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덩크머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혼혈아

잘생긴 외모와 시원시원한 덩크가 특징인 농구선수 이승준

에릭 산드린이란

이름을 가지며

미국에서 농구선수를 했던 그가

KBL로 넘어와

이승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선수생활을 했으며

 

화려한 덩크와 거침없는 플레이,

더불어 잘생긴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하기도 했다.

 

현재에는

은퇴 후, 국내에서

3:3 농구선수와

각종 농구 관련된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하며 혼혈인이지만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선수라는 걸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에릭 산드린, NBA 도전과 실패

NBA에 도전했던 에릭 산드린 시절

포틀랜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활약했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주전에서 밀렸고

 

경기에 뛰기 위해서

시애틀 대학교로 전학을 선택.

 

그 곳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조금씩 높였던 그는

동생 이승준 역시

같은 대학으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미국 대학농구에서

형제가 같은 팀에서 뛰는

상황이 오기도 했다.

 

.

.

.

 

졸업 후,

미국 하부리그를 비롯하여

브라질, 카타르, 폴란드 리그 등에서

뛰었지만 임팩트가

그리 돋보이지는 않던 시절.

 

NBA 프리시즌에는

여러 팀에서 뛰기도 하며

계속해서 NBA 무대에 도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고

 

결국, 그는

KBL 무대를 생각하며

그 당시 외국인 용병 기준으로

선발되기를 꿈꾸지만

이마져도 쉽지는 않았다.

 

화려한 덩크를 바탕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기는 했지만 전성기 시절의

그의 커리어는

냉정하게 말해서

내세울 부분은 없었다.

 

 

 

 

 

 

 

 

 

에릭 산드린의 이름으로 모비스 입단

어렵게 성공한 KBL 무대 데뷔

에릭 산드린으로

KBL 도전에 나섰지만

용병들과의 경쟁력이 뛰어나지않아

사실상 못 뛰는 듯 싶었지만

 

그 당시,

울산 모비스가 영입했던

오웬스가 퇴출 당하며

대체용병으로

모비스 유니폼 입기 성공.

 

.

.

.

 

이 때에 한 가지 논란은

이승준이 

발목에 철심을 박았던 과거의 사실을

숨기고 모비스에 입단했으며

 

그 사실에 분노한

모비스 구단 측은

계약을 파기하려고 했으나

 

다행히 선수로 뛰는 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계약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미

에릭 산드린과 구단의 관계는

틀어졌고 동행했지만

편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고

 

더불어 에릭 산드린의 실력이

용병급으로써

특출난 면이 없었다는 점에서

결국 한 시즌만에

이들의 동행은 끝을 맺는다.

 

 

 

 

 

 

 

 

 

이승준의 이름으로, 삼성 썬더스 입단

귀화 선수 드래프트로 한국으로 돌아온 이승준

울산 모비스를 떠난

이승준은 호주리그에 1년간 뛰다가

국내에 혼혈 드래프트가

열리게 되자

 

귀화를 신청하고

전태풍과 함께 국내로 돌아와

이승준이라는 이름을

얻으며 드래프트에 참여한다.

 

.

.

.

 

모비스 시절에 비하면

이승준의 활약도는

그나마 높아지기는 했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였고

 

더불어 큰 키에

센터의 플레이를 보여주길

구단에서는 기대했지만

 

오히려 이승준은

미들과 3점을 즐겨쏘는 등,

자유로운 롤을

즐겼다는 점에서

구단과의 궁합이 맞지 않았다는 평가.

 

그럼에도 시즌 평균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어느정도 평균치의 성적을 보였고

 

그가 경기 때에 보여주는

시원시원한 덩크로

팬들에게는 인기가 높았다.

 

 

 

 

 

 

 

 

 

원주 동부 시절, 그나마 KBL 전성기 활약

김주성과의 좋은 호흡을 기대했던 원주 시절

혼혈 규정에 따라

3년간 한 팀에서 뛰었던 선수는

팀을 옮겨야했고

 

FA로 나온

이승준을 선택한 구단은

원주 동부.

 

.

.

.

 

원주동부 입장에서는

김주성이 노쇠화되고 있으며

윤호영이 군입대하며

 

센터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자원으로 이승준을

선택했지만,

초반에는 그러한 장점들이

무색하게 호흡이 맞지않고 롤이

겹치는 등

이승준은 부진을 거듭했고

 

그 당시,

원주동부 감독이었던

강동희 감독이

오히려 공격력이 좋은 이승준에게

제한적인 롤을 부여하며

그의 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

.

.

 

이승준의

KBL 커리어에서

이 때가 가장 좋은 활약이였으며

 

그러한 활약을

길게 이어가고 싶었지만

두 가지의 문제로

다시 한 번 꺾이게 되는데..

 

강동희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감독에서 물러났고

이승준은 30대 후반으로

치닫는 나이에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게 된 것.

 

.

.

.

 

이승준은 결국

전력 외의 선수로 분류되며

동부의 마지막은

웨이버 공시 형태로

자유계약 형태로 풀렸고

 

또 다른 팀을

찾아봐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선수생활 마지막 서울SK, with 이동준

한 팀에서 뛰었던 승준/동준 형제

1년간 3억 6천만원의 계약.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며 큰 부상을 당했고

30대 후반으로

치닫고 있는 선수에게

너무 큰 연봉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지배적.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계약은

서울SK에게는

좋지못한 선택이 되었는데

 

운동능력이 상실된

이승준의 경기력은 부진했으며

공격력은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수준이었지만

수비력이 참단한 수준.

 

.

.

.

 

사실, 전성기 시절에도

이승준의 수비력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였고

 

블록을 하려는

움직임이 강한 수비는

페이크에 속고

불필요한 반칙으로 이어지며

흐름을 끊어놓았다.

 

결국 서울SK 시절은

이승준과 이동준, 형제가 한 팀에

뛴다는 재밌는 그림은

있었지만 전~혀 효율적이지 못했고

 

이승준은 결국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KBL을 떠나게 되었다.

 

 

 

 

 

 

 

 

 

국가대표로써의 이승준

국대에서도 시원시원한 덩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으면

더욱더 빛이 나는

유형의 선수.

 

농구 팬들은

매일 그에게 국대 유니폼을

입히라는 농담을

했을 정도로

국대에서 빅맨 역할을 톡톡히 하며

맹활약했다.

 

.

.

.

 

이승준 스스로

국가대표라는 자부심과

긍지가 있다는 걸

여러 번 인터뷰를 통해 

느낄 수 있었는데

 

그러한 점이 버프를 받아

국대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이어졌다는 평가.

 

확실히 이승준은

국내보다 세계무대에서의

활약도가 좋았다.

 

 

 

 

 

 

 

 

 

이승준에 대한 TMI

 

01. 묘기 농구단에서 뛰었던 과거가 있다

 

왜였을까?

한참 선수생활을 하던 시절,

그는 묘기 농구단으로 불리는

할렘 클로브트로스터 소속으로 

뛴 적이 있다.

 

.

.

.

 

02. 3X3 농구선수로 현역 복귀했다

 

KBL에서 은퇴했던

이승준은 머지않아 3X3 농구선수로

복귀를 선언했고

국가대표에도 뽑히는 등,

제 2의 인생을 살고있는 중이다.

 

.

.

.

 

03. 여자 농구선수 김소니아와 열애중이다

현재 우리은행 소속으로

WKBL에서 뛰고있는

김소니아와 열애하고있다.

 

그녀의 경기 때,

관중석에서 그녀를 응원하는

이승준의 모습을

여러차례 목격할 수 있었다.

 

 

 

2020/10/07 - [스포츠/농구] - 문태종 KBL 최고의 혼혈선수, 클러치타임 지배자

문태종 KBL 최고의 혼혈선수, 클러치타임 지배자

2020/10/06 - [스포츠/농구] - 김승현 너무 빨리 저물어버린 천재가드 역대급 임팩트

김승현 너무 빨리 저물어버린 천재가드 역대급 임팩트

2020/10/05 - [스포츠/농구] - 이상민 컴퓨터 가드 KBL 최고의 인기스타

이상민 컴퓨터 가드 KBL 최고의 인기스타

2020/10/05 - [스포츠/농구] - 하승진 폭풍 2어시 대한민국 유일 NBA 스타

하승진 폭풍 2어시 대한민국 유일 NBA 스타

2020/09/29 - [스포츠/농구] - 서장훈 국보급 센터 KBL 최고 레전드의 커리어

서장훈 국보급 센터 KBL 최고 레전드의 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