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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그라운드의 여우 K리그 레전드 허나 국대에선 아쉬운 행보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12. 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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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성남의 신태용

K리그

대표할 수 있는 슈퍼스타이며

최초 60-60 클럽을

달성했던

다재다능의 아이콘.

 

현역 시절,

성남을 이끌며 리그 3연패를

두 번이나 기록하는데

주역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그라운드의 여우" 라는

별명답게

상대방에겐 얄미울 정도로

지능적이고 기술적으로도 

훌륭한 모습을

보였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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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로써도

자신만의 축구철학과 전술

팬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떠안은 월드컵 감독 자리에서

아쉬운 성적으로

경질 형태로 떠나기도 했으며

 

오히려

그 후, 시간이 지나

그의 전술적인 역량이 높게 재평가되며

안타까운 시기였다고

회자되기도 했고

 

현재에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감독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K리그 데뷔, 전설의 시작

성남 전성기의 최대 주역

영남대를 졸업한 후,

1992년 성남에 입단하게 되면서

K리그에 데뷔했고

그 해에

신인왕을 차지하게 되면서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성남은

리그 3연패의 영광을 누렸는데

이 때에 

등번호 7번을 달았던

신태용은

우승의 최대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성남의 멤버도 화려.

 

고정운, 사리세프, 이상윤

신태용과

주전으로 활약했고

감독은

과격하고 빠따도 서슴치 않았던

박종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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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를 이룬

1995 시즌에 K리그에서

20-20 클럽

달성하면서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입증했고

 

결국 그 해에

K리그 MVP 수상과 함께

연말에 열린

아시아 챔피언쉽에서도

팀을 정상으로 올려놓는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명실상부

K리그 최고 스타가 되었다.

 

 

 

 

 

생애 두 번째 K리그 3연패 WITH 성남

성남 영광의 순간에는 신태용이 항상 있었다

박종환 감독이 떠나고

계속해서 감독의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꿨으나

성적은 계속 하락했고

 

그럼에도

팀의 에이스 신태용

굳건하게 

좋은 경기력으로

팀을 이끌었고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득점왕과 함께

다시 한 번

리그 MVP를 차지하면서

꾸준하게 좋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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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1996년까지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고

1998년 

통산 30-30클럽

가입과 함께

독일 프로팀에게 러브콜을 받아

유럽 진출의

가능성이 높았으나

결국 계약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아쉽게 실패.

 

천안으로

연고지를 잠시 이전했던

일화는

다시 성남으로 연고지를 가져왔고

그래서였을까?

 

2001~2003년까지

리그 3연패를 다시 차지하게 되면서

K리그 명실상부

명문팀의 모습을 다시 보였고

그 중심에는

역시 변함없는 이름 신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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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공격수 샤샤

비롯하여

김대의, 김상식, 김영철, 김도훈, 이성남

화려한 멤버들과 함께

이뤄낸 3연패 였으며

K리그를 오랫동안 좋아했던 팬들에겐

역대급으로

좋았던 멤버로

이 때에 성남 스쿼드를

언급하는

팬들도 많은 편.

 

 

 

 

 

성남 프랜차이즈 스타 -> 호주리그 진출 후 은퇴

1경기만 뛰고 은퇴한 신태용

2003년

통산 60-60 클럽을 달성했고

K리그 최초 기록.

 

K리그 2020시즌 현재까지

이동국, 에닝요

그리고 신태용 이렇게

세 사람만

가진 기록이니,

정말 위대한 스탯이라 평가.

 

2004년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되었으나 성남과의 재계약이

끝내 성사되지 못하면서

K리그를

떠나게 되었으며

 

프랜차이즈 레전드 선수에게

은퇴식도

제대로 치뤄주지않은 

구단의 행보

팬들에겐 너무 안타까운 부분.

그는 후에 인터뷰에서도

자신은 플레잉 코치 개념으로

연봉이 적어도

뛰고 싶다는 의견을 냈으나

구단에서 거절..?!

 

K리그 통산 401경기 99골 68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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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호주로 떠나

선수로써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1경기를 뛴 후,

발목 부상으로 결국

그 해

시즌을 마감했으며

곧장 은퇴와 함께 소속팀의 코치

커리어를 이어갔으며

 

이 때에

같이 뛴 경험이 있는

샤샤를

나중에 성남 감독으로 내정되었을 때

데려온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국가대표로써의 신태용

클럽 커리어에 비해 아쉬웠던 국대 커리어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걸어온

엘리트 출신이지만

A대표에서는

빛을 바래지 못했던 전형적인 유형으로

경력도 짧고

임팩트도 아쉬운 편.

 

여러가지

이유들이 존재했으나

신태용의 플레이 스타일이 국대 전술과는

맞지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국대에는

홍명보라는 플레이메이커

이미 존재했고

 

그 역할이나 롤이

신태용과 겹치는 경향이 많아

홍명보에게 밀리며

국대에서의

족적이 짧았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A매치 23경기 3골

 

 

 

 

신태용에 대한 TMI

 

 

 

01. K리그에서 여러가지 기록을 가진 바 있다

 

최초 60-60 클럽을 달성한 선수이며

K리그 400경기 출전의 기록도 최초에 기록했던 선수.

K리그에서 2번의 MVP를 받은

몇 안되는 선수이며

통산 99골을 기록한 바 있는데

100호골은 필드골로

넣고 싶다는 고집을 부려 끝내 99골에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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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이란 쇼크 경기 후, 국대에서 멀어졌다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은 이란에게 2:6으로 대패했으며

말 그대로 이란 쇼크의 경기.

이 경기에서

신태용은 득점을 기록하는 등

나름대로 선방했으나

팀이 대패를 막지 못했고

운명이었을까? 그 후로 국대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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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꽤나 어록을 많이 남겼다

 

- K리그 MVP는 J리그에 가지 않는다.

(실상은 연봉문제로 안갔다..ㅎ)

- 한국은 월드컵만 되면 3천만명이 감독이 된다.

(사실, 틀린 말이 아니다..)

- 라돈치치요? 싸가지 없는 새끼죠.

- 트릭이라고 보면 되겠죠.

(이 놈의 트릭 발언으로 월드컵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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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팬서비스가 훌륭한 선수 & 감독

감독대행을 맡으며 내건 공약으로

첫승을 거둘 시,

심권호와 함께 레슬링 퍼레이드를 펼치겠다 말했고

결국 팀이 승리하자

약속을 제대로 이행했다..ㅎㅎ

 

선수 시절은 물론

감독 때에도

그의 팬서비스는 쿨하고 유쾌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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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팬들이 원하는대로 프리킥 작렬

 

4번과 맥락이 이어지는 부분으로

양발을 자유롭게 찼던 신태용은 관중석에서

" 형~ 왼발로 차줘!! "

요청하자

오른발로 차던 프리킥을

왼발로 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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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전두환이 가장 아끼던 선수 중 한명

 

모교인 대구공고가

전두환이 졸업한 고등학교이기도 했고

결국 학연으로

그놈이 신태용을 많이 아꼈으며

결혼한다고 알리자

그를 직접 초대해서 음식까지

멕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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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아들 신재원도 축구선수의 길을 가는 중이다

16세이하 청소년대표로

뽑히며 화제가 된 적이 있으며

이 때에 멤버로는

최대 유망주였던 이승와 같은 시기였다.

결국 신재원은

FC서울에 입단하게 되면서

K리거가 되었고

현재에는 안산소속으로 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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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샤샤에게 싸대기를 갈긴 적이 있다?!

 

어떻게 보면

호리호리하고 왜소해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그는 누구보다 싸움닭 기질을 가진

거칠고 터프한 성격 소유자.

샤샤가 신태용에게

대들자 그에게 싸대기를 시전하며

순한 양을 만들기도 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엄연히 폭...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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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신태용 통산성적

 

<성남일화>

K리그 6회

FA컵 1회

아디다스컵 2회

하우젠컵 1회

대한민국 슈퍼컵 1회

아시아 클럽 챔피언쉽 1회

아시아 슈퍼컵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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