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운드
가장 관심이 집중되었던 경기는
바로 북러던 더비.
손흥민은
여김없이 선발출전했고
자신의 첫 슈팅을
믿을 수 없는 궤적의 각도를 그리며
골로 연결했고
케인의 추가 득점까지
어시스트하며
2:0 완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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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나위 없는
슈팅이었고
무리뉴 감독은 바로 뒤에서
그의 골을 지켜본 후,
예전 즐라탄이
기록했던 믿을 수 없는 득점 후
보여주었던 셀레브레이션을
재연하며 기뻐했고
국내 팬들 역시
환호에 빠지는 순간.
올시즌
슈팅을 때렸다하면
다 골로 연결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순도높은 득점력을
보여주고있는
손흥민은 라이벌전에서
결승골과 함께
인생골로 불릴 수 있는
또 하나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내며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손흥민의
첫 골 장면의 시작은
해리 케인의 패스.
그리고
뒤를 이은 케인의 득점은
손흥민의
어시스트.
두 선수는
EPL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골을
합작한 듀오로 그 위치를 다졌고
이제 최고의 위치에 있는
드로그바-램파드 조합의 36골을
넘어서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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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1라운드에서
손흥민은 리그 10호골을 넣었고
케인은 리그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되면서
얼마나 두 선수가 좋은 폼과
보내고 있는 지
스탯으로 말해주는 부분.
무리뉴 감독이
케인과 손흥민의 장점을 잘 살려
전술적으로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그 전술을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으며
특히 두 선수의 호흡은
말 그대로
각각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끈
손흥민과 케인이 빛났지만
이 날,
이 선수들과 함께
무리뉴 감독이 직접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선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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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새롭게 합류한 그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되어
현재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맹활약하고 있으며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중원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정말 제대로 하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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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출신으로
유망주 평가를
받았던 그였으나
독일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넘어온 EPL 무대.
사우스햄튼에서
주전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으며
결국 무리뉴 눈에 띄었고
토트넘으로 이적해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있다.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서
토트넘 2년차에
접어든 무리뉴는 현재까지
섣부르긴 하지만
토트넘을 리그 선두로 이끌고 있으며
작년에 비해서
훨씬 더 좋아진 경기력과
두터운 선수층을 가지며 비상 중.
과연 무리뉴가
정말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토트넘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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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를 승리를 이끌고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이 말했다.
무리뉴에게
손흥민은 이미 월드클래스이며
손흥민 역시
경기력과 스탯, 결과로
자신이
월클임을 증명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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