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출신이지만
일찍 프랑스로 이민을 가면서
프랑스 국적이 되었고
국대까지
지내는 등
축구선수로써 족적을 남긴 선수.
주 포지션은
왼쪽 풀백으로써
유지했던 선수로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인기가 꽤나 좋다.
에브라는
아버지가 말 그대로
난봉꾼이었고
프랑스로 이민을 오면서
어린 나이부터
모든 걸 혼자 해야했는데
파리 생제르망
유스팀에 들어가면서
동네친구였던
앙리와 함께 뛰기도 했으나
승승장구하는
앙리와 달리
에브라는 부진의 연속.
그 당시,
결국 프로계약을 따지 못하며
방황하던 중,
우연히 소개를 받은
이탈리아 스카우터와 계약되어
세리에B 무대 진출.
하지만 결과적으로
공격수로써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실패와 가까운
시기를 보내며
프랑스로 돌아오게된다.
.
.
.
2부리그 니스로
이적했고
주전 선수들이 모두 부상을 당하며
왼발을 잘 쓴다는
이유 하나로
왼쪽 풀백으로 잠시 뛰었으며
그것이 에브라
그렇게 그는
생각이상으로 너무 잘했고
니스 감독은
그를 완전 풀백으로
기용하기 시작했으며
에브라는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
.
.
결국 꾸준한 활약으로
당시 프랑스
강팀이자 명문이었던
AS 모나코
오퍼를 받고 이적했으며
03-04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세계에 본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05년부터
팀의 주장을 맡아
리더로써
역량도 발휘하는데
이 때에
그의 나이는 불과 23살.
이 때에
PSV 소속
박지성과 챔스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이 둘은 곧
맨유에서 한 팀이 된다.
05-06 시즌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영국으로 건너왔으며
부상이 잦았던
에인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과
대체자 역할까지 기대?
하지만,
프랑스 무대와는 확실히
템포와 파워가
달랐던
EPL 무대에 초반 적응하지 못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고
경기 폼 자체도 부진한 시기.
.
.
.
하지만
이듬해부터 조금씩
적응하더니,
차지하기 시작.
그 해에
맨유도 리그우승과 함께
챔스 4강에
오르는 등,
다시 팀의 성적이 올라가는
시기와 맞물려
에브라의 영역도 점점 더
넓어지기 시작했다.
07-08 시즌에는
맨유 중요한 경기에서는
항상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주전이 되었고
다시 한 번
리그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따내며
에브라는
커리어를 드높이는
시기가 된다.
에브라 맨유 입단 후,
추가적으로
나중에 합류한 테베즈까지 어울리며
박지성과 함께
말 그대로 절친라인이
형성되었고
국내에서는
미소를 짓게
만들기도 했는데
박지성과 에브라는
왼쪽 라인에서
공격과 수비를 함께 이끌며
좋은 호흡을 보였고
테베즈 역시
공격에서 준수한 모습으로
맨유를 이끌었다.
.
.
.
2연속
챔스 결승에 진출했지만
메시의 바르셀로나에게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이 때에
왼쪽 풀백은
언제나 에브라가 존재.
여담으로
지난 챔스우승 당시,
결승전에서
출전은 커녕
엔트리 제외되었던
박지성이
챔스결승에서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시기이기도 했다.
.
.
.
호날두, 테베즈 등이
팀을 떠났고
스콜스, 반 데 사르, 네빌 등이
은퇴를 하면서
맨유는 조금씩 선수변화가
이루어지는 시기,
에브라는 여전히 팀에 남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11-12 시즌
비디치가 주장이 되면서
에브라는
비디치가 결장하는 경기에
주장 완장을
달고 뛰기 시작.
퍼거슨이
은퇴를 선언한 시즌에도
에브라는 함께했고
리그우승을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하며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여정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퍼거슨 은퇴 후,
모예스 감독이 자리를 받았지만
승리하기 어렵고
경기력도 계속 떨어지면서
순위는 내려갔고
그와 맞물려
에브라의 폼도 현격히
떨어지기 시작.
이 해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으며
리그 7위에 그치며
챔피언스리그는 물론이고
유로파리그
진출에도 실패하며
부진했고
모예스 경질과 함께
반 할 감독이
새롭게 맨유에 합류하게 되면서
영입한다 밝힘에 따라
같은 포지션의
에브라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졌다.
잠시 맨유에
남을 가능성도 보였지만
결국 에브라는
이적했고
가장 큰 이유는
당시 아내가
영국을 떠나고 싶어했다는?
그렇게
에브라는 유벤투스와
2년 계약했고
그 곳에는
테베즈가 뛰고 있었기에
절친과 다시 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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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으로 뛰었으며
맨유 말년에
부진했던 시기가 의외라고 여겨질 만큼
팀을 이끌며
첫 해
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며
팀이 챔스 결승에
올랐는데
이 때에 상대가
2년동안
맨유 소속으로
챔스 결승에서 만나 패했던
바르셀로나를 다시 만나
유벤투스 소속으로도
패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서
세 번 연속 패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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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에도
부동의 주전으로 뛰었고
이 때에
확실히 오랫동안 폼을 유지하고있고
체력도 굉장히 좋은 편.
35경기에 출전하며
여전한 경쟁력으로 2연속 리그우승에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하지만,
다음 시즌
새롭게 영입된
알렉스 산드루에게 주전을 내주며
다시 한 번
이적을 감행하게된다.
2017년 1월,
마르세유로 이적을 선택하였고
가장 큰 이유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았다는 것.
이 때에
맨유로 복귀를 추진했고
당시 감독이었던
무리뉴도
에브라는 반겼지만
맨유 구단에서
반대했었다는 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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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준수한 활약과
유로파 리그에서도 꾸준히 출전하며
안정세를 보였으나
유로파리그를 앞두고
관중에게
결국 구단과도
계약이 파기되면서
꽤나 오랜시간
출전징계로 인해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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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가능성이
높았던
에브라의 다음 행선지는
놀랍게도 EPL.
영국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맨유 시절,
함께 뛰었던 치차리토와
같은 팀이 되며
옛 동료와 재회.
완벽한 주전이 되지는 못했지만
강팀과의 경기에
중용되며
무난한 활약을 보이기도 했지만
확실히 나이가 들면서
폼이 떨어졌고
실수도 잦아지면서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기 힘들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웨스트햄과 결별을 선언했으며
얼마 있지 않아
2004년
평가전을 통해
국대에서 첫 데뷔했으며
2006 독일월드컵에선
엔트리 탈락했는데
아비달과 함께 센터백에서 풀백으로
포지션 변화에 시도한
실베스트르에게 밀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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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08에선
당당히 아비달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국가대표
팀 내 갈등을
막지 못하고 오히려 선동했다는 것이
알려짐에 따라
프랑스 전설들에게
질타를 받고
국대에서도 뽑히지 말아야 된다는
부정적인 여론에
휩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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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브라는 국가대표 징계 후,
다시 승선했으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국가대표로도
꽤나 오랫동안 이름을 올리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유스시절,
그의 첫 포지션은 공격수였으며
세리에B에서
뛰던 시절에도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으며
27경기 6골로
활약은 미비했던 편.
프랑스로 건너와
니스에서 포지션 변화를 가져가며
성공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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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부터 친구였던
산드라와 결혼했으며
1남 1녀의 자식을 두고 있었지만
2013년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과
잠자리를 한 것이
세상에 밝혀지며
불륜의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그것에 끝나지 않고
14세 연하의
네덜란드 모델과
다시 한 번 불륜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혼 후
그녀와 약혼을 올린 상태.
놀라운 건
이 외에도 다른 여자와 사이에서
2명의 혼외자가
존재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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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이었던 에브라 아버지는
4번의 결혼과 함께
총 24명의 자식을 낳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러한 탓에
에브라는 굉장히 어린시절부터
부모의 보살핌없이
혼자 모든 것을 이겨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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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언급되어있지만
일명 " 지테브라 " 라고 불리며
에브라, 박지성, 테베즈는
맨유 시절,
친분을 과시했으며
박지성 다큐에도
몰래 등장하여 박지성의 생일을
축하해주기도 했으며
너무 유명한
" 나는 바보입니다 "
영상이 탄생하기도 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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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박지성과 함께
SBS 런닝맨에 출연하여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으며
자신도 친구 앙리처럼
무한도전에 나가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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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엄청 친한 듯 한데
박지성 아버지에게
" 파파 " 라고 부를 정도.
더불어 박지성 결혼식에
유벤투스 적응기간임에도
참석했으며
박지성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에도 한국에 와서
빈소를 지키고
추모를 하는 등 박지성에 대한
애정과 친분을
제대로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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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한국에서는 굉장히
이미지가 좋고 유쾌한 선수로 알려져있지만
유럽 내에서는
라이벌 팀에게 도발을 자주하고
불륜, 파벌조장 등
이미지나 인성이 안좋다고 알려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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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관련하여
당시 라이벌 관계 중심에 있던
수아레즈와 트러블을
겪은 바 있으며
경기 전, 악수를 거부하는 등
여러 문제와 논란의 중심이 되었으며
경기가 끝난 후,
승리한 에브라가
수아레즈쪽을 굳이 찾아가
환호하는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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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모나코, 맨유, 유벤투스
소속으로
각각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경험이 있으며
자신 커리어에서
총 네 번의 챔스 준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1회
우승 경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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