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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오리온 최진수 모비스 KBL 삼각 트레이드 완료!

스포츠/농구

by Gugu_K 2020. 11. 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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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과 비교하면 굉장히 이채로운 사진이다

모비스가 다시 한 번

KBL 트레이드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며

화제가 되었다.

 

모비스가 1순위로

지명했던

이종현을 오리온으로 보내고

오리온의 포워드

최진수를 받아오는

굉장히 단순하면서 복잡하게

얽혀있는

3개 구단의

삼각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정리를 간단히 해보면

 

모비스 -> 최진수, 강병현, 권혁준, 우선권 1장

오리온 -> 이종현, 김세창, 최현민

KCC -> 김상규

 

 

 

 

 

 

 

애증의 이종현 -> 형아 호랑이 곁으로

이종현 영입 후, 웃음만개했던 유재학 감독

말 그대로

이종현은 모비스와 유재학 감독에겐

애증스러운 인물.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따내며

강상재, 최준용이 아닌 이종현을

바로 지명하면서

더할나위없이 기뻐했던

유재학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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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은

아마추어 최고의 센터

군림했으며

금메달까지 따내며

병역까지 해결한 자원이었기에

모든 팀이

탐내는 선수였지만

 

그는

KBL 데뷔 후,

잦은 부상을 당하며

제대로 뛴 적이 거의 없으며

재활과 재계약

과정에서

아쉬운 행동들도

구단/팬들을

실망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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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한 올 시즌

주전으로 올라서기위해 노력했으나

FA로 영입된

장재석에게 주전을 내주며

사실상 후보선수.

 

이 때에

손을 내민 구단이

오리온이었고

이적과 함께 대학시절,

친형처럼

따랐던 이승현과 재회하게되며

농구인생에

새로운 터닝포인트

마련하게 되었다.

 

 

 

 

 

 

 

김국찬 시즌아웃 -> 최고의 대체자 최진수

내외곽이 모두 가능한 포워드 자원

미국유학도 했었던

최진수는 탄력이 좋아 기본적으로

덩크가 가능한 선수로

 

내외곽이 모두 가능한

스윙맨 자원이라는 점에서

KBL은 물론

국대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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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진수에게도

발목을 잡았던 건 부상.

 

폼이 올라오려고 하면

항상 찾아오는

부상 때문에

온전히 시즌을 치른 기억이 없고

그가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재활 중인 최진수가

유재학이라는

감독을 만나

어떻게 변하며 어떠한 형태로

쓰임 받을 지에 따라

충분히 더욱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는 부분.

 

 

 

 

 

 

 

 

삼각트레이드, 최종 승자는?

또 다시 팀을 옮기게 된 김상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모비스, 오리온, KCC는 각각

새롭게 선수들을

영입하게 됨에 따라

변화를 맞았고

 

이제 과연

트레이드의 승자가

어떠한 팀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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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 맘 때,

이대성과 라건아를 보냈지만

결과적으로

리빌딩의 시초가 되며

성공적인

트레이드였다고 평가 받았던

모비스가

다시 한 번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웃을 수 있을까?

 

과연

부진에 빠져있던

만년 유망주 이종현은

이승현이라는 멘토를 다시 만나

반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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