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출신으로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
3명의 선수는
이상민, 김승현 그리고 신기성.
그 바로 밑이
주희정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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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답게 스피드가 너무 뛰어났고
어시스트 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스스로 공격력이 좋아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았던 유형.
현역 시절,
고등학교 시절,
이미 전국구로 이름을 날렸고
고려대 진학 후에도
부동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후배 주희정이
신기성 졸업 때까지
주전으로 뛰지 못할 것을 우려하여
선택한 건
지금도 회자되는 유명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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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신기성의 실력은 좋았고
포인트가드로
리딩과 어시스트 능력보다
빅맨이 사랑받던(?)
90년대 드래프트에 참가한
신기성은 7순위로
지명되어 원주 나래 유니폼을 입었고
12.9득점과 4.1어시스트를
수상하고 KBL에 연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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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시절에는
포인트 가드였지만
경기 리딩은
노장 허재가 도맡아서 했으며
빠른 스피드에 의한 속공과
득점력을 보였으며
일찍히 상무 입대를 선택하며
허재/김주성이
주역으로 활약하며
소속 팀이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는 걸
군대에서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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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허재가 은퇴한 상황 속에서
온전히 팀의 1번을
수행해야했던
신기성은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고
04-05시즌,
팀도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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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성과 원주는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고
원주는 그를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신기성은
부산 KTF로 이적 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아쉽게 패하며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신기성이 에이스로
이 정도로
활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 시즌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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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폼 전체적으로 하향곡선을 그리며
신기성의 장점이었던
스피드와 득점력이
감소하는 시기가 되었으며
다시 한 번,
FA로 풀린 시점에
구단은 그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그가 다른 팀에서
뛰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보상선수없이
이적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었다.
폼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클래스가 있기에
어느정도 쏠쏠했던 활약.
하지만,
전자랜드에는
가드진이 나름 빵빵했고
추가적인 재계약이
없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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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필드골이
3점 성공률도
신기성은 포인트가드로써
득점력과 슈팅력을
가진 선수로 기억될 수 있다.
이상민, 김승현, 신기성은
KBL을 대표하는
3명의 가드로 평가받는 데
이상민에게
유독 약했던 신기성은
오히려 김승현에게
굉장히 강한 모습.
이상민이 김승현에게
평균적으로
약했던 걸 감안한다면
세 선수는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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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해설위원으로
올 시즌에도 활약하고 있으며
목소리 강약조절없고
진부한 멘트를 반복한다는 등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으며
" 이것이 OOO의 농구입니다 "
라는 고정적 멘트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비난거리와
놀림거리가 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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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주희정의 앞 길을 막았던 선수이다
위에서도 포스팅 되었지만
고려대 후배였던 주희정에게 신기성은
제대로 걸림돌 같은 존재.
신기성이 1학년 때 부터
부동의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맡자
자리가 없어진
주희정은 고려대를 중퇴하고
프로로 뛰어 들었고
프로 입단 후,
신기성과 같은 팀이 되면서
주희정은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는 상황이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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