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적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진
에버튼을 통해
EPL무대에 데뷔한 바 있으며
아스날에서
그 기량이 만개했고
팀의 주장을 맡는 등, 선수능력과 함께
리더쉽도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깔끔하게
은퇴한 선수.
은퇴 후,
많은 경험을 쌓더니
결국 위기의 아스날, 오퍼를 받고
아스날 감독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어수선한
팀을 꾸리는 중이다.
바스크 지역에서
어린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했고
동갑내기이자
포지션 경쟁자로 평가받을 수 있는
사비 알론소와 함께
축구선수의 꿈을
지속해서 키워나갔는데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으나
바르셀로나 유스에는
너무나도 쟁쟁한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었기에
본인의 자리가 없다고 판단해
스페인 타 팀이 아닌
유럽 다른 리그로 눈길을 돌리며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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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부터
프로 경험을
쌓았고
활약도는 눈에 띄는 편은 아니라
장기적으로
팀에 남아있지는 못했으며
그가 다음으로
선택한 행선지는 스코틀랜드.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기량이 올라갔고
리그우승을 비롯하여
FA컵과 리그컵에서 모두 우승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본인의 어린시절 꿈이자 워너비팀인
레알 소시에다드로
돌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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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은
자신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였던
사비 알론소가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팀을 이끌던 팀이었고
그가 리버풀로 떠나게되자
대체자 역할로
아르테타 영입이 이루어진 것인데
결과적으로
만족할만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아르테타 역시
팀에서 한계를 느끼며
다시 이적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신기하게도
그가 선택한 팀은
EPL의 사비 알론소가 뛰고 있는
리버풀의 라이벌.
머지 사이드 더비의 주인공인
2005년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에 성공했으며 완전이적조항이
껴있는 계약으로
에버튼의 수장이었던
모예스 감독이 아르테타를 데려오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결과적으로 그의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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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리그 4위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 비아레알에게 패하며
결과적으로 챔스는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는 했지만
그의 활약상과 함께
그 당시,
05-06 시즌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수상하게 되면서
에버튼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06-07 시즌
리그에서 9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미드필더로
더할나위없는 활약을 펼쳤고
그 해에
다시 한 번
에버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챔스는 아니더라도
꾸준하게 유로파리그에 나갔고
결국 아르테타는
에버튼과 5년 장기계약을 맺으며
완벽한 일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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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어와도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엄밀히 말해
그의 장점이 다양하게 작용되어서 그랬을 뿐
한번 더 5년계약을 맺으며
팀의 신뢰를 받았으나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쓰러지는 일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국대에서의
선발 기회도 여러 번
놓치기도 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래스를 보이며
꾸준하게 활약하고
에버튼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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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즌을
에버튼에서 활약한 후,
아스날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팬들은 너무나도
아쉬워하는 마음과 함께 비난의 물결도
충분히 가능케 했으나
그가 팬들에게 남긴 말로인해
비난은 사라졌다.
" 나는 에버튼에서 최선을 다했고
어느덧 29살이 되었다.
우승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
챔스로 나가고 싶은 마음,
그리고 7년간 팀에서 충성을 다했던 그에게
에버튼 팬들은 박수를 쳐주었다.
이적시장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에
급하게 이루어졌으며
파브레가스, 나스리 등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공백이 메꿔야했던
벵거 감독의 빠른 수혈의 한 축.
이 때에
함께 영입된 선수 중에는
박주영도 있었고
결과적으로 아르테타는 박주영과는 다르게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파브레가스의
대체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수비형 미드필더로 롤을 수행하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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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활하게 수행하면서 팀에게 보탬이 되었고
결국 13-14 시즌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활약하면서
차지했던 우승 이후,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면서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고
베르마엘렌 이적 후,
주장직을 맡게 되면서 아스날에서도
역시 중심축 역할.
무엇보다
아르테타는 점점 더
나이가 들고 부상이 잦아지면서
경기장 밖에서
있어야하는 시간들이
늘어났음에도
뛰어난 리더쉽과 강력한 카리스마로
벵거 감독도
그에게 은퇴 후,
반 페르시가
우승을 위해서 맨유로 떠나는 등,
아스날에겐
여러가지 아픔과 상처가 공존하는 시점에도
아르테타는 팀에 남아
주장으로써
리더쉽을 발휘하며
팬들에게도 많은 지지를 받았고
15-16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으며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아쉽게 자책골로 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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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으로 가서
코치를 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왔고
그는 은퇴 경기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뒤로했고
장문의 이별편지를
구단과 팬들에게 남기며
아스날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음을 보여주기도했다.
셰인 롱과 경기 중에
몸을 부딪히게 되면서 앞니가 부러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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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시즌
PSG에서 활약하던 시절,
포체티노와 한 팀에서 뛰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스쿼드 자체가 빵빵해서
호나우지뉴, 아넬카, 오코차 등
같은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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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에도
벵거 감독은 아르테타의 지도자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바 있으며
그가 아스날 감독이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조언을 해주며 도움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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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감독으로써는
젊은 편이기도 하고 실제로 리더쉽과 함께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대표적인 감독으로
일부 선수들은 그를 보스가 아닌
이름을 부르기도 하며
로이킨이 그것에 대해서 약간 비난을 하자
특유의 쿨한 발언으로
뭔 상관이냐며
별일 아니라고 대꾸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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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놀라우면서 예상밖에 일이기는 하지만
그당시, 스페인 중원을
생각한다면
놀랍지 않은 일이기도하다.
사비, 이니에스타, 알론소 등
스페인 중원이
공존했던 시기라
결국 아르테타는 A대표로
단 한 번 도
뽑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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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를 포함하여
무려 7개국 언어를 사용할 줄 안다.
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니
확실히 그는 영리한 선수이자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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