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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피를로 패스의 마법사 박지성을 귀찮아했던 선수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11. 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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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레전드 미드필더 피를로

이탈리아 국적의

패스마스터 미드필더로 꼽히는

레전드 선수.

 

박지성과의

악연(?)으로 인해

국내 팬들에게 더욱더 부각되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퍼거슨 감독이

그만 쫒으라고 박지성에게

지시를 내릴만큼

피를로의 경기롤과 능력

한 팀의 경기력을

바꾸어 버릴 수 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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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는

은퇴 후

유벤투스 감독을 맡고 있으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레전드로

충분히 불릴 수 있는

여러가지 업적을

남긴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브레시아 -> 인터밀란 -> 브레시아 

인터밀란의 골수 팬으로 알려진 어린시절

브레시아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프로데뷔도 브레시아 칼초에서

이루어냈으며

 

인터밀란으로

이적하며 더 큰 무대

꿈꿨지만

주전 경쟁에서

실패하며

다시 브레시아에

임대되어서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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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이 시기에는

그다지

주목도가 높은 편은

아니였고

 

많은 팬들이

피를로가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고 뛰었었는지

기억을 못하는 분들도

많을 정도.

 

 

 

 

 

 

최고의 전성기 AC밀란 시절(Feat. 박지성)

박지성과의 질긴 인연

01-02 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 -> AC밀란

이적했고

미드필더의 다양한 포지션을 

경기마다 다르게

수행하며

꾸준하게 활약했고

급성장하는 시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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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엔트리

제외되는 아쉬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02-03 시즌

AC밀란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여했고

조금씩 주전으로 성장.

 

이스탄불의 기적

희생양이 되며 다 잡은

챔스우승 트로피를

놓친 시기도 있었지만

피를로는

AC밀란의 중심이 되어서

중원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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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와 시야가 좋고

활동량까지

왕성하기 때문에

피를로의 가치와 영향력은 매우 컸고

그의 경기장 유무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진다는 말

괜한 빈말이 아닌 수준.

 

AC밀란의

전성기를 함께 했고

선수들이 점점 더 노쇠화 되며

폼이 떨어지는 시기에도

피를로는 굳건히

폼을 유지하며 팀을 이끌었다.

 

 

 

 

 

 

 노인정이 된 AC밀란, 세대교체 일환으로 이적

좋은 이름값의 스쿼드, 하지만 나이가 들었다

AC밀란의

스쿼드는 훌륭했으나

그것은 이름값.

선수들이 점점 더 나이가 들면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했지만

 

팀 리빌딩에 실패했고

AC밀란의

성적도 점점 하락세.

 

피를로 혹사논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30대로 향하고 있는 시기에도

부지런하게 

팀을 이끌며 뛰었지만

영광의 시대를

찾아오기엔

다른 선수들의 영향력이

떨어지는 시기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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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AC밀란은

다시 한 번 팀 전체적으로

세대교체를

감행해야하는 시기가 왔고

 

말 그대로

세대교체를 위해서

피를로를 보내는 것이 아닌

놓아주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짐에 따라

피를로도

AC밀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으며

그 무대는

바로 유벤투스.

 

 

 

 

 

 

끝나지 않은 전성기, 유벤투스 시절

3시즌 연속 세리에A 올해의 선수상 수상

AC밀란에서의 10년

정리한 후,

라이벌 유벤투스

이적했으며

 

첫 해 부터

팀의 우승을 이끌었는데

무려 무패우승.

 

피를로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세리에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그것은 시작이었으니,

그리 내리

3년 연속 수상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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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유벤투스는 지속적으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무한한 경험치와 능력

모두 겸비한

피를로의 경기조율과 패싱력, 시야

바탕으로 뿌려주는

킬패스는 물론

프리킥 능력까지 좋아

팀은 말 그대로

보물을 얻은 셈.

 

13-14 시즌

리그에서 102점을 올리며

역대 최다 승점으로

우승을 차지 했으며

피를로 역시 최고의 중심선수.

 

이듬해

나이가 들면서

피를로는 급격히 폼이 떨어졌고

주전과 비주전을

오고가는 

비율도 높아졌으며

 

그럼에도

클래스있는 모습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결국,

이 시즌을 끝으로

피를로는

유벤투스와 이별했고

은퇴의 가능성도 오가는 상황 속에서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의 마지막 무대, 미국 뉴욕시티

클래스 있지만 폼은 떨어진 시기

2015년 7월

미국 뉴욕시티로 이적했고

알다시피

만수르가 가지고 있는

미국 프로팀.

 

피를로는

데뷔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기대를 모았지만

역시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주기엔

체력이 떨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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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로

경기에서 번뜩이는 패스들을

뿌려주기는 했지만

같은 팀 소속 램파드와 함께

굳이 돈을 많이 주면서

영입할 가치가 있는 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칼럼 주인공

되기도 했다.

 

결국 2017년

피를로는 은퇴를 선언했고

그의 선수로써의

커리어가 마무리되는 순간이었다.

 

 

 

 

 

 

 

국가대표로써의 피를로

국대 커리어도 훌륭한 피를로

2000년

UEFA 21세이하 대회에서

자국을 우승시켰고

MVP와 득점왕까지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데뷔.

 

2002 월드컵

엔트리에서 탈락했지만

 그 후,

꾸준하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부동의 주전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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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독일월드컵

우승의 주역이 되면서

가치는 가장 높아지게 되었으며

발롱도르 수상까지

예측 되었지만

실제로 수상에는 실패.

 

유로2008과 2010 월드컵에서는

전체적으로

평이한 활약상으로

주목도가 높지는 못한 편.

 

하지만,

유로2012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이니에스타와 함께

대회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으며

백전노장의 위력을

다시 한 번 클래스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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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에도

출전했던

그는 대회가 끝난 후

은퇴를 선언하려고 했지만

당시 감독

콘테가 그를 부르겠다

이야기하자

은퇴를 번복하고

대표팀으로 더욱더 출전.

 

하지만

결국 그 후

메이저 대회에서

부름받지 못하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이변이 벌어지며

피를로 역시

국대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A매치 116경기 13골

 

 

 

 

 

 

피를로에 대한 TMI

 

 

 

01. 숫자 21을 행운의 숫자로 여긴다

 

피를로가 왠만하면 선수시절 달고있던

등번호가 21번이였고

스스로 행운의 숫자라고 여긴다는 후문.

 

자신이 결혼한 날, 아버지의 생일,

그리고 세리에 데뷔일이

모두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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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가투소와 절친사이로 알려져 있다

 

나란히 나이키 광고도 찍은 바 있으며

장난도 굉장히

많이 치는 사이로 알려졌다.

가투소는 피를로의 경기력을 옆에서 보며

내가 하는 게 축구가 맞나?

싶었다는 발언을 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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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불륜스캔들에 제대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불륜을 저지르며 이혼했고

무엇보다 불륜 스캔들이 터지는 과정에서

아내 역시 맞바람을 피운 것이

밝혀짐에 따라 엄청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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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하이네켄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다

2019년에 나왔으며

그..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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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자서전에 박지성을 언급했다

 

피를로를 전담마크했던

박지성의 경기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고

그 때에 어지간히 싫었는 지 피를로는 자서전에

박지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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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유벤투스 감독 취임 시, 부폰보다 나이가 많았다

 

부폰이 한 살 형으로

피를로가 유벤투스 감독으로 내정되며

선수보다 어린 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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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피를로의 통산성적

 

<브레시아 칼초>

세리에B 1회

 

<AC밀란>

세리에A 2회

코파 이탈리아 1회

수페르코파 1회

챔피언스리그 2회

UEFA 슈퍼컵 2회

FIFA 클럽월드컵 1회

 

<유벤투스>

세리에A 4회

코파 이탈리아 1회

수페르코파 2회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1회

UEFA U-21 챔피언쉽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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