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원주의 전설, 대한민국 레전드 파워포워드

KBL 레전드, 블로킹의 제왕 김주성

원주산성의 핵심역할을 했고

국대에서도 가장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했던

빅맨으로 평가.

 

블로킹에 특화되어있으며

득점, 리바운드 

역시 준수한 그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부족하다고

평가받던 미들슛까지

장착하며 더욱더 위력적인

선수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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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전설이자

KBL의 전설로도 불리는

김주성의 선수로써의 커리어를

천천히 살펴보자 :)

 

 

 

 

 

 

 

 

 

 

중앙대 전성기를 이끈 김주성

후배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중대 출신의 오세근과 김주성

장애를 가진

부모님 밑에 어렵게 자란

김주성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농구를 뒤늦게 시작한 편이었지만

 

곧장 적응하고

주전으로 낙점되는 것은 물론

청소년 국대까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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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입단 후,

조우현과 임재현이라는 좋은 가드에

송영진이라는 빅맨까지

팀을 이루며

그야말로

중앙대 전성시대를 열었다.

 

대학 4년내내

우승을 놓치지 않았고

중앙대 중심에는

김주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그렇게 화려한

대학생활을 보냈던

김주성은 하늘같은 중대 선배가 있는

원주로 프로무대 데뷔를

앞두게 된다.

 

 

 

 

 

 

 

 

 

 

원주 전설의 시작, KBL 데뷔(Feat. 허재)

중앙대 선배 허재와 나란히 사진

원주 삼보에 입단한 김주성.

드래프트에서

1순위를 지명받은

원주 구단주를 비롯해

허재와 전창진 감독은 거의 울 뻔

할정도로 좋아했다는데

 

바로 김주성을

영입할 기회가 생긴 것.

(유재학 감독이 1픽을 얻고

좋아했던 것과 같은 이치인데

그 당시, 유력 1순위는

군면제까지 받은 센터 이종현... 하지만..)

 

 

 

 

 

 

 

 

 

데뷔 첫 해, 우승을 이끄는 김주성(Feat.허재)

그렇게 원주는

김주성의 합류로

막강한 전력을 가지게 되었고

 

데뷔 첫 해에

말년의 노장 허재와 함께

김주성은

주축으로 활약하며

KBL 파이널 우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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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신인왕을 차지했고

아마추어 무대와

달리 용병을 상대해야했던

김주성은 어려움을

겪는 부분도 있기는 했지만

조금씩 성장세.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완전히 자리 잡으며

팀의 에이스이자

KBL를 대표하는

빅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원주 프랜차이즈 KBL 레전드

블록 능력이 뛰어났던 김주성

김주성은 프로생활을

오로지 한 팀인 원주에서만 했고

그렇기 때문에

원주 팬들은

더욱 그를 좋아했으며

 

옛 선배들의

전례를 본다고 해도

아무리 실력이 좋다고 해도

여러가지 상황과 환경에 따라서

이적하게되는 경우가

태반인데,

김주성은 은퇴까지 원주에서

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본인 선수관리 및 구단과의 관계도

좋았다는 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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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에서

총 2번의 리그 MVP를 수상했고

베스트5도 6회나

기록할만큼 스탯도 화려한 그.

 

용병들이 주를 이루던

리그에서도

2번이나 블록왕을 차지하면서

블록의 황제라는 걸

기록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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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나이가 들어가면서

운동능력이 떨어진 김주성은

본인 스스로

스타일을 바꾸고

더한 노력을 통해

말년에는 3점까지 준수한 성공률로

던질 수 있는 선수가 되었고

 

왜 그가

천재와 노력이라는

두 가지 단어를 모두 가질 수 있는

선수인 지 느끼게 해주는 부분.

 

 

 

 

 

 

 

 

 

 

화려했던 커리어, 후회없는 현역은퇴

동료들에게 무한한 축하를 받았던 그의 은퇴

말년이 되면서

부상이 잦아들었던 김주성은

그럼에도 자신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멘토가 되고

짧은 출전시간에도

영양가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역 마지막 시즌이 된

16-17시즌에는

통산 10,000득점을 돌파하며

서장훈에 이어서

통산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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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는 그의 마지막까지

꽤나 높은

연봉을 책정해주며

그를 레전드 대우 해주었고

 

김주성은 마지막 계약을

확정 지은 후,

은퇴를 선언했고

서장훈 선수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각 팀마다 은퇴투어를 개최하며

레전드 대우를 받았다.

 

 

 

 

 

 

 

 

 

 

국가대표로써의 김주성

국대에서 거의 공무원이었던 김주성

1998년 세계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국대로 활약하며

그야말로 한국 농구계에 항상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02 부산 아시안게임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때에

모두 활약한 유일한 선수로

공무원이라 불릴만 한 국대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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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갯 소리로

농구계 병역 브로커라 불렸는데

그의 좋은 활약으로

국대가 금메달을 따게 되었고

많은 후배들이

군면제를 받았기 때문..ㅎ

 

김주성이

더욱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건

국대에서도 누구보다 꾸준하고

좋은 활약을 해주었기 때문.

 

그것을 토대로

국대에서도 따로 그에게

은퇴식을 열어주기도 했다 :)

 

 

 

 

 

 

 

 

 

 

김주성에 대한 TMI

 

 

 

01. 허재가 굉~장히 아끼던 후배였다

 

중앙대라는 학연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베이스이지만

허재는 김주성이 원주로 입단하면서

더욱더 아끼는 후배가 되었고

부인이 자기 먹으라고 준

보약도 김주성에게

가져다가 먹일만큼 애썼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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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주성타사건 및 헐리우드 액션은 흑역사인 선수

 

목이 좋지 않았던

서장훈을 상대로 그야말로

수비과정에서

제대로 내려치며 반칙을 범했던

김주성은 그 사건으로

주성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고

사실 그는 현역내내

꽤나 여러 번 불필요한 거친 파울로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더불어 과도한

헐리우드 액션을 잘하는 선수 중

하나로도 꼽히며

좋았던 이미지가 점점 더

나빠진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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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김주성의 여동생은 배구선수이다

 

흥국생명의 김향란으로

현재에는 은퇴를 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키도 186cm로 큰 편이라

센터로 활약했었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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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허재/허웅 부자와 각각 현역으로 같이 뛰었다

 

김주성이 신인 때,

팀에 왕고참 허재가 있으며

같이 뛴 과거가 있다면

 

후에는 14-15 신인 드래프트에서

원주가 허웅을 선택하며

아들과도 현역으로

같이 뛰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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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김주성의 군면제 사유는 금메달이 아니다?!

 

아시안게임에서

2개의 금메달을 가지고 있는

김주성의 군면제 사유는

예상과는 다른데

 

부모님 모두

장애를 가지고 계셔서

생계유지를

위한 정책으로 군면제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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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김주성은 제대로 기부천사이다

 

자신의 스탯을 토대로

기부를 꾸준히 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평생받는 금메달로 인한

연금을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고 싶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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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김주성의 통산성적

 

KBL 신인왕

KBL 리그 MVP 2회

KBL 베스트5 6회

 

아시안게임 금메달 2회

 

통산 득점: 10,288점(역대 2위)

통산 리바운드: 4,425개(역대 2위)

통산 블록: 1,037개(역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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