전과 함께 풀타임 활약.
거기에 뛰고있는
포지션 역시 움직임이 굉장히 많은
윙어라는 점에서
손흥민의 혹사는 야기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그 문제가 터졌는데
개인적으로 주중에
해리케인을 벤치에 두며
교체로 출전시켰던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에게만
출전을 부여한 게
이 모든 원인이라고 할 순 없지만
아쉬운 선택.
물론, 무리뉴 감독으로써도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며 팀을 거의 먹여 살리고 있는
손흥민을 쉽게
뺄 수 없었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팀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케인도 주중에 쉬었고
더불어 케인 역시
혹사 논란이 오가는 등,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뛰면서
햄스트링으로
꽤 오랫동안 팀 전력에서
벗어난 기억이 있다면
손흥민에게도 어느정도 휴식을
주었어야 하는 게
맞다는 생각과 함께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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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가 결정된 후,
무리뉴 감독은
소리치며
그의 체력을 뒤늦게
걱정, 관리 하는 느낌을 주기는 했지만
그럴거면.. 아예
결과론적이지만
자꾸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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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과의
경기가 끝난 후,
무리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부상은
햄스트링이 맞으며
꽤나 오랫동안
못 뛸 것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당장, 주중에
첼시와 리그컵 경기가 있으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와
이어지는 맨유경기 등
토트넘의 일정은 굉장히 빡빡하며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최근 절정의 모습을 보이던
무리뉴 감독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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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합류한
가레스 베일 역시
약 한 달간의 시간이 지나야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베일과 손흥민이
비슷한 시기에 복귀하며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보여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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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결국 1:1 무승부로
3점을 챙기지 못한 토트넘은
과연 이 상황을
어떤 식으로 풀어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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